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옥편 - 늘 곁에 두고 꺼내 보는 손안의 경영비책
김성곤 지음 / 김영사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리더의 옥편」

- (김성곤, 김영사) -

  

   。

   。

   。

 

 

(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학창시절 책상에는 작지만 두꺼운 책 2권이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 권은 영어사전이고 또 하나는 옥편이다. 영어단어와 한자어를 찾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지금이야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빠르고 편리하게 모르는 단어들을 찾을 수 있으니 옥편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지금도 옥편은 한자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항상 옆에 두고 언제든지 펴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처럼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옥편과 같은 책이 나왔다. '늘 곁에 두고 꺼내 보는 손안의 경영비책'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리더의 옥편」(김성곤, 김영사)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책상 등 가까운 곳에 두고 언제든지 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모두 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30개의 주옥같은 글들이 담겨 있다. 공자, 장자의 사상, 두보, 이백, 도연명의 문학에 <사기>, <한서>, <전국책>의 사서에 이르기까지 동양고전의 진수가 이 책 한 권에 잘 정리되어 있다.

 

(출처: 교보문고)

 

특히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업 등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여기에는 저자가 SERICEO 리더십 명강의 30강과 추가적으로 고사성어가 더해졌다. 인재 발굴을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제1강 천하의 인재를 얻고자 한다면', 조직에 해를 끼치는 행위나 세력에 대한 '제2강 무리를 해치는 말을 가려내라', 그 외에 '제3강 쇠를 녹이는 입들 뼈를 녹이는 말들', '제4강 다스림의 다섯 가지 비결', '제5강 나는 언제 봄바람처럼 따뜻한 사람이었던가', '제6강 다 왔다는 생각이 들거든'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는 건 참 영광스럽고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감당해야 할 짐이 꽤 많은 자리이기도 하다. 대기업 수장의 연봉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은 그만한 어려운 일을 감당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선택의 기로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가장 어려운 시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런 책들을 통해서 앞서간 지혜자들의 도움을 구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된다.

 

꼭 유명하고 큰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는 아닐지라도, 크기와 규모에 상관없이 어떠한 조직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리더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책은 얇지만 지식은 두껍다. 수많은 지혜자들의 가르침을 핵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기에 군더더기 시간을 없애고 엑기스만 섭취할 수 있다. 글을 쓰거나 앞에 서서 강연을 할 때에도 인용할만한 사자성어와 예화들이 가득하다. 30강이 오히려 짧아서 아쉬운 그런 책이다.

 

 

(출처: 교보문고)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천금을 아끼지 않고 인재를 모았던 연나라 소와처럼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 _p.026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하여금 앞장서게 한다면 그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 _p.049

 

나이에 굴복하지 않는 패기와 열정으로, 천 리, 만 리 밖 세상에 뜻을 두는 준마의 기상으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 "늙음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_p.051

 

군자는 남을 이김에 힘으로 하지 않으니 교화해야 한다. 교화하면 진실로 복종하게 된다. 그래서 '자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고 한 것이다. _p.083

 

온화함이 재물을 부른다. 부드러운 말과 온화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 결국 돈을 번다. _p.089

 

깃털도 쌓이면 배를 침몰시키고, 가벼운 짐도 많으면 수레 축을 부러뜨리며, 입이 여럿 모이면 쇠를 녹이고, 비방이 쌓이면 뼈를 녹인다. _p.111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하고 경계해야 할 것은 실수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거듭하는 '휘질기의'의 어리석은 고집일 것이다. 과거에 잃어버린 양을 생각하면서 탄식만 하지 말고 다시 튼튼하게 우리를 보수하여 더 큰 손실을 막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헤로운 리더의 역량이다. _p.127

 

'쾌도난마', '당기립단'의 과감한 결단력과 신속한 실천력을 갖춘 리더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역전시킬 수 있다. _p.149

 

남들의 성공에서 배우려거든 피상적으로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깊이 연구하고 오래 생각해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 그래야 자기 걸음걸이도 잊고 엉금엉금 기어서 돌아가는 수모를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_p.166

 

좋은 이웃들과 서로 왕래하며 삶을 나누는 것, 그것이 인생에서 큰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_p.200

 

평안 너머의 위태로움을 생각하는 것, 이것은 리더의 의무이자 숙명이다. _p.243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을 수도 있다. 마음을 같이한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_p.255

 

(출처: 교보문고)

  

 

 


 

 

 

- 「리더의 옥편」(김성곤, 김영사)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있는 그대로의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있는 그대로의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더난출판) -

 

 

   。

   。

   。

 

 

(출처: 알라딘)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대형서점에 나가 진열대에 놓여 있는 책들의 제목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부자가 되는 비법, 인간관계에서 성공하는 방법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렇게 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치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입지전적인 대기업이나 벤처기업의 CEO가 되어야만 하고 유명연예인이나 스타강사의 자리에 올라야만 제대로 산 것 같은 그런 생각말이다.

