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팻 캐바나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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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랑,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줄리언 반스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의 레스터에서 출생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한 반스는 1969년에서 1972년까지 3년간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으며 이후 '뉴 스테이츠먼'과 '뉴 리뷰' 등의 잡지에 평론을 기고하는 한편 문예 편집자, TV 평론가로도 일했다. 탄탄하게 다져진 공력을 드러낸 첫 장편 소설 '메트로랜드Metroland'(1980)로 서머싯 몸상(賞)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줄리언 반스는 이후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Before She Met Me'(1982), '플로베르의 앵무새Flaubert's Parrot'(1984), '태양을 바라보며Staring at the Sun,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A History of the World in 10 1/2 Chapters'((1989), '내 말 좀 들어봐Talking It Over'((1991), '고슴도치The Porcupine'(1992) 등 10권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여러 권의 단편집과 수필집을 펴냈다. 줄리언 반스는 전후 영국이 낳은 가장 지성적이고 재치 있는 작가이다. 만물박사와 같은 지식, 특히 그의 전문 분야인 예술사와 19세기 프랑스 문학 전반에 대한 묘사는 현란하기까지 하다(실제로 반스는 각종 서평지나 미술 잡지에 플로베르나 푸생의 전문가로서 기고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소설은 이런 정보들을 과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과 문학에 대한 이러한 깊은 이해를 '작가'의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유머러스하게 요리하고 있다. 역사와 진실,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진지하고도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놀랍도록 흥미로운 작품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반스는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그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1986년 프랑스 메디치상, 같은 해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1987년 독일 구텐베르크상, 198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1992년 프랑스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1993년 독일의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그리고 2004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기도 했다. '메트로랜드', '플로베르의 앵무새', '내 말 좀 들어봐', '태양을 바라보며'. '10과 1/2장으로 이루어진 세계 역사',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고슴도치', '사랑, 그리고', '레몬 테이블', '아서와 조지' 등을 집필하였다.  

 

♣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엔젤아이즈>

어차피 드라마가 뻔하긴 하지만 정말 저런 사랑이 있을까 싶다.

그런 아린 사랑의 이야기가 현실로 일어났고 또 그 이야기를 소설로 승화시킨 책이 나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사랑하는 아내를 뇌종양으로 잃은 작가의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책.

아프지만 그래서 더 마음 깊이 남는 그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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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작가 줄리언 반스가 아내에 관해 쓴 유일무이한 '회고록'이자 개인적인 내면을 열어 보인 에세이이다. 또한 동시에 이 작품은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담은 소설이자 19세기 기구 개척자들의 모험담을 담은 짧은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성격과 장르가 각각 다른 세 가지 글이 묶여있다. 1부 '비상의 죄'는 19세기 후반에 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랐던 세 실존인물인 영국인 프레드 버나비와 프랑스인 사진가 나다르, 그리고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비행에 관한 일종의 역사서이자 르포르타주이다. 2부인 '평지에서'는 그 세 사람 중 프레드 버나비와 사라 베르나르의 사랑을 그린 허구적 러브스토리 이다. 3부 '깊이의 상실'은 저자인 줄리언 반스가 1인칭으로 자신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자전 에세이다. - 인터파크 도서 '북마스터 소개글' 발췌 -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젊을 시절, 세상은 노골적이게도 섹스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나중에는 사랑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그 후에도 여전히 마찬가지로 세상은 슬픔을 견뎌낸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으로 나뉜다. 이런 분류는 절대적인 것이다. 이는 우리가 가로지르는 회귀선이다. _p.110

 

누군가가 죽었다는 사실은 그들이 살아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_p.169

 

자연은 너무나 정확해서, 정확히 그럴 가치가 있을 만큼의 고통을 안겨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면에서 우리는 그 고통을 즐기기도한다고 나는 생각해요.' _p.187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언젠가부터 이 시가 마음에 와 닿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그런 뜨거운 사랑을 해봤는지, 아니, 꼭 그런 사랑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그런 뜨거움을 주었던 기억이나 있는지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뜨거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 관해 일종의 회고록이자 에세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를 펴내 세상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아내는 2008년 뇌종양으로 죽었다. 그녀는 작가는 아니었으나 '문단의 별'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실력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문학 에이전트였다. 그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영국의 시인과 작가는 각각 ‘외모부터 태도와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까지 티끌 한 점 찾아볼 수 없었던 사람’, ‘예리한 조언과 열정과 건조한 유머감각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그 미모가 그리워질 것이다’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러한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한 남자의 여자로서 세상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을 한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그를 사랑한 남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줄리언 반스다. 아내의 죽음 이후 5년만에 내놓은 책이라고는 하지만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제껏 하나인 적이 없었던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보라'는 말로 앞의 두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깊이의 상실'에서는 '전에는 함께였던 적이 없는 두 사람을 하나가 되게 해보라'로 바꾸었다. 그리고 앞의 이야기들을 하는가 싶더니 어느 샌가, 30년을 함께해 온 자신의 아내 이야기로 넘어간다. 소설과 에세이가 절묘하게 합쳐진 구성이 독특하다.

