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지도로 읽는다
김정준 지음 / 이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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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지도로 읽는다-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이다미디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수많은 전쟁의 신들이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명장과 명군이 있었죠.

세계와 전쟁은 지역과 이해관계가 있어 지도로 설명한다면 이해가 더욱 쉬울 듯 합니다.

우리집 아빠도 예전 읽었던 한국사도감을 꺼내와서 같이 엄지척을 해주네요


이다미디어의 출간도서를 보니 지도로 읽는다시리즈가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어요.

주로 역사와 관련된 서적이 많았습니다. 시리즈 5권 세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장군도 소개되는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어떤 장군인지 궁금하시죠?

차례를 보니 눈에 익은, 평소 알고 있던 제왕/황제 및 장군/명장들이 보입니다.

알던 위인/영웅이 나와도 기분 좋고, 모르던 인물이 나와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쟁의 신이라 하니 마치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 같아요. 아마 전쟁의 신은 아레스와 여신은 아테나 아닌가요?

그럼 수많은 전쟁의 신 중 이다미디어가 뽑은 전쟁의 영웅을 만나보러 함께 가보시죠!

읽다 보면 아는 영웅들 나오면 기분 좋을 듯 합니다. 시대와 인물과 사건/사고와 선택의 순간입니다.

TV, 영화 속 전쟁영화를 보면 크든 작든, 유명하든 이름 모를 영웅들이 많이 나옵니다.

고대, 중세, 근현대, 미래의 우주전쟁까지도요.

개인, 국가의 이익을 위해, 아님 오해 때문에 생기는 전쟁들.

그 속에서 전술, 전략, 무기, 그리고 역사와 지리를 알 수 있어요.

지도를 통해 배우는 전쟁과 역사의 쓸모. 기대감 안고 시작합니다.

영웅과 전쟁은 역사를 바꾸고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

인간의 갈등은 정치가 해결하고, 정치의 갈등은 전쟁이 해결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이 시대를 만든다

23명의 명장. 동서양 막론하고 불세출의 유명하고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성인뿐 아니라 역사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도, 청소년에게도 큰 재미와 정보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3장으로 1장은 고대 세계 제국, 2장은 5~16세기 중세 세계. 3장은 17~20세기 근현대 명장들을 소개합니다.

기원전 세계를 어떻게 알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고대 세계 제국 창업자들(B.C 6세기~B.C 1세기)

그리스, 중동지역, 오리엔트 지역의 키루스 2세와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 중국의 손무, 백기, 지중해 패권의 한니발과 스키피오, 그리고 로마제국의 카이사르입니다.

*키루스 2(페르시아):지금의 터키, 이란, 이라크 지역에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생하고 많은 왕조아 유명한 와, 제왕이 나타났어요. 특히 영화 300”나오기도 했으며 항상 그리스와 경쟁했어요.

전쟁과 전투를 통해 대제국을 건설했어요. 아시아의 제국이 유럽일부와 아프리카 일부지역을 통치했으며 이후로도 강력한 제국이 나타나면 동일했어요. 마지막이 오스만 제국이었어요.


성경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바빌론 유수와 석방 사건입니다.

*손무(중국 춘추시대):중국의 난세는 여러 가지 시대가 있었지만 단연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제자백가. 수많은 인물들이 배출된 시대입니다.

학문, 사상가, 철학가들입니다. 손무하면 손자병법입니다. 전쟁이 많으니 병법도 중요했어요.

*알렉산더(마케도니아):그리스 북쪽의 마케도니아. 헤라클레스의 후손 알렉산더.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아시아를 벌벌 떨게 한 유럽의 장군과 왕은 몇 안되죠.

단연 알렉산더가 가장 먼저 떠오르며 그의 말발굽 아래 수많은 왕조와 국가가 무너졌어요.

동방원정, 그리고 페르시아의 멸망, 그의 전투 속 전술/전략이 흥미롭네요.

인도까지 정벌했으나 아쉽게 젊은 나이에 급사했다고 합니다.


*백기(중국 전국시대):춘추 5, 그리고 전국 7.

진나라 통일의 초석을 다진 백기가 소개됩니다.

*한신(중국 한나라):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과 항우와의 싸움이 유명합니다. 능력있는 장군과 참모의 중요성입니다.

