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의 랜덤박스 3 새나의 랜덤박스 3
김혜련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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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평 해볼 책은

새나의 랜덤 박스 3권입니다.

새나의 랜덤박스 3권이 나왔다니

벌써 두근 두근 거리는

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새나의 랜덤박스를 읽고

어찌나 재밌어하던지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었거든요.

2권에 이어 3권이 시작

신비한 생수병, 저주의 다이어리,

새로운 랜덤박스의 등장, 의문의 냄비

그리고 에필로그를 끝으로

4권이 이어집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랜덤박스가 존재하며,

랜덤박스가 가진 힘은 모두 다릅니다.

힘이 센 랜덤박스가 다른 랜덤박스를 흡수하면

내재된 랜덤박스의 힘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강력해진 랜덤박스를 손에 쥔 사람은

세상마저 지배할 수 있는 아주아주

무섭고 강인한 힘이 담겨져 있죠

욕망 가득한 사람들을 유혹하는 랜덤박스,

그리고 그들에 맞서 싸우는

새나와 비즈의 이야기입니다.


새나는 아빠가 입원한 A동 302호로 심부름을 하던 중

동네에서 가장 큰 병원이라 그런지 내부가 복잡하여

그만 B동 302호 병실로 들어갔습니다.

병실에선 아빠가 새나를 맞이해준 것이 아닌,

깡마른 몸에 창백한 얼굴을 한

낯선 남자 아이만이 있었어요.

남자 아이는 반말로 새나에게

여기는 A동이 아니라 B동이라고 대답했는데요.

예의 없는 남자아이에게

불쾌감을 느낀 새나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B동은 많이 아픈

사람들이 입원한 병동이였어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새나는

남자 아이에게 문득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B동 302호 남자 아이의 이름은 진성이었는데요.

진성은 밤에 공원 산책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밤에 혼자 산책하는 것은

위험하니 산책하지 말라고

간호사 누나의 당부에도 하루 종일 병실에

누워있던 진성은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몰래 산책을 하고 말아요.

얼마 걷지도 못했는데, 숨이 너무 찬

진성은 나도 건강해지고 싶다고

조그만히 혼잣말을 했어요.

그때 "그게 소원이야?" 하고

생수병이 하늘로 튀어올라 말을 했어요.



생수병은 다름 아닌 랜덤박스였던 것이죠.

진성은 놀란 마음 가라앉히고

자신의 병은 쉽게 이룰 수 있는

소원이 아니라고 말하죠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은 희귀병이라

완치가 힘들다는 것을

우연히 들어 진성은 알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랜덤박스는 코웃음 치듯

진성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소울 스티커를 모아 랜덤박스에 붙이라고 말합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요.

한 번에 소울 스티커 4개를 모은 진성.

진성은 소울 스티커를 생수병에 붙였는데요.

생수병의 뚜껑이 열리면서

강한 빛이 진성을 감쌌습니다.

이 불빛을 새나의 아빠가 우연히 보게 되고

새나의 아빠는 새나에게 전달해 주었죠.

그 때, 랜덤박스의 파장이 느껴진다는 비즈

그 파장은 다름 아닌 B동 302호에서 느껴진 것인데요.

새나는 조심스레 302호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창백하고 깡마른 모습이 아닌 아주

튼튼한 모습에 환한 표정을 한

남자아이 진성의 모습을 보고 말이죠.

새나는 그런 진성의 모습을 보고

하루 만에 병이 다 나은 거라면..

틀림없이 랜덤박스를 열었을 거라

새나는 확신하게 됩니다.

과연 새나는 랜덤박스의

생수병을 찾아 없앨 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랜덤박스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유혹한 뒤에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랜덤박스의 힘을

흡수해서 더 강력해지는 것이 목표죠.

만약에 비즈와 로키가

나쁜 랜덤박스에 힘이 빼앗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2권에서 예고 하듯

이현아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예쁜 여자아이가 새나와 도윤 앞에 나타나는데요

소울스티커가 없어도 랜덤박스를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예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랜덤 박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보통의 랜덤박스들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현아의 랜덤박스 메이.

현아는 새나를 보고 대결을 권합니다.

누가 랜덤박스를 더 많이 흡수하는지 말이에요.

누가 가장 힘이 센 랜덤박스를 가지고 있는지

가리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며 말이죠

같은 편인지 알았지만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새나입니다.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를

증폭시키는 K 판타지 동화

현아와 메이의 정체가

너무나도 궁금한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깊게 빠져드는

몰입감 최고 판타지 동화가 아닌가 싶네요

어서 4권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새나의 랜덤박스 강력 추천드립니다~!!!


<< 겜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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