 

책을 읽다보니 참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은 해당 페이지 아래쪽에 따로 보충설명을 해두었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전달을 위해 번역에 대한 부연설명도 담고 있다. '6피트 아래로'와 같은 표현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것이 무덤을 의미한다는 사실적 정의와 함께 그 표현의 유래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오래 전 노래가사처럼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말이 '웃기는 소리'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마음올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의 내 나이. 아내를 추억하는 가슴절절한 이야기들에 다소 무거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지만 사랑이라는 게 어차피 늘 웃음과 행복만 가득한 것은 아니기에, 그런 아픔이 있어야 사랑이기에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누군가가 죽었다는 사실은 그들이 살아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의 의미를 이 책을 읽고난 후,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사랑의 이야기다.

 

(출처: 인터파크)

 

 

 


 

 

 

사랑,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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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가렛 가렛트 지음, 박성준.박설원 옮김 / 레디셋고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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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월스트리트의 환상을 깨다

-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가렛 가렛트) -

 

 

 

가렛 가렛트

1878년 일리노이 주(州)의 파나에서 태어나 아이오와 주(州)의 벌링턴 근교 농가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더 선The Sun]지에 입사해 기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Saturday Evening Post],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지의 경제 전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1910년에는 [뉴욕 이브닝 포스트New york Evening Post]지의 금융 칼럼니스트로, 38살이 된 1916년에는 [뉴욕 트리뷴New York Tribune]지의 편집장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다. 총 13권의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 대표작으로는 이 책을 비롯하여 큰 인기를 얻은 [The Revolution Was], [Ex America], [The Rise of Empire] 등이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의 장이 서기 전 반드시 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미국증시의 현황이다.

그날의 주가변동이 한국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가는 물론 경제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 월스트리트.

과연 그곳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비록 100년이 지났지만 월스트리트와 그곳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낸 책이 있다.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가렛 가렛트)

 

금융서의 고전으로 인정받는 이 책이 말하는 월스트리트는 과연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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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돈이 자라는 곳, 월 스트리트」와 <거품의 본질>이라는 글을 한 곳에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돈이 자라는 곳, 월 스트리트」은  '옮긴이의 글'에서 밝힌 것처럼 '1911년 가렛이라는 금융 저널리스트가 쓴 글'이며 <거품의 본질>은 같은 저자의 1932년에 출판된 「세계를 파산시킨 거품」이라는 책에 수록된 글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출간된 책으로 지금까지도 투자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목차는 '돈이 자라는 곳'과 '거품의 본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Ⅰ 돈이 자라는 곳
망상의 통로: 뉴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 습관에 지배당한 사람들
불길한 자: 불행을 몰고 다니는 사람
은행장: 월 스트리트의 지배자
조종자: 시장을 움직이는 자
의뢰인: 시장에 휘둘리는 자
트레이더: 게임을 진행하는 자
투명인간: 월 스트리트의 현자(賢子)
진짜 내막: 월 스트리트의 빛과 그림자
늑대: 시장을 이용하는 교활한 자
가정에까지 끌어들인 문제

Ⅱ 거품의 본질
고대 피라미드: 하나의 태양
현대 피라미드: 신용
현대 피라미드의 세 가지 형태
신용의 원천
신용의 흐름
과잉 신용의 수축과 파멸
반복되는 과잉 신용의 악순환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제목과 표지만 보고 이 책은 두꺼운 분량의 경제학 용어와 차트가 가득한 어려운 책일 거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보기좋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먼저 분량이 많지 않다. 170페이지인데다가 그나마도 두 권의 책 내용이 포함된 것이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그리고 사진이 몇 장 들어가 있지만 차트나 표가 아닌 흑백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들이다.

