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당신들 ㅣ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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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베어타운 2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겐 새해를 맞은 후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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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은 일년에 한번 읽을까말까..?

소설과는 영 인연이 없고 내 취향도 아니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며 평생을 멀리 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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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향한 내 편견을 와장창 깨준 베어타운

그리고 그 작가가 프레드릭베크만이여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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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1도 가제본으로 접했지만

요번에도 베어타운 2을 가제본으로 만나뵙게되다니ㅠㅠ영광스럽다

아직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내심 3편도 나오길 미리 설레발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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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야 않겠지만 마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영화에서 편집장의 쌍둥이 딸이

해리포터의 신간을 먼저 접해보는 특권을 나도 누려보는것 같아 감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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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는 베어타운 1보다 조금 더 늘어난 느낌이다.

앞서 베어타운 1편의 책의 두께가 소설책이라는 걸 감안하고서도 정말 만만치 않은 두께라

이 이상 두꺼워질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더 두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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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베크만 작가가 책 두께에 압도되지않는 담력을 키워주었다.^^

오히려 고맙다 이렇게 많은 에피소드를 접하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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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같이 이번 편에도 역시나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새로운 등장인물도 여기저기 보인다.

기존의 인물과 또 어떤 스토리를 풀어갈지 정말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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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2편에서 간단한 상황 설명이 있어

1편을 안봐도 크게 무리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편을 꼭 볼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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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전에도 <오베라는남자>, <브릿마리 여기 있다>책으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였지만

나는 베어타운을 통해서 저자의 책을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더 유명한 책을 먼저 읽어볼껄 그랬나 소소한 고민이 있었는데 그런 고민이 무색할만큼

이 저자의 어떤책을 고르던 실망시킬 일이 없을것 같다는 믿음이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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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레드릭베크만의 무심한듯 툭툭 건드리는 필체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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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달에만 집중된 소설도 좋지만

프레드릭베크만의 특유일 필체와 함께

중간중간 저자가 던지는 메세지가 다른 소설에 비해 많아서인지

소설책과 에세이를 함께 보는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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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측과 추측이 난무하는 베어타운을 보면

스포츠가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 그들의 폐쇄성이

그 주민들을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 외에 타인과의 소통은 기대할 수 없는 숨막히는 집단이기도 해서

이 작은 베어타운의 마을이 마치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축약해놓은 듯한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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