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빛나게 하는 과일 모양내기 & 디저트 - 커팅, 세팅, 디저트 등 과일 장식 테크닉에 관한 모든 것
Takano Fruit Parlour 지음, 김지혜 옮김 / 이보라이프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과일을 먹을 때 대부분의 과일들이 껍질에 영양이 더 많다고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껍질째 먹는 경우 보다 껍질을 벗겨 먹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미끈미끈해 지는 과육 때문에 과일의 껍질을 벗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모양까지 내려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대부분 껍질만 벗기고 대충 잘라 먹기 바쁘다.

그런데 요즘 베이킹을 하면서 장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맛도 좋은 것이 모양도 예쁘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그러다 눈에 띈 책이 <나를 빛나게 하는 과일 모양내기 & 디저트>였다.

 

과일 모양내기와 디저트...

책 속에는 당연히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먹음직스런 과일 사진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과, 배, 딸기, 수박, 복숭아, 포도, 감, 자두 등... 계절 과일뿐 아니라

수입 과일인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자몽, 기타 감귤류, 키위, 멜론, 체리, 베리, 망고, 파파야, 아보카도. 무화과, 석류, 망고스틴, 피타야(용과), 패션푸르트,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흰딸기, 으름, 비파, 별사과, 체리모야, 키노와라는 과일들까지...

이런 수입 과일 중에 어떤 것들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지구의 기온 변화 때문에 가능하다고...

 

과일별 커팅 부분에서는

과일을 자르는 몇 가지의 기본적인 방법, 과일 껍질을 이용한 모양내기,

응용 방법들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있다.

그리고 이런 방법들을 다른 과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각 과일의 원산지, 특징, 출하시기, 고르는 법, 종류에 대한 설명도 있다.

그러나 번역서라 수입 과일의 경우는 아니겠지만 품종과 출하시기 같은 것은

우리와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같은 방법, 같은 모양으로 깍은 과일도 담기에 따라 다른 모습이 된다는 것을

과일 세팅부분에서 보여준다.

평범한 접시에 담을 때도... 과일을 그릇처럼 이용할 때도...

 

 

포도, 체리 같은 작은 과일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잘라 모양을 내는 부분은

과일로 장식할 수 있는 한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만들었고,

과일만을 사용한 파티용 도시락은

과일을 단순히 후식이나 장식 정도로만 여겼던 나의 생각을 넓혀 주었다.

사각 접시를 이용한 모자이크 과일 세팅은 예술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과일 디저트부분에서는

젤리, 파르페, 푸딩, 펀치, 콤포트, 샌드위치, 과일 홍차... 등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가 가득하다.

 

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와플, 쉬폰, 케이크, 롤 케이크는

와플 반죽과 케이크 시트의 레시피도 있어  베이킹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끝으로 각 과일의 보존 방법과 영양성분에 대한 설명까지...

 

이러한 모양내기가 조리용 칼, 과도, 필러, 스쿠퍼 정도의 간단한 도구로 가능하다니

당연히 숙련된 실력이 필요하리란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숙련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과일과 칼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으니....

일단 도전... 그리고 연습...

나를 빛나게 할 수 있는 예쁜 모양의 과일이 탄생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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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본 베이킹책 - 진짜쉽~고, 진짜맛있고 진짜자세한 기본 레시피 111개 진짜 기본 시리즈 2
월간 수퍼레시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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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진짜 기본 요리책>을 보고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기본 요리들이 간결하면서도 총정리가 되어 있는 것 같았기 때문에...

같은 출판사의 시리즈로 나온 베이킹 책이라...

이것 역시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책을 받아보고 프롤로그부터.. 인덱스 페이지를 지나... 책 뒤표지까지...

천천히 통독 한번 해주었다.

각각의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보는 것은... 천천히... 그 다음의 일이고...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베이직 가이드에서는 대부분의 책들이 그렇듯이 베이킹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을 꼼꼼히 읽게 된다...

 

계량법에서는 계량컵(부피 계량)을 사용할 경우... 무게로 환산해주는 표도 있다.

판매되는 계량 도구도 제품마다 차이가 있어 오차가 있겠지만

저울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가이드 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븐에 대한 부분에서는 오븐 기능과 특성에 따른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윗불만 있는 오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얼마 전의 일이다.

직화 밑불만 있는 가스 오븐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료도 정말 기본이 되는 것과 자주 사용하는 재료를 고르는 법, 보관법까지 설명해주고...

기본 도구 고르기와 관리법에 대한 설명...

책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본 용어와 기본 테크닉...

책에서 주로 사용하지 않았던 케이크 반죽법... 제빵기 사용법...

크림과 시럽에 대하여서는 한 번에 모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기타 궁금증까지...

 

작은 과자 만들기에서는...

수저, 짤주머니를 이용해 만드는 과자... 썰어서 만드는 과자... 손으로 빚어 만드는 과자... 등등... 과자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기본 반죽을 응용한 레시피를 바로 옆에 적어 두어 비교하기 쉽게 되어있다.

선물하기 좋은 과자로 만주, 양갱, 상투과자, 생 초콜릿까지 다루고 있다.

 

 

머핀과 파운드 케이크 부분에서는...

머핀 반죽을 파운드틀에... 파운드 반죽을 머핀틀에... 구워도 된다는 설명과 생크림... 또는 버터크림으로 간단하게 머핀을 장식하는 방법도 보여주고 있다.

 

타르트와 파이 부분은...

기본 반죽을 타르트 반죽과 파이 반죽으로 나눠 설명해 주고...

기본 반죽에 더하는 필링에 따라 다양한 타르트와 파이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케이크편에서는...

기본 케이크 시트를 이용한 생크림 케이크에서부터 찹쌀로 만든 케이크까지...

브레드 편에서는 기본 식빵과 소보로빵, 단팥빵에서부터 포카치아와 치아바타까지...

정말 기본이 되는 것들을 다루고 있다.

 

비슷한 레시피를 약간씩만 바꿔 내용을 늘린 책도 많지만...

많은 홈베이킹의 메뉴 중에서 진짜 기본이 되는 것들을 골라... 쉽고 간결하게 정리한 것 같아 처음 베이킹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기본을 배울 수 있는...

홈베이킹의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제목에 걸맞는...

 

더구나 만들면서 생기는 궁금한 점은 애독자 온라인 카페의 질문 게시판을 통해 답변을 주신다니 편집장님의 말씀대로 확실한 A/S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전에 구입했던 책의 이상한(?) 부분을 출간한 출판사에 문의 했었는데... 알아보고 답변을 주겠다던 말과 달리 아무 연락이 없어 실망 했던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반갑고 기분 좋은 일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지면상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만드는 과정의 사진 중에 반죽의 상태 등을 보여주는 돋보기 컷 사진이 너무 작다는 것이었다.

정말 내가 이 과정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았는데...

 

이제 전체를 살펴보았으니 직접 만들어 보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진짜 맛의 검증을 위해...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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