바로 초한지입니다. 초패왕 항우와의 전투와 승리. 배수진이 소개됩니다.

*한니발(카르타고):로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카르타고의 한니발.

코끼리를 이용한 전투와 험준한 알프스를 넘은 것이 신의 한수였네요.


*스키피오(로마): 한니발의 적수. 승리와 패배, 그리고 복수

*카이사르(로마): 흔히 시저라고 합니다. 로마는 이제 명실공히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대제국을 건설했어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그의 기나긴. 기막힌 인생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갈리아 지방 공격, 그리고 브리튼 공격.


정적을 제거하고 독재자로 군림했으나 그도 역시 암살을 당하네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권력 암투의 드라마 속 등장합니다.

이제 루비콘강을 건넜다

 

2. 중세 세계의 전쟁의 신들(5~16 세기)

*광개토 대왕(한국 고구려):반갑네요. 서양에 알렉산더대왕에 견줄만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입니다.

영락이라는 연호 사용이 큰 의미라 합니다.

한국에도 유명한 장군이 많습니다. 고구려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고려의 강감찬 장군 등입니다.

아래로는 백제, 신라와 경쟁했으며 위로는 중국의 왕조와 북방 오랑캐 민족의 왕조들과의 경쟁이었습니다.

북에 번쩍, 남에 번쩍입니다.


*아틸라(훈족):불가사의한 훈족. 그들은 왜 그리도 강성했으나 역사 속으로 그리도 쉽게 사라졌는가?

흉노족과 훈족의 관계, 그리고 아틸라, 그를 신의 채찍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얼까요?

게르만족의 이동의 원인, 동로마 제국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재미입니다.

게르만족의 이동은 마치 도미노현상 같아요. 마치 몽골족을 보는 듯 합니다.


*이슬람의 장군 할리드:군사적 팽창으로 종교를 확대시킨 이슬람. 아라비아. 페르시아 그리고 유럽과 동로마제국과 대결하였어요.

*샤를마뉴(프랑크왕국): 여러 이름을 가진 프랑크 왕국의 지도자(샤를마뉴, 찰스, 카를, 카롤루스 대제)

서로마 제국 멸망 후 게르만 국가 중 가장 크게 번성하고 발전한 국가가 바로 프랑크 왕국입니다.

지금의 이탈리아 북부, 독일, 스페인 지역으로 영토 확장을 하였어요.


*십자군 전쟁, 그리고 사자왕과 싸운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

예루살렘을 두고 한판 승부가 벌어지네요, 처음의 목적과는 달리 차후에는 개인 및 집단을 위한 목적으로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사자왕 리차드왕은 영국의 왕입니다.

*칭기즈칸(몽골): 드디어 몽골제국의 건설자가 오셨네요. 고려시대와도 연관이 있는 원나라입니다.

중국 한족, 유라시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 몽골제국, 노래도 있잔아요.

그의 아들과 유명한 장수도 많았어요. 주치, 바투, 오고타이, 톨루이, 훌라구 등. 그리고 유명한 황제 쿠빌라이칸 까지도요. 수부타이 장군이 가장 유명합니다.

몽골기병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유럽의 기사들이 깜짝 놀라 간담이 서늘해져 있는 것이 눈에 선합니다. 그러나 몽골제국, 원나라도 결국 망국이 되었어요. 지금의 몽골로 과거의 영광을 찾기란 힘든 듯 합니다.


*칭기즈칸의 후예, 중앙아시아의 신흥 강국 티무르

이슬람과 유럽과의 경쟁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의 티무르 제국도 경계해야 할 공포의 대상이었네요.

*오다 노부나가(일본, ): 16세기 막부시대, 전국 통일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라고 합니다.

쇼군, 막부, 다이묘 등 어려운 단어가 나오네요. 그리고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나옵니다.

*이순신(한국 조선):일본 왜가 나오니 바로 이분이 나오셔야죠.

세계 최고의 해군 명장. 이분이 없었다면 임진왜란의 결과는? 조선의 운명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해전, 대첩들, 특히 한산도 대첩, 명량, 노량 대첩입니다.


영화로도 여러 편 나왔습니다. 위인전으로도 세종대왕과 함께 최고의 인기 인물입니다.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아실 듯 합니다.

