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비즈니스 - 나이키에서 아마존까지 위대한 브랜드의 7가지 원칙
데니스 리 욘 지음, 김태훈 옮김 / 더난출판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브랜드 비즈니스」

(데니스 리 욘, 김태훈 옮김, 더난출판)



애플, 구글, 아마존, 나이키...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은 신뢰가 간다.

그들의 제품을 밤새워 기다렸다가 구매하거나 그들의 혁신적인 행보에 갈채를 보내기도 한다.

그들이 그 자리에 오기까지 그들은 과연 어떤 노력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

'나이키에서 아마존까지 위대한 브랜드의 7가지 원칙'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브랜드 비즈니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브랜드 비즈니스」(데니스 리 욘, 김태훈 옮김, 더난출판)

저지인 데니스 리 욘은 브랜드 구축 컨설턴트이자 강연가, 저술가이다. 지난 25년간 뉴발란스, 노티카, 버거킹, 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브랜드를 운영화하여 사업을 키우는 방법을 가르쳤다. 한 마디로 브랜드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머리말 ‘브랜드는 회사의 GPS다’
첫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안에서 시작된다
두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
세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유행을 무시한다
네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고객을 좇지 않는다
다섯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여섯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일관되게 헌신한다
일곱 번째 원칙_위대한 브랜드는 절대 되돌려 줄 필요가 없다

등 위대한 브랜드의 7가지 원칙에 대해 자세하게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자료사진은 거의 없고 개념설명에 필요한 다이어그램을 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보다 핵심적인 개념에 대해서는 파란색 배경으로 박스처리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하고 있다.


IBM을 시작으로 나이키, 팸퍼스, 아마존, 구글 등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의 이야기들이 계속된다.

다만, 치폴레,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트레이더 조스 등은 우리에게 낯선 브랜드라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랜 시간 브랜드에 매달려 온 전문가로서 저자의 폭넓은 시각과 자료들이 책 곳곳에서 그 빛을 발한다.

단순히 잘 알려진 기업에 대한 성장과정이나 파워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를 구축하게 된 모든 과정이 이 책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다. 또한 ​7가지의 원칙에 집중하여 각 장별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지루하지 않게 잘 정리하고 있다.

 


브랜드와 마케팅 관련 종사자라면 필독서라 할 만하다.

꼭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직장인이나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거나 진행 중이라면 미래를 생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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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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