 

(출처: 알라딘)

 

한 가정의 아빠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서,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삶은 실패한 삶이며 무언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야만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애쓰며 살아간다. 그러나 현실은 앞서가는 것은 둘째치고 뒤처지고 낙오되지 않기 위해 버둥거리기 바쁘다. 성공은커녕 당장 먹고살 일이 너무 막막하기 때문이다.

 

(출처: 알라딘)

 

그런 현대인의 삶에게 "너무 애쓰지 마라,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외치는 한 사람이 있다. 일본의 주지로 대중에게도 인기가 많은 코이케 류노스케가 그 주인공이다. 승려이지만 안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인 저자는 「생각버리기 연습」, 「나쁜 마음 버리기 연습」 등 다수의 책과 강좌로도 유명하다. 1978년 일본 태생이라고 하는데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런 생각들을 글과 강의로 표현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출처: 알라딘)

 

이 책은 1장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대하여, 2장 ‘정신적 자급률 50퍼센트’를 권함, 3장 너무 애쓰지 마라, 4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지금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73가지를 소개한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들은 물론이고 심리학자들의 이론과 저자의 직업이니만큼 불교경전에서 다수의 글들을 인용하고 있다.

 

(출처: 알라딘)

 

그리 두껍지 않은 편안한 에세이 정도로 볼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깊은 불교의 교리들이 그 안에 들어있어서 만만하게 읽을 책은 아니다. 그러면서도 생활 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들을 예리하게 집어내고 그것을 통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아무래도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있는 그대로의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더난출판)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 아이디어 때문에 머리 좀 쥐어뜯어 본 당신을 위하여!
카지 아쓰시 지음, 고경옥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카지 아쓰시)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얼마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한 남자 탤런트가 나와 고민을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 집착한다는 것이었다. 도라에몽 양말부터 지갑, 열쇠고리, 잠옷에서 침구에 이르기까지 정말 도라에몽에 대한 그 탤런트의 정성은 대단했다. 그가 이 도라에몽을 위해 쓴 돈이 자그만치 1천만원이라 하니, 그 금액을 떠나 말 그대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알려지지 않았을 뿐, 도라에몽에 빠진 사람이 꽤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헬로키티나 다양한 캐릭터들에 푹 빠져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도라에몽이 뭐길래 이토록 집착을 하고 정성을 보이는 걸까? 그리고 이런 캐릭터들은 어떻게 해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이 책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가면라이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된 계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 바탕에는 '어린 시절의 직관과 감을 되살려서 비즈니스에 응용하는 능력'을 일컫는 '어린아이 발상력'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카지 아쓰시다. 소위 국민 프로듀서로 알려진 그는 이 외에도 30여편이 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 캐릭터 상품 등을 총괄해왔으며 작품마다 일본은 물론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도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발전시켰다. 그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그의 아이디어 발상법들이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 발상법을 3단계 발상과 5단계 조립의 50가지 법칙으로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디어 반경 3미터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디어 발상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반경 3미터 발상법', 기본기를 다져서 멀리 도약하는 방법과, '감'을 되살리는 방법을 '3단계 발상법'과 '5단계 조립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주변 3미터 안을 잘 살피다 보면, 평소 놓치기 쉬운 아이디어의 소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_p.019

 

아이디어의 최종 목적은 희로애락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충족시키는 것 _p.030

 

아이디어란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싶고',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_p.030

 

평면의 퍼즐을 입체적으로 조립하는, 의식의 전환이 자유로운 사람만이 성공을 이어 간다. _p.084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리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_p.132

 

상대방의 눈높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방법이 달라지며, 이는 '단골'이 늘어나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_p.152

 

아이디어가 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느냐 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속에 '가지'가 얼마나 깊게 자리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_p.176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직장생활을 하거나 대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의견들이 나올 때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이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 부럽다. 하지만 이제 그런 아이디어들이 타고난 것이 아닌 누구라도 터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새롭고 독특한 발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인터파크)

 

 


 

 

-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카지 아쓰시)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
팀 보울러 지음, 양혜진 옮김 / 놀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

다산북스

 

'가족'을 말하다

 

나이가 들 수록, 아이들이 커갈 수록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과 나.