 

또 한 가지 예상을 빗나가게 만든 건 본문내용이었다. 작은 글씨들이 빽빽한, 차마 펼쳐 읽기조차 부담스러울 것 같은 내용들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큰따옴표 안에 들어가 있는 대화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서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설명과 묘사는 차라리 소설이라고 하는 게 더 잘 어울릴 듯 하다. 번역의 아쉬움은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나니 오히려 이러한 반전스러움이 이 책의 가치를 더 빛나게 하는 것 같다. 경제학자의 그 깊고 깊은 지식을 책으로 다 담아내어 표현하자면 일반 독자들이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을 때가 많다. 하지만 <뉴욕 트리뷴>의 편집장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의 금융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저자는 월스트리트의 적나라한 모습을 쉽고 간결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왜 그들이 존재하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거리에 대해 그렇게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지,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는 출퇴근 이야기를 그렇게 장황하게 설명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책을 읽고나니 그 모든 것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월스트리트의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풀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시대적 배경만 다를 뿐, 본질적인 그 내면의 흐름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인 것 같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는 세계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 높은 빌딩과 고급승용차, 최고급 수트에 최고급 호텔에서만 지낼 것 같은 그 곳 사람들의 일상이 어쩌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의외일 수도 있고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책이 주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렇게 내가 직접 겪어 보지 못한 세상의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겪을 수 있고 그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돈과 경제를 공부하거나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고전을 넘어 필독서가 될만하다.

 

(출처: 인터파크)

 

 

 


 

 

 

월스트리트의 환상을 깨다 -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가렛 가렛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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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떠나기 3년 전 - 어느 순간에도 작아지지 않는 新직장인 프로젝트
오병곤 지음 / 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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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즐거움이 되다

- 「회사를 떠나기 3년 전(오병곤) -

 

 

오병곤

자기경영 아카데미 대표. 불안에서 희망으로, 의무에서 자유로 도약하는 자기혁명 프로젝트 전문가. ‘보다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 강점과 기질을 살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인생과 직업의 방향을 찾아 현실화하고 싶다, 어디서나 스스로를 고용할 수 있는 1인 기업가가 되고 싶다, 지금 이 순간 변화를 위한 출사표가 필요하다’와 같은 직장인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일을 한다. 그것으로 밥을 먹는다.저자는 20여 년 동안 IT와 인문학의 중간에서 일해 왔다. 한진과 CJ 등에서 IT 기획,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경영과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조직원의 경력 계발과 교육을 맡아 왔으며, 2011년 [자기경영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직장인의 ‘내 일을 하며 사는 내 인생 설계’를 돕고 있다.그의 프로그램 [3050 터닝 포인트 스쿨]은 단순히 새로운 직장을 구하도록 돕는 게 아니다. 인생 설계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고, 스스로의 힘으로 먹고살 수 있는 필살기를 연마하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엔지니어를 위한 인문 교육’, ‘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저서로[내 인생의 첫 책 쓰기],[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등이 있다. "용기를 내어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을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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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로망 가운데 하나는 자신있게 사표를 던지는 것이다.

물론 스카우트가 되거나 멋지게 창업을 한다는 조건으로 말이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채 홧김에 사표를 냈다가 후회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충분히 준비를 한 뒤에 사표를 내라는 조언을 많이들 한다.

하지만 무슨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 사람들에게 철저한 퇴사 후의 준비를 도와주는 책이 나왔다.

 

「회사를 떠나기 3년 전(오병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적어도 3년은 준비를 해야 회사를 떠날 수 있다는 말이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회사를 떠나기 3년 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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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7장에서는 '자기혁명을 완성하는 14단계'를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프롤로그: 사표 대신 출사표를

1장 어제의 나에 머물지 않으리라: 나는 어디에 있는가?
시시포스의 바위
밥과 삶의 일치
바쁘다는 말에 대하여
내면적 자기 퇴직
감정의 뒷면
두 번째 청춘을 위한 6가지 미덕
작심

2장 전환의 기술: 내가 갈 곳은 어디인가?
나를 바라보는 시간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4가지 철학
전환을 위한 철학 1 주도성을 회복하라
전환을 위한 철학 2 더 많은 자유를 갈망하라
전환을 위한 철학 3 삶에 일을 통합하라
전환을 위한 철학 4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를 고민하라
하프타임, 잠시 멈춰서기
침묵은 자신과의 적극적인 대화
내가 아닌 것은 다 버려라
꿈을 꾸어야 꿈처럼 산다
꿈으로 가는 작은 계단

3장 강점 위에 전문성을 키워라: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지고 싶은가?
나에게도 위대함은 있다
열정 = 욕망 × 꿈 × (재미 + 성취)
탁월한 성과를 내는 5가지 원칙
필살기, 대체 불가능한 실력
내일을 향해 써라

