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이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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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동산을 살 순 있지만, 그 이후에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거며 어떻게 한 관리와 경영이 잘 하는 것인지가 궁금해서 선택했던 책. 치킨 한마리를 혼자 다 먹는게 꿈이었다는 저자가 건물종합관리업체를 직접 운영하며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새로 알게 된 점은,
1. 현재 주택임대사업자의 수는 날로 늘어만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인들은 밀린 월세와 퇴거조치,공실문제,상속등의 세금문제 등 여러고민을 안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 밀레니엄 세대의 등장으로 작은 것 한까지도 확실한 것을 바라는 요즘 젊은 층은 이전과 같이 매뉴얼 없는 관리에 가만있지 않는다. 그리고 어른 세대와 맞서길 두려워하지않는다. 이런 것들만 봐도 임대인들이 직접 관리하기가 쉽지않음이 내 예상보다 크게 느껴졌다.
3.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종합관리업체가 없어서 저자의 말처럼 블루오션처럼 느껴졌다. 관리 수익이 매달 적금처럼 들어오고 건물에 하자가 발생되었을 때의 수익은 1년치 관리 수익에 버금가는 경우도 있기에 억대연봉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 말한다.
4. 생각보다 건물 관리는 세세하게 신경쓸 일이 많기에 건물주만이 답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읽고나니 괜찮은 관리업체를 찾기가 쉽지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대신 괜찮은 관리업체를 찾는 기준은 확실하게 마련된거같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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