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를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나의 어려운 시절들을 겪지 않았으면, 그 아픔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다 같으리라. 내가 보아 온 것, 해서는 안 될 것, 해야 할 것들, 그리고 땅을 치며 후회했던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그 마음 말이다. 그게 가족이고 부모다.

 

여기, 그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채 깨닫기도 전에 방황하는 열다섯 한 소년의 이야기가 있다. 알콜중독자인 데다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직장 상사와 바람이 난 것같은 엄마, 그리고 그들 사이의 주인공 '지니'. 예상치 못했던 사건에 연루되면서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동안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빠, 엄마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들. 미우나 고우나 그것이 바로 가족이다. 그런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해주는 '치유 성장소설', 바로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이다.

 

이 책은 범죄에 휘말린 열다섯 살 소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고 미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문장부터 이 소설이 어떻게 전개될지, 분위기는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표지는 다소 음산한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이 책은 스릴러나 추리소설이 아닌 성장소설이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지니'의 가정과 청소년 시절을 들여다보며 인생을 생각케 한다. 아무리 그 시절을 겪었다지만 저자의 나이가 있을 텐데도 십 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현실감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책 표지에 물 몇 방울이 떨어진 것 같아 얼른 닦으려고 화장지를 집어들었다. 하지만 그건 진짜 물이 아니라 제목에 나오는 '눈물'을 표현한 것이다. 몇 번이고 만져 보지만, 촛농처럼 반들거리며 닦이지 않는다. 지니의 눈물을 직접 만지는 듯 하다. 어두운 골목 안으로 달려가는 흑백의 소년.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인지, 누군가로부터 쫓기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다급하면서도 절실한 느낌이 그대로 가슴에 전해진다. 본문에 언급되고 있는 것처럼, 이 소년이 유일하게 자신 있는 것은 달리기라는 사실을 책 표지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팀 보울러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핫한 문학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해리포터를 제치고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환상적인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혼합되는 등 독특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가족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수작이다.

 

 

 

저자 소개

 

팀 보울러
저자 팀 보울러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 작가 중 한 사람이다. 『해리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카네기 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리버보이』는 국내에서도 4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성장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스타 시커』 『스쿼시』 『프로즌 파이어』 등의 작품을 통해 꿈, 사랑, 가족애, 우정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환상적인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최근에 출간한 『블레이드』 시리즈와 『호텔 로완트리』에서는 십 대들의 폭력, 성, 범죄, 내면의 불안 심리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 담아내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넓혀 가고 있다.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에서는 범죄에 휘말린 열다섯 살 소년을 중심으로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고 미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팀 보울러는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하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현하며, 가족에 대해 애증을 느끼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성장소설을 완성했다.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 - 다산북스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춘 쿠키의 법칙 -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위한 20가지 핵심 전략
버나뎃 지와 지음, 박인섭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최고의 마케팅서적, 「포춘 쿠키의 법칙(버나뎃 지와)

​(원문보기 http://calamis.tistory.com/726)

  

   。

   。

   。


(출처: 알라딘)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총 21부, 4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로는 한 페이지의 짧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페이지에 이르는 긴 본문도 있다. '스토리'를 다룬 책이니만큼 각 부의 도입부분은 흥미를 이끄는 스토리로 시작을 한다. 스타벅스, 자포스 등 유명한 기업의 이야기는 물론, 그동안 잘 접하지 못했던 '에어비앤비', 자선단체인 '워터' 등의 이야기도 다수 소개되어 흥미롭다. 저스틴 기냑의 쓰레기상자의 사례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출처: 알라딘)

 

겉으로는 '포춘 쿠키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에피소드는 일종의 창업스토리가 소개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기회를 창업으로 연결시켜 성공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작게는 빵집에서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작은 아이디어에서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는 식이다. 해당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한 이야기들은 언제나 많은 도전을 주기도 한다.  

 

발렌타이 데이의 장미꽃 가격이 왜 비싼지에 대한 해설도 설득력이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도 주말이나 평일 저녁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음식이 많이 달라서가 아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의 호텔이나 펜션의 숙박비가 몇 배씩 뛰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잠 잘 곳을 찾는다기 보다는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휴가를 함께 보내는 그 타이밍과 의미를 사는 것이다.

