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남정호 지음 / 김영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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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 (남정호, 김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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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대한민국 청년들이 존경하는 멘토 1위
세계 주요 지도자 중 신뢰도 1위
2014 노벨 평화상 후보
차기 대권지지도 1위

 

이러한 엄청난 수식어가 따라붙는 인물이자 우리나라에서 성공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대표적인 인물을 들라고 하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위인전으로도 소개되고 있고 그의 삶, 공부 등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된 책들이 서점가에 가득하다. 그러나 정작 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제대로 다룬 책들은 보기가 힘들었다. 유엔사무총장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하루의 일과는 어떤지 우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한국인 최초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을 기억할 뿐이다. 그런 우리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 나왔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간다.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남정호, 김영사)

 

먼저, 이 책의 저자는 중앙일보 부국장이자 국제선임기자다. 뉴욕 특파원 시절, 유엔 본부 담당 기자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한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반기문 총장의 뒤를 그림자처럼 밟으며 그의 치열한 고민과 카리스마, 인간적인 흡인력을 가감 없이 기록한 산물이다. 한국 언론계에서는 드물게 뉴욕, 런던, 브뤼셀 등 3개 지역 특파원으로 활약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국제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만큼 멀리서 들은 이야기가 아닌, 바로 옆에서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바를 한 가득 책에 담았다. 

 

 

책을 펼치자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온다. 비행기에 앉아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는 반기문 총장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니 독립적인 좌석도 아니고 일등석도 아닌 듯 보인다. 심지어 옆자리에 누군가 같이 앉아 있다. 비행기 내부도 허름해 보인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이 책에 더 깊은 흥미를 갖게 되었다. 

 

아마도 이 책을 접하지 않았더라면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환상을 계속 가지고 있었을지 모른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삶이 아니라 생각보다는 검소하고 평범하다는 것이다. 물론 하루에 2~5시간 정도밖에 못 잘 정도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평범하지 않지만 말이다. 게다가 존경받는 인물이기 이전에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외면받고 비난을 먼저 받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출처: 인터파크)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컬러사진이 책의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무엇보다 베테랑 기자로서 단순히 반기문 사무총장의 모습만을 조명한 것이 아니라 그의 업무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정세와 정치 상황 등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런 문장 하나하나가 이 책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어깨에 힘만 주고 자리만 차지하는 사무총장이 아니라 '일하는 사무총장'이라는 제목이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칠순이 넘은, 어찌보면 많은 어르신들은 탑골공원에서 한가로이 모이를 주워먹고 있는 비둘기를 멍하니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나이. 그러나 반기문 총장은 전세계를 누비며 비행기에서 살다시피 한다. 젊은 사람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스케줄을 견디는 그의 체력이 대단하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육체적인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힘이 더 많이 뒷받침된다고 본문에서 밝히고 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인물들만 상대해야 하니 그 스트레스도 엄청날 것이다. 부럽기도 하고 엄두가 안 나기도 한다. 여러 면에서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타고난 근성과 성실성, 꾸준한 노력과 도전정신, 희생의 리더십 등 정말 이 시대에 모범이 될만한 인물이다. 요즘들어 차기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반기를 들만한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 (남정호,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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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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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 서울대생 1100명을 심층조사한 교육 탐사 프로젝트
이혜정 지음 / 다산에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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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 (이혜정, 다산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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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큰아이를 보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밤10시, 11시가 다되도록 학교숙제, 영어학원숙제를 하느라 잠도 못자는 것이다. 숙제를 해야 혼나지 않고 다음날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으니 안할 수도 없는 일이다. 지금부터 이렇게 공부를 해야만 좋은 중학교에 가고 그래야 외고나 특목고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일류대학에 갈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일류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10년을 넘게 해오던 공부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교에 가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딴다. 그렇게 대학교를 졸업하고 또 다시 직장에서 그러한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의적인 발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A+를 받기 위한 노하우만 쌓여가는 것이다.