4장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 어떻게 사람을 남겨야 할까?
어디에 있든 함께할 사람
내 서비스에 열광하는 팬
나를 구원해줄 상사

5장 이것이 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나에게 맞는 평생직업은?
다른 사람이 가는 길에는 내 길이 없다
시작의 기술
자금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세상에 나의 존재를 알려라

6장 떠나기 전의 마음가짐: 최선의 선택일까?
불안은 불안에 대한 불안이다
최선을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언제가 타이밍일까
행운은 어디에서 오는가
실패해도 괜찮다
가족을 설득하라

7장 혁명을 하려면 웃고 즐기며 하라: 자기혁명을 완성하는 14단계
Step 1 SWOT 분석
Step 2 여섯 조각 이야기
Step 3 내 생애 첫 순간과 마지막 순간
Step 4 진짜 욕망 찾기
Step 5 브리지 오버 더 레인보우
Step 6 강점 목록 만들기
Step 7 성장일지 쓰기
Step 8 비즈니스 성공 이력서 쓰기
Step 9 필살기 창조
Step 10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Step 11 비즈니스 모델 탐색
Step 12 비전 명함 제작
Step 13 자기혁명 3개년 플랜
Step 14 상징의식 만들기

에필로그: 진정한 여행의 시작
3050 터닝 포인트 스쿨 소개: 인생으로의 두 번째 여행-3일

 

 

  

 

마치며

 

사실 머리말 맨 첫 문장부터 나는 충격을 받았다. '매년 45만명이 직장을 떠난다니, 정말일까? 그럼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는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그 현실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내용이 담겨있을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은 사표 대신 출사표를 던질 때'라는 저자의 한 마디가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그 말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서의 차별적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 전문성은 퇴직 후 계발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회사에서 적어도 3년 정도는 경력을 쌓아야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3년이면 충분하다. 3년은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지만 탁월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회사를 떠나려면 적어도 3년을 내다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를 떠나기 3년 전'이라는 제목만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책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고 못박고 있다. 대신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로드맵과 구체적인 조언을 담은 책'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오히려 회사에서 차별적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말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7장 혁명을 하려면 웃고 즐기며 하라: 자기혁명을 완성하는 14단계'를 제외하면 그리스로마신화, 시, 노래, 종교,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이 등장해서인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인생을 이야기 하는 한 편의 에세이와 같은 느낌마저 든다. 중간에는 '강점을 발견하는 6가지 열쇠'를 비롯한 다양한 참고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직장생활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아니, 직장에서 잘 나가는 독자들에게도 보다 더 나은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물론 누구나 읽어도 되는 책이기는 하지만 직장인이라는 특정계층에 보다 특화되어 있는 책인 것은 분명하다. 하나 더,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 있어서도 보다 먼 미래를 준비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다.

 

 

 

 


 

 

 

회사, 즐거움이 되다 - 「회사를 떠나기 3년 전」(오병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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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 - 업무 성과를 100배 올리는 비즈니스 로지컬 씽킹의 모든 것
시모지 간야 지음, 마정애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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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논리사고 매뉴얼

-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시모지 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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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지 간야

일본 문구.사무용품 최대 메이커, 고쿠요의 사내 연수를 담당하는 시니어 트레이너. 지바대학교 공학부 공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미국 인테리어 설계 사무소 유학, 업무 환경과 직원의 행동(창조성, 커뮤니케이션, 장소의 기본방향 등)에 관한 분석, 연구 등의 업무에 종사했다. 2003년부터 법인 고객에 대한 기업 변혁 컨설팅, 교육 연수를 담당하는 한편, 고쿠요 그룹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회의를 잘 이끌어 가는 단 세 가지의 방법》《고쿠요 1분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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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둘째 딸 아이가 생일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아빠, A도 엘사 옷을 입었구요, B도 엘사 옷을 입었어요. 그러니까 저도 생일선물로 엘사 옷 사주세요!"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주인공 엘사의 드레스가 인기라서 너도나도 입고 있으니 자기도 사달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니 안 사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오늘 읽은 책 속에 수록되어 있었다.