 

 (출처: 알라딘)

각 부의 말미에는 '문제'를 제시하여 해당 컨텐츠의 내용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질문을 제시하거나 요약해주어 한 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 하나, 도표 하나도 삽입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중간중간 어렵거나 생소한 단어가 나올 때에는 부가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다. 내용을 잘게 나누어서 분량이 비교적 적다보니 읽기에도 편하다.

 

'포춘 쿠키의 법칙'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책 표지에 언급한 것처럼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위한 20가지 핵심 전략'이 포춘 쿠키라는 작은 과자로부터 파생되어져 나온 아이디어와 함께 잘 어울려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어찌보면 상당히 깊이 있고 복잡한 어려운 내용이 될 수도 있었겠짐나 사례 중심의 쉬운 이야기 전개로 누구라도 쉽고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영업을 하거나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그런 책이다.

 

(출처: 알라딘)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마케팅은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가치관에 맞게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약속을 지키는 것, 무료로 환불을 하는 것,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는 것, 이메일에 답하는 것, 테이블을 깨끗이 치우는 것, 친절한 점원을 두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진정한 의미의 마케팅이다. 진정한 마케팅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지속적으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미소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_p.005

 

사람들이 포춘 쿠키를 구매하는 이유는, 그것이 진열된 다른 과자들보다 더 맛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과자를 먹은 뒤에 얻는 즐거움 때문에 포춘 쿠키를 산다. _p.013

 

"누구든지 제일 좋은 스토리를 말하는 자가 승리한다." - 아넷 시몬스 _p.017

 

"스토리는 가치를 창조한다. 단순한 물건이라도 스토리를 입히면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중가한다. 사람들은 이성과 감성을 사용하여 쇼핑을 한다. 그들은 어떤 물건이 주는 의미를 기준으로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 리첼 팜, 이베이의 CMO _p.021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것은 1/4인치짜리 드릴이 아니다. 그들은 1/4인치짜리 구멍을 사고 싶어 하는 것이다." - 테오도르 레빗,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 _p.031

 

나는 어떤 일도 돈을 위해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당신의 노동은 매우 소중한 것이고, 당신의 시간도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심도 없는 일을 하고 마지막에 두툼한 달러 뭉치나 세기 위해서 노동력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 무언가 관심 있는 일을 한다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사실을 나는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나도 그랬고, 지금껏 나와 일했던 여러 기업가들도 그랬다.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진 다른 많은 기업도 마찬가지다. _p.042

 

"여태껏 돈만을 바라보고 한 일은 모두 씁쓸한 경험만을 안겨줬다. 대부분의 경우는 돈조차 벌지 못한 채로 끝이 났다." - 닐 게이먼, 예술대학 학생들에게 _p.042

 

"비즈니스의 성장을 생각할 때, 무언가 대단한 것이나 세상을 바꿀만한 엄청난 행동계획을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흥분하곤 하죠. 그것 때문에 그들은 친구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 데릭 시버스 _p.119

 

 

"진정성이 있고, 진실하다면 더 이상 많은 것을 말 할 필요가 없다. 말하기 전에 이미 사람들이 알고 있다." - 함디 울루카야, 초바니의 설립자이자 대표, 경영자 _p.161

 

중요한 것은 일을 잘 하는가가 아니다. 스토리를 얼마나 잘 풀어내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_p.240

  

(출처: 알라딘)

 

 

오타 리스트

 

내용은 참 좋은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오타는 독자로 하여금 책에 집중하는 것을 교묘하게 방해한다. 아래 적은 것 외에도 몇 개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다 기록하지는 못했다.

 

p.037_아래에서 6째줄: 어머미  어머니  

p.160_아래에서 2째줄: 25달러면   25만 달러면

p.179_아래에서 4째줄: 스스로로  스스로

p.198_위에서 1째줄: Gre Smallman  Greg Smallman 

p.210_아래에서 9째줄: 조 게비아가(Joe Gebbia)  조 게비아(Joe Gebbia)가 

p.237_위에서 2째줄: 하월드 슐츠(Howard Schultz) 밀라노를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밀라노를 

 

(출처:아마존닷컴)

 

 

 

 


 

 

 

- 「포춘 쿠키의 법칙」(버나뎃 지와)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