 

이 책은 '서울대생 1100명을 심층조사한 교육 탐사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이 제목만 보면 아마도 '한국의 공부벌레들이 모여 있는 서울대의 최우등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교육공학을 전공한 교육전문가가 대학 교육의 현실과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PART Ⅰ 그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가'와 'PART 2 대학의 공부,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나누어 이야기한다.'PART Ⅰ 그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가'에는 [1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2부] 미국 대학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3부] 무엇이 한국의 대학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PART 2 대학의 공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4부] 패러다임의 차원[5부] 대학 정책의 차원[6부] 가르치는 방식의 차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저자인 이혜정 박사는 미시간대에 객원교수로 2년간 체류하면서 이 책을 썼다. 그동안 저자는 서울대 학생들과 미시간대 학생들을 비교연구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대학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되짚어 보았다. 그러나 무조건 한국의 교육이 틀렸고 미국의 교육은 옳고 좋다는 식의 이분법적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객관적인 연구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동양의 학생들과 서양의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비교연구하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심층연구가 주된 내용인만큼, 본문에는 통계자료와 차트가 삽입되어 있고 인터뷰 내용이 인용되어 있다. 하지만 각 장의 서두를 대화체나 묘사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수필이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도 잠깐 든다. 하지만 그렇게 편안하게 본문을 읽다 보면 어느 새 한국의 교육현실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해외 유명대학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해준다.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가 꽉 차 있는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는 가만히 앉아서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라 해외 명문대학교 20여 곳을 직접 방문하면서 희귀한 자료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러한 내용들이 이 책 곳곳에 담겨있다. 교육공학자인 저자가 쓴 전문서적이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집필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들이나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 그리고 학생 당사자라면 꼭 읽고 우리의 교육을 다시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교육이란 당신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다 잊고 남은 그 무엇이다. _알버트 아인슈타인 _p.031

 

만약 로마인들이 라틴어를 배워야만 했다면 그들은 세계를 정복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_하인리히 하이네 _p.105

 

바보들은 철학을 어리석다고 생각하고, 과학은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예술은 현학이라고 생각하고, 대학을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_버나드 쇼 _p.151

 

교육의 주요 목표는 다른 세대가 했던 것을 그대로 반복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_장 피아제 _p.213

 

매일매일을 얼마나 수확했는가로 판단하지 마라. 얼마나 씨를 뿌렸는지로 판단하라. _로버트 스티븐슨 _p.257

 

말해 주면 난 잊을 것이고, 가르쳐 주면 난 기억할 것이고, 참여하게 해주면 난 배울 것이다. _벤저민 프랭클린 _p.303

 

  

(출처: 인터파크)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 (이혜정, 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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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스토리콜렉터 26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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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 (미쓰다 신조, 현정수 역, 북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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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표지부터 공포스럽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머리카락에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눈빛이며 배경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쓰다 신조의 작품, 「노조키메」의 표지다. 책상에 두고 매일 보게 되는데 밤에 보면 나도 모르게 흠칫 놀라게 된다. 이 책이 공포를 지향하고 있다면 표지부터 성공한 것이다.

 

이 책은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인 미쓰다 신조의 대표작으로 북로드 '스토리콜렉터' 시리즈 26번째 작품이다. 출판사에서 출판기획을 하다가 단편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 미쓰다 신조. 미스터리와 호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토속적인 괴담을 가미하여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다. 현재 다양하고 폭넓은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일본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목차는 '서장', '제1부 엿보는 저택의 차이', '제2부 종말 저택의 흉사', '종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장'에서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단서 등이 꽤 많은 분량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의 단서는 간사이 지방에 머무르며 편집자 일을 하던 시절에 만났던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다. 토쿠라 시게루라는 그 교사가 한 별장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었던 무서운 체험을 '제1부 엿보는 저택의 차이'에 담았다. 그리고 아이자와 소이치, 노조키메, 대학노트 등을 토대로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연결되는 '제2부 종말 저택의 흉사'가 이어진다. 제목에서부터 "나는 공포소설이다"라고 팔짱을 끼고 자신있게 한쪽 입가를 씰룩거리면서 미소짓는 느낌이다.