 

3. 근현대 세계 불멸의 명장들(17세기~20세기)

*구스타브 아돌프(스웨덴):, 포 등 화약무기가 등장하므로 전략/전술도 달라지고 있어요.

스칸디나비아 3국과 덴마크의 칼마르 동맹, 북유럽의 강국 덴마크입니다.

스웨덴을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국들과 끊임없이 대결하였네요.

*올리버 크롬웰(영국):청교도 혁명을 이끈 독재자로 유명합니다. 청교도 혁명.

왕당파와 의회파의 충돌. 기병과 보병, 그리고 철기군.

종교와 권력 위해 도시와 시골 기반 세력간의 대결입니다. 이해관계가 복잡합니다.

*프리드리히 2(프로이센): 독일제국 전신인 프로이센의 왕, 주변 강대국과의 대결 속에서 오스트리아와 경쟁합니다. 신성로마제국, , , 스웨덴, 러시아. 특히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가의 관계가 인상적입니다.


*나폴레옹(프랑스):드디어 나오셨네요. 프랑스대혁명이 낳은 걸출한 장군이자 황제입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전투, 그리고 승리한 장군이라고 하네요, 승률이 자그마치 92%라고 합니다.

워털루 패전이 뼈아프네요, 러시아 침공 실패도요. , , 그리고 오스트리아와의 대결입니다.


*로버트 e. (미국):미국 남북전쟁 이후 세계 최강국으로 발돋움하였어요.

독립전쟁 이후 영토전쟁을 벌이고 유명한 장군들이 많이 나오네요. 그랜트 장군, 영화로도 여러편 제작되었어요.

리와 잭슨 장군의 대결구도입니다.


*하인츠 구데리안(독일): 드디어 세계 대전의 시작입니다. 2차 대전 장군이 등장합니다.

1, 2차 세계대전은 참호전, 화학전, 그리고 중화기의 등장입니다.(탱크 등)그리고 전투기와 잠수함 등 육해공의 장소를 가리지 않았어요. 그만큼 살상능력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미국의 참전, 동맹국/연합국들이 많이 참전하여 그만큼 피해도 컸어요.

현대전의 대량 살상무기들의 등장이 시작되었어요. 히틀러가 준비한 기갑사단은 초반 공포의 대상이었어요.

폴란드, 프랑스, 러시아로 진격하였으며 러시아/소련군이 막아낸 것은 대단합니다.


키루스의 전투,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와 완성한 조조, 알렉산더의 망치와 모루 전술, 백기의 장평전투, 한신의 배수진, 한니발의 포위전술의 칸네 전투, 훈족과 고구려, 칭기즈칸의 기마병, 훈족과 몽골족은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공포의 대상이었네요. 이순신장군의 3대 해전, 기동력과 화력이 중요한 17세기 화약무기의 등장, 테르시오대형과 선형 대형, 3대 시민혁명(영국의 명예혁명,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프로이센과 프랑스의 걸출한 인물, 나폴레웅의 분진협동공격, 그러나 근현대로 접어들면서 점차 무차별, 대형 살상무기가 개발되고 전쟁에 투입되어 인명, 재산피해 등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어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2 아들이 책 읽는 것을 보고 급관심을 보이네요, 강렬한 적색의 책 표지 색깔도 유인하는데 큰 몫을 하네요.

아들은 23명의 명장 중 알렉산더, 칭기즈칸과 나폴레옹이 인상적이라 합니다. 특히 나폴레옹의 키를 언급하네요

작은 영웅이라고 합니다.


동서양 많이 들어본 장군, 제왕들의 이야기, 역사적 사실과 지리, 그리고 전략/전술이 소개되고 있어요.

대부분 인물들을 간략 소개했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아마 더욱 더 궁금해졌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작전)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는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으로 여러분의 전쟁에 대한 생각을 바꾸시겠어요? 꼭 추천드립니다.

책을 읽어보니 다른 시리즈 책이나 출간된 도서에 흥미와 기대가 더해집니다. 세계사 도감도 흥미롭네요.

지도로 읽는다시리즈 책이 이리도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독서욕이 활활 타오릅니다.

**책을 읽는다. 사람을 읽는다, 세상을 읽는다. 멋진 문구입니다.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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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w7vN4NLRu-/?igshid=MmU2YjMzNjRlOQ