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이후 1년 6개월이나 지난 후에 출판된 6권, 7권.
역시나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다.
7권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의협비룡회의 동지들을 모아가는 단운룡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다른 십익의 한 명인 환신 월현과의 짧은 만남.
8권이 기다려진다.
임준욱님의 다른 작품을 보고 그의 발자취를 뒤져보다가 '진가소전'이 그의 첫 작품임을 알게되었다.
'진가소전'이 출판된 지 한참이나 지난 때라 어느 곳에서도 책을 찾아 볼 수는 없었지만 우연하게 다른 곳에서 보고 완전히 반해버린 작품이다.
지금까지 10여번 넘게 읽었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낀다.
잔잔한 감동과 폭풍같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다.
소장용을 구입한 지금도 벌써 3번을 읽었다.
임준욱님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