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 학습, 관계, 논리, 자신감을 채우는 초등 말하기의 힘
오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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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위즈덤 하우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평 해 볼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나온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학습, 관계, 논리, 자신감을

채워주는 초등 말하기의 힘입니다.

부록으로 <말하기를 위한 글쓰기 노트>도 들어 있었는데,

글쓰기 노트는 말하기 상황 예시를 보고,

문장 구조의 흐름대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트입니다.

이 책은 어른이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말을 듣고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자라기에,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결코 그냥 생겨 나온 말이 아니지요.

그만큼 어린이들은 홀로 크지 않기에,

어른들이 아이들의 말 하기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의 프롤로그를 보면,

말 많은 세상에 놓인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는 법이라는 말이 왠지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요즘 세상은 정말 말이라는 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저 역시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각종 SNS가

생기고 나서부터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정보화시대가 된 만큼, 사람들과의 교류 및

다양한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많은 정보 역시 접할 수도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듯,

행여 자신도 모르게 sns나 방송에서

말실수를 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큰 질타를 받고,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까지 다 다르고 있지요.

그래서 사실 저도 제 아이가 말을 올바르게잘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상황에서 감정을

행동 및 태도로 보이기 전에 차분히 말로 표현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어른인 저 역시도 '말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예로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대화할 때,

두서없이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내뱉다 보면 저녁에

아,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걸 하고 후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그런 경험은 더 많을 것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및 학교 발표 수업 시간에도

말은 큰 영향을 끼칠꺼라 생각듭니다.

자기표현이 부족한 아이라면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책을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다.

이 책을 통해 뼈대가 있는 구조적 말하기,

소통의 기본 원칙, 주제별 말하기,

친구들과의 관계를 위한 소통법 등 배울 수 있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 자신 스스로 말하기와 생각함에 있어,

반성하기도 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아이에게 말을 했던 내용들이

중간중간 예시에서 만날 때마다 뜨끔했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이러 이러한 말이 아닌 다른 말로 아이에게 물어봐야 하는구나~하고,

아이와 저의 생각차이에 있어 말의 구성 요소를 배울 수 있었고요.

또한 공감을 통하여 아이와 좀 더 풍성한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읽는 책이라 생각했다가 살짝 아쉬웠는데 오히려 배울 점 많았고,

이 책으로 인해 저와 제 아이가 말하기 능력에 있어서,

한층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단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현시대에 있어 말하기 능력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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