그 책은 바로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시모지 간야)

 

어찌보면 어린 딸 아이도 할 수 있는 것이 논리적 사고인데 성인이 된 나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았다.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 비법,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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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크게 [Part 1 논리사고], [Part 2 논리적 의사소통], [Part 3 논리적 문제해결] 등 세 개의 Part와 8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된 내용은 5 스텝의 논리사고에 대한 설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텍스트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일러스트와 다이어그램 등이 있어서 만화를 보는 느낌마저 든다. 자세한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추천사 : 고쿠요의 오랜 경험이 빚어낸 논리사고 실천 매뉴얼
머리말 : 일상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스킬

[Part 1 논리사고]

1장 지금 우리에게 논리사고가 필요한 이유

1. 논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의 3가지 특징
2. 왜 논리사고가 필요한가?
3. 의사 전달과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사고
4. 일상의 업무를 위한 5가지 논리사고 기술
5. 명확하고 알기 쉽게 표현하자
6. 논리적 의사소통에는 반드시 결론이 필요하다
7. 논리적 의사소통에 필요한 3가지 포인트
8. 결론과 이유가 연결되는지 점검한다
9. 결론과 이유의 연결 규칙
10. 결론 없는 보고는 오해를 불러온다
11. 결론만 있고 이유는 없는 발언을 경계하라

2장 논리사고 구조를 만들어라(스텝 1 : 피라미드)
1. 결론을 떠받치는 형태의 피라미드 구조
2. ‘논점→결론→이유→행동’의 순서대로 말하라
3. 다양한 상황에 쓰이는 논리 피라미드
4. 논점 1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지 ‘논점’을 명확하게 한다
5. 논점 2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상황 설명’부터 시작한다
6. 논점 3 의미 있는 질문과 의미 없는 질문
7. 결론 1 말하고 싶은 것의 정점에 결론을 둔다
8. 결론 2 결론과 논점을 조화시키는 3가지 패턴
9. 결론 3 결론과 논점의 엇갈림에 주의하라
10. 결론 4 뻔한 결론이 아닌지 다시 점검하자
11. 결론 5 결론을 뒤로 미루면 듣는 이가 지친다
12. 결론 6 결론을 나중에 말하는 것이 좋은 경우
13. 이유 1 이유가 많을 때에는 그룹으로 정리해보자
14. 이유 2 납득할 수 없는 이유에는 이유를 덧붙인다
15. 이유 3 근거로 삼을 사실 선별하기
16. 이유 4 과거의 데이터로 미래를 설득하라
17. 이유 5 이유와 결론의 길이는 상대에게 맞추어 바꾼다
18. 이유 6 이유가 부적절해지는 3가지 패턴
19. 이유 7 이미 정해진 결론에는 이유보다 방법을 붙인다
20. 행동 1 구체적 행동 계획을 세워라
21. 행동 2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자

[Part 2 논리적 의사소통]

3장 결론과 이유를 연결시켜라(스텝 2 : 병렬형&직렬형)

1. 결론과 이유를 연결하는 2가지 방법
2. 이유의 공통점을 찾아내 결론을 추측하는 병렬형
3. 이유를 기준에 따라서 결론짓는 직렬형
4. 주관이 들어가고 예외에 약한 병렬형
5. 기준을 잘못 정하면 붕괴하는 직렬형
6. 직렬형과 병렬형은 같은 뿌리를 가졌다
7. 기준 없는 ‘직렬형 비난’에 주의하자
8. 직렬형과 병렬형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기준

4장 다양한 관점으로 MECE를 파악하라(스텝 3 : MECE)
1. 상대를 납득시키기 위한 기본기 MECE
2. 누락과 중복이 없는 상태
3. 누락과 중복 없는 분류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4. MECE를 표현하는 방법 3가지
5. MECE에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들
6. 평소 무심하게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도 있다
7. 수식으로 누락을 없애는 방법
8. MECE의 작성법 4가지
9. MECE로 상대가 납득할 이유를 찾아라
10. 선택지 MECE를 찾고 납득 MECE를 선택한다

5장 논리적 의사소통의 실천
1. 논리적인 이야기는 어디부터 시작할까?
2. 이미 결론이 있을 때는 하향식으로 생각한다
3. 결론이 보이지 않을 때는 상향식으로 생각한다
4. 관점이 다른 복수의 상대를 설득하는 법
5. 결론을 뒷받침하는 이유 중 약한 부분을 점검한다
6. 오해가 없도록 사용하는 언어에 주의한다
7. 일부러 반론을 만들어 단점을 점검한다

[Part 3 논리적 문제해결]

6장 문제를 분해하는 로직트리를 구성하라(스텝 4 : 로직트리)

