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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불청객 ㅣ [BL] 불청객 1
꽃낙엽 지음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평점 : 
푸른 새벽의 고요한 서재가 떠오른다.
결혼, 이혼을 밥먹듯 하는 엄마와, 그때마다 바뀌는 새아버지 사이에서 늘 자신이 불청객 같다는 생각을 하는 예운. 소설이 끝날 때쯤 지청현의 집착에 되려 안심하는 예운을 보면서 이 아이의 삶이 참 안쓰럽다는 생각과 동시에 참 잘 맞는 사람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더 이르게 너를 그 불행에서 꺼내 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생각이 처음 떠올랐을 때, 내 감정이 사랑인 걸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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