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 : 신문 방송학 주니어 대학 3
김창룡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비룡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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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란 참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외치는 직업의 이름보다 더 다양하고 훨씬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해요.

우와 할만큼요..

그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자, 신문사, 방송사, 대기업, 교수, 아나운서, 인터넷언론, pd를 꿈꾸는 학생들은 신문방송학과에 관심이 많을 꺼에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소명을 가져야 할 지 다양한 각도로 알고 싶기도 할 것 같아요.

 

언론매체에서는 참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들려줍니다.

정말 저런 신기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구나, 정말 일까 싶은 것부터, 그럴 수 있겠구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머나먼 지역의 일들까지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알고 싶지 않은 일들까지도 다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만큼 언론매체의 힘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를 읽으며 요즘 애들은 참 빠르게 세상 읽기를 하겠구나 싶었어요.

어느 한쪽면만을 알려주는 세상이 아니라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구나 싶었거든요.

예전에는 책이란 것을 통해서 이런 내용을 알기도 어려웠고,

언론이란 것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통과된 내용만을 듣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치우쳤던 일들까지도 소상하게 알려주네요.

저도 이제서야 언론이 하는 말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며

사실일까 아닐까.

진실일까 아닐까.

하며 다른 시선으로 보는 눈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은 언론에 대해 무작정 신봉이 아닌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것이 완전 부럽!!

 

기자들이 가장 부러워하고 배우고자 하는 팔라치는 "팔라치 인터뷰"로도 유명합니다.

그녀의 인터뷰 스타일은

인터뷰 상대를 때로는 인간적으로 때로는 지나치다고 할 만큼 분노하게 하거나 적극적으로 자극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상대가 가슴속에 감춰 둔 정직한 생각이나 정치적 목적 등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묻고 싶은 것은 반드시 묻는다.'는 교과서적인 이론을 실천한 팔라치, 권력이나 돈 앞에서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기자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한 팔라치는 언론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은 어느 한 언론만이 아닌 다양한 매체들에 의해서 전달하는 체계를 갖추었네요.

특히나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지금 당장 뉴스 거리를 만들기도 하고,

그 뉴스가 사실인지 아닌지 바로 수색대가 발동되어 확인 작업을 하기도 하구요.

갈수록 진화하고 변화하는 매체들이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네요.

그럴수록 정확하고 진실한 이야기들이 전달되어 저야 할 것 같습니다.

 

남에게 진실되게 진정한 이야기를 전달하고픈 마음으로 언론들이 자기 역할을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진실성을 보고 좀 더 사회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할 수 있겠지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픈 아이들!!

재미나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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