1. 생각하는 순서를 지키되 문제를 분해하라
2. ‘why 사고’부터 시작한다
3. 문제를 MECE로 분해한다
4. 문제 정의 1 원하는 모습을 알아야 문제도 보인다
5. 문제 정의 2 제로로 돌아갈까, 높은 목표로 향할까?
6. 문제 정의 3 막연한 문제는 구체적인 예를 들면 쉬워진다
7. 원인 규명 1 ‘왜(why)’를 반복해서 원인을 깊이 파헤친다
8. 원인 규명 2 원인 규명의 ‘왜’는 다섯 번까지
9. 원인 규명 3 원인 규명을 위해 다양한 분류법을 적용하라
10. 해결책 검토 1 해결책의 선택지를 찾아낸다
11. 해결책 검토 2 테두리의 바깥은 없는지 생각한다
12. 사고법 1 행동파와 신중파에게 각각 다른 사고법
13. 사고법 2 실패하면서 수정해가는 가설사고
14. 사고법 3 관행이 문제해결을 방해할 때는 제로베이스 사고가 중요하다

7장 매트릭스로 문제해결의 답을 끌어내라(스텝 5 : 매트릭스)
1. 평가기준을 정하면 결정이 쉬워진다
2. 크로스 매트릭스 또는 매트릭스 표를 만들자
3. 자주 사용하는 평가기준을 알아두자
4. 3가지 이상의 평가기준에는 매트릭스 표
5. 2가지 평가기준에는 크로스 매트릭스
6. why 트리의 평가 방법
7. how 트리의 평가 방법
8. 평가와 직감이 어긋났다면 평가기준을 재확인하라

8장 논리적 문제해결의 실천
1. 결론이 나오면 실행 계획을 적어본다
2. 논리적 문제해결을 논리적 의사소통에 연결
3. 실제 작업은 접착메모지를 사용해보자
4. 본질적인 원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원인을 만들자
5. 논리사고와 수평사고를 합친 창조사고
6. 입버릇으로 나오면 된다

맺음말 :
1. 모든 업무 고민을 끝내줄 논리사고
2. 피라미드에 의한 논리적 의사소통과 설득

   

 

 

(출처: 알라딘)

  

 

마치며

 

'고쿠요(KOKUYO)'

세계적인 유명 사무용품 기업이라고 한다. 한국 독자에게도 낯설지 않다고 하는데 난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문구, 사무용 가구 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그런 기업의 핵심적인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라고 한다. 바로 이 책의 주제이자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서점에 가보면 '논리'라는 주제를 가진 책들이 참 많다. 그런데 이 책의 목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일상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논리사고 스킬을 얻는 것'이라고 머리말에 밝히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기보다는 큰 줄기 부분에 특화되어 있다.

 

하나의 소제목에 대해 단 2페이지만 할애하고 있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텍스트로 설명하고 있으며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다이어그램과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있다. 짧막하게 핵심만 설명하고 있어서 군더더기가 없다. 자칫 지루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논리'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다. 마치 한 편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느낌이다.

 

간혹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다이어그램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개념을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예시, 잘 표현된 다이어그램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충실하게 전하고 있다. 연역법과 귀납법을 건전지의 병렬연결과 직렬연결로 설명한 것처럼 최대한 독자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또한 '스텝1'에서 '‘논점→결론→이유→행동’의 순서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부제목으로 하나씩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짜임새 있을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과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회사생활을 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확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논술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도 좋은 논리사고의 매뉴얼이 될 것이다. 그 외에 일반일들에게 있어서도 평소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처: 알라딘)

 

 

 


 

 

 

 

 

 

생활 속 논리사고 매뉴얼 -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시모지 간야)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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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
서광원 지음 / 김영사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자연에서 답을 얻다

- 「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서광원) -

 

 

