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체계가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을 잠재우기는 적당한 책
김인식 교육학의 깔끔한 내용이 그대로..
마음이 조그맣게 변했을 때 심난해서 어떤 것과도 소통이 안 될 때
그저 있어주기만 했으면 하는 최소한의 시간과 공간에 함께하기 좋은 음악
시조의 경우 주제별로 분류해 놓았는데 통사와 비춰보기에 편했다. 시대상 내용상 맥락이 최대한 비슷한 편이어서 보기에도 좋았고, 작품에 대한 해설 및 이론, 주요 본문을 실어놓은 것에도 섬세한 면이 있다. 깔끔했다
자습서들 내용이 다 비슷하긴 하지만, 보기가 편하다. 이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두산보다 편했지만 크기가 커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다.
주요 작품을 시대순으로 엮었기 때문에 장르적으로 접근할 때 조금 힘들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아주 불편한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