 

 

(출처: 인터파크)

 

공포라는 건 굳이 요즘 영화들처럼 잔인한 장면이 난무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말 한마디만으로도 충분히 소름끼칠 정도의 공포감을 자아낼 수 있다. 이 소설이 그렇다. 피튀기는 잔인함은 없지만 단어 하나하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이미 음산한 배경음악과 함께 내 주위를 감싸는 느낌이다. 예를 들면,

 

"그것이 엿보러 오니까..."

 

라는 문장만 보더라도 앞뒤 문맥과 곁들여 본다면 "쿵!" 하는 효과음과 함께 무언가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인지 본격적으로 소설에 들어간 것인지 애매모호한 구성 또한 그러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그래서 허구가 아닌 정말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그 공포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어쩌면 내 주위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니까.

 

 

(출처: 인터파크)

 

 

 


 

 

 

「노조키메」 - (미쓰다 신조, 현정수 역, 북로드)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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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에릭 슈미트가 직접 공개하는 구글 방식의 모든 것
에릭 슈미트 & 조너선 로젠버그 & 앨런 이글 지음, 박병화 옮김 / 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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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에릭 슈미트 외, 김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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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내가 살고 있는 곳, 그리고 전에 살았던 곳, 그것도 이 땅이 아닌 태평양 건너의 땅을 생생한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혼자였지만 추억 가득한 시간들을 떠올리곤 했다. 바로 구글맵 이야기다. 지금이야 우리나라에서도 다음이나 네이버를 통해 좋은 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구글맵과 구글어스는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구글은 그런 곳이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구글과 구글맵 사용자는 10억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이상은 그들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구글글래스로 또 다른 신세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단순한 검색서비스로만 그칠 줄 알았던 구글은 이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으려는 계획들을 하나둘 씩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과연 그런 구글의 힘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 걸까? 구글의 창업과 성장과정을 그 핵심에 있었떤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와 조너선 로젠버그가 그들의 관점으로 풀어나간 책이 나왔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에릭 슈미트 외, 김영사)

 

이 책은 '화_자신의 구호를 믿어라', '전략_당신의 계획은 잘못되었다', '재능_직원 채용이 가장 중요하다', '결정_합의의 진정한 의미', '소통_뛰어난 라우터가 되어라', '혁신_자연발생 구조를 만들어라', '결론_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등으로 나누어 구글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한다. 그 누구보다도 에릭 슈미트가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하니 그만큼 구글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책도 없을 것이다.

 

(출처: 인터파크) 

사무실공간에 대한 그들의 관점으로 책의 처음이 시작되는데 CEO나 일반 직원들이나 별 차이 없이 함께 일하는 이들의 모습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사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선 극히 드문 일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고화질 유투브 서비스가 출시되기까지의 과정, 광고시스템 전환 과정에서의 상황 등 우리나라 기업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게 구글이다.

 

최근 국내 최고 기업 가운데 하나인 모 회사에 방문한 적이 있다. 회의실에서 미팅을 가졌는데 여전히 원탁 테이블에서 푹신한 중역용회전의자가 변함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럭셔리하고 모던한 느낌은 있었지만 함께 한 어떤 이들은 여전히 관료주의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라 별로라는 말을 했다. 그 회사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은 모른다. 하지만 직함을 바꾸고 '창의와 혁신'이라는 이름만 내건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니다. 정말 자율적이고 창의성이 가득한 곳이라면 처음 그 회사를 접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오감과 온 몸이 그 분위기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우리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명명한 이들은 인터넷 시대에 성공을 이끌어가는 핵심적 존재들이다.  _p.035