서광원

생존경영연구소 소장.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추적자. 진화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자연 속의 존재들이 축적해온 삶의 이치와 경영의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나는 리더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그들이 〈동물의 왕국〉을 빼놓지 않고 보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처음에는 약육강식의 치열함을 느끼고 싶은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단순하고 표피적인 판단이었다. 그들은 거기서 삶의 원리를, 생존의 지혜를, 약동하는 생명력을 발견하고 취하고 있었다.” 
우리 모두는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한 생명체, 자연의 일부다. 당연히 삶도 경영도 대자연의 섭리를 따른다. 살아남은 생명체들은 저마다 살아남을 만한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었기에 지금 살아 있다. 살아가는 원리는 같다는 진화생태학적 관점에서 이들의 차별화된 생존전략은 요즘 같은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강력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전략을 찾았을까? 지구 반대편까지 직접 찾아가는 십수 년간의 현장 탐사와 연구, 강연과 집필을 거듭하며 추출한 지혜들은 단단해지기를 거듭했다. 삼성 
경제연구소 SERICEO 강의는 누적 조회수 30만 회를 훌쩍 넘었으며, 기업의 중역들로부터 2년 연속 대표강사로 선정되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저자는 진화라는 명제를 기계적으로 리더십과 경영에 꿰맞추지 않는다. 동물의 왕국으로 상징되는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 위주로 바라보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갖은 생명체들이 저마다 만들어온, 그러나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숨은 전략을 찾아내 경영과 삶에 섬세하게 접목한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대, 단기적인 처방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당신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근원의 원리가 필요하다. 지금 그가 우리에게 ‘살아 있는 것들의 전략’을 말하는 이유다. 
자연과 인간 삶을 관통하는 본질을 다양한 경영 사례와 결부시킨 이 책은 기업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토대로 리더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눈물과 고뇌,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생생히 담아냈다. 〈경향신문〉〈이코노미스트〉 등에서 경영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기업과 CEO를 지켜봤고, 외환위기 시절 직접 인터넷 벤처기업 등을 경영하며 혹독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했다. 저서로 대한민국 리더들의 고민과 애환을 그려낸 30만 베스트셀러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비롯해 《사장의 자격》 《시작하라 그들처럼》 《사자도 굶어 죽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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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혼인구와 독신가정이 날로 늘어나는 요즘, 반려동물은 가족처럼 대접을 받는다.

동물은 여러 가지 특성 상 인간과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것, 생존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말이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동물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동물과 자연현상으로부터 배우는 삶과 비즈니스의 경영전략을 파헤친 책이 있다.

 

「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서광원)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에서 말하는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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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총 4개의 Part와 1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이 정도면 됐다, 하는 순간', 'Part 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Part 3 문제해결의 원리', 'Part 4 지독한 생존전략들'과 같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프롤로그, 에필로그와 참고문헌 등이 추가되어 있다. 자세한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추천의 글
Prologue | 자기만의 답을 가져야 살아 있는 것이다

Part 1 이 정도면 됐다, 하는 순간
Chapter 1 최후를 부른 메추라기의 자신감
내가 만드는 유리 천장
될 듯 될 듯하다가 안 되는 사람들
Chapter 2 빛나는 새우의 뒤늦은 후회
임원 당락을 결정하는 사소한 욕심
우리는 왜 눈앞의 유혹에 약할까?
밥값, 그 영원한 딜레마
리더의 몫은 n분의 1이 아니다
Chapter 3 전봇대 위의 호박
바람의 파이터, 치타의 슬픔
속도는 방향을 전제로 한다
나의 속도는 어디서 나오는가?
잎으로만 살았는데 꽃이 된 사람

Part 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Chapter 4 콘도르의 욕심
나는 못일까, 망치일까?
흔들 수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기,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지혜
우리 사장님은 도대체 왜 저러실까?
생산적인 딴죽 걸기
Chapter 5 진화의 자국, 흔적기관
나만 모르는 나의 꼬리표
Chapter 6 2억 년을 살아온 악어의 스마트한 전략
새로워지는 것, 왜 힘들까?
일점 혁신주의- 노련한 악어처럼 물꼬를 트자
CEO의 '물'관리법- 가끔은 펌프가 필요하다
내부에서만 경쟁하는 곳의 결말

Part 3 문제해결의 원리
Chapter 7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두루미 사냥법
선물 하나가 나을까, 두 개가 나을까?
승진 축하인사, 정답은 따로 있다
우리가 파는 이유와 고객이 사는 이유가 같은가?
Chapter 8 파브르, 사냥벌의 급소전략에 감탄하다
열차 정시 운행률,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제1급소는 살아가는 힘을 만들어내는 곳에 있다
제2급소는 힘이 전달되는 통로에 있다
제3급소는 연결지점에 있다
모래알 조직 수습하기
Chapter 9 뉴욕 하늘, 매와 비둘기의 대결
느림으로 빠름을 이긴다
개구리 오디션의 승자들
적자생존의 진정한 의미

Part 4 지독한 생존전략들
Chapter 10 폭풍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
헌신적인 부하를 만드는 법
Chapter 11 흉내문어, 절박함을 탁월함으로 만들다
안간힘이 만들어내는 삶의 역설
방법을 바꿀 것인가, 방식을 바꿀 것인가?
Chapter 12 캄캄한 블루오션으로 간 아귀의 '못생겨지기' 전략
대처, 아귀전략으로 유리 천장을 뚫다
[아바타]가 넘어야 했던 네 개의 불가능
Chapter 13 지극히 인간적인 전략 '끝까지, 끈질기게'
온몸으로 달리며 살아온 증거들
꿈의 탄생

Epilogue | 자신을 믿어야 한다
참고문헌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이 정도면 됐다고 하는 순간, 그 사람의 예술 인생은 거기서 끝납니다." _p.041

 

차이는 하나다. 성의껏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의 차이다. 내가 생각하는 최선과 상대가 인정해주는 최선의 차이다. _p.046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먼저 아는 데 있다." _p.061

 

커다란 돌은 눈에 띄니 알아서 피해갈 수 있다. 정작 넘어지는 건 작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작은 돌부리들 때문이다. _p.073

 

실패했다고, 하는 일이 안 된다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심각해한다고 안 되는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두려워한다고 와야 할 것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야 할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건강한 속도가 필요하다. _p.099

 

큰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안의 작은 것을 부수고 새로 일어선다. 낡은 자신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간다. 익숙한 것을 부수고 낯선 것에 도전한다. 손에 쥔 것을 내려놓을 줄 알고 눈앞의 작은 욕심에 순응하려는 마음을 부술 줄 안다. 마음속에 망치 하나를 갖고 있다. 자꾸만 작아지려는 나를 부수고, 큰 나를 만드는 마음망치를 갖고 있다. _p.120

 

노련한 거미는 힘들게 친 거미줄을 스스로 흔들어본다. 어디가 손상됐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_p.126

 

"당신네 나라에서는 가장 높이 오르는 사람을 존경하지요? 여기서는 제일 많이 버리는 사람을 존경해요." _p.154

 

살아있따는 건 매일 새로워지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_p.201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 _p.214

 

사냥감을 잡고 싶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_p.221

 

자연은 빠르고 세고 큰 것만이 강자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느리고 약해 보이고 작아도 강자가 될 수 있다. 자연은 강한 적응력으로 자신만의 분명한 삶의 해법, 다시 말해 생존전략을 만들어낸 생명체를 강자로 인정한다. 나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누구의 답이 아닌 나만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_p.273

 

위기는 위험한 힘이 있기에 기회가 된다. 야생마를 잘 길들이면 명마가 되는 것처럼 거칠고 격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위험 역시 내 것으로 만들 때 최고가 될 수 있다. _p.295

 

가지고 태어나는 조건보다 살아가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_p.313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은 이렇게 달리는 것이다. 자기만의 속도로, 자기만의 목표와 꿈을 향해서, 끝까지, 끈질기게! _p.363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를 읽다보면 어디선가 다른 책에서도 본 듯한 익숙하고 뻔한 책도 있지만 정말 기발하고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 싶을 정도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책도 있다. 그래서 한 단어도 놓치지 않고 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 말이다. 그런 책은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또는 글을 쓰면서 인용하면 참 좋겠다 싶은 내용들이 가득해서 읽는 재미가 가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책 서두에 적힌 '추천의 글'을 보면 '자연 생태계에서 추출해낸 삶과 경영의 원리에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동물의 세계를 지식적이고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과 비즈니스 현장과 절묘하게 버무려내는 솜씨가 대단하다. 현대사회와 경영현장을 이야기 하다가 언제인지 미처 생각할 사이도 없이 동물들의 다양한 전략들이 절묘하게 교차된다.

 

동물사진 한 장 없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본문 하단에 부가설명을 삽입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를 돕기도 했다.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들은 자료적인 측면보다 해학적인 면이 더 강하다. 때로는 은유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표현된 제목들은 본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준다. 드라마틱한 글의 전개는 독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기업의 중역들로부터 2년 연속 대표강사로 선정될만 한 글솜씨다.

 

치타, 악어, 나무늘보와 같은 동물에서부터 벌과 거미에 이르기까지 크기와 규모에 상관없이 그 가운데에서 놀라운 삶의 지혜를 발견해내는 저자의 혜안이 놀랍고 부럽다. 그리스로마신화, 스포츠, IT, 경제, 정치 등 거의 전분야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이 동물과 연결되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기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흥미로운 길을 제시해준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경영학이나 마케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조금 더 확대해 보자면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물론 샐러리맨이나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도 상식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자연에서 답을 얻다 - 「살아 있는 것들은 전략이 있다」(서광원)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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