 

인터넷 시대에는 세워지지 않은 피라미드가 넘쳐난다.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_p.047

 

구글은 "당신이 누군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는가를 중시하는 회사" _p.072

 

"방향전환을 하려거든 먼저 유능한 인물들을 찾으세요. 유능한 인물들을 발견하려면 그런 사람을 먼저 한 명만 찾아내면 됩니다." _p.095

 

문화는 사내 모든 구성원의 자질을 향상시켜준다. 그와 더불어 회사는 더욱 돋보이게 될 것이다. _p.103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그대는 적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적의 성공은 그대의 성공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적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라. 단, 따라가지는 마라. _p.141

 

"열정적인 사람은 그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을 뿐, 남에게 알리지 않는다." _p.144

 

직책이나 재직 기간에 상관없이 뛰어난 실적을 올린 사람에게는 막대한 보상을 해줘라. 중요한 것은 거기서 나오는 효과다. _p.192

 

"진정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이 필요하다." _p.208

 

"일화들이 모이면 데이터가 된다" _p.221

 

"혁신을 위해서는 큰 공간을 찾아가야 한다." _p.286

 

"큰 틀에서 생각하라!" _p.311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_p.347

 

(출처: 인터파크)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에릭 슈미트 외, 김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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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쫄지 말고 경매하라
온짱 박재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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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박재석, 더난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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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왕초보도 이대로만 따라 하면 2주 만에 집주인이 된다!'

 

마치 영어회화를 1주일 안에 끝낼 수 있고, 한 달이면 몸짱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슬로건과 비슷하다. 하지만 그 결과가 비교할 수없을만큼 크다. 2주 만에 집주인이 된다는 건, 30개월 만에 82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게 된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인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건, '정말?'이라는 의구심이다. 더군다나 경매에 문외한인 왕초보가 이 책대로만 따라하면 2주 만에 집을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와 의심이 동시에 들게 된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펼쳐 보았다.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박재석, 더난출판)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수십억 원대의 자산가로 변신한 저자의 변신기는 놀라움 그 자체다. 정말 이 사람이 경매 왕초보가 맞는 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처음부터 경매에 임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명도', '대항력', '유치권' 등 책 초반부터 어떤 설명도 없이 쏟아내는 경매관련 용어들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론이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가듯 쉽게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모르는 용어들은 박스처리를 해서 추가설명을 해두었다. 그마저도 용어의 정의와 더불어 저자가 이해한 말로 다시 풀어 썼기 때문에 더 쉽다. 경매사이트의 화면과 고지서, 심지어 수표까지 리얼하게 촬영해서 책에 삽입했다. 자신이 겪은 일들, 이루어 놓은 것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나도 한 번 해볼까?'라며 자극한다.

 

이 책은 크게 '1부 월급쟁이에서 ‘온짱’으로!',  '2부 경매, 따라 하면 쉽다', '3부 1·2천만 원으로도 월세 받는 ‘임대인’이 될 수 있다', '4부 월급쟁이를 탈출하려면 정신 상태부터 바꿔라' 등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겪은 경매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대화체를 섞은 이야기 형식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짧지만 '따뜻한 경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닐까싶다.

 

 

(출처: 교보문고)

 

평소 법원이니 경매니 하는 것들에 대해 알러지 증상이 생길 만큼 거부반응이 있었기에 이 책을 읽을 엄두조차 내질 못했다. 하지만 표지를 읽고, 저자의 소개를 보고, 책 초반을 읽으면서 '어? 할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경매라는 생소한 분야에 어렵지않게 발을 들여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책이다. 물론 여전히 지금 당장 경매에 뛰어들 자신은 없지만 적어도 '한 번 시도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이 책의 목적은 달성한 것같다. 경매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보다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 들어는 봤으나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던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그런 책이다.

 

 

(출처: 교보문고)

 

 

 


 

 

 

-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박재석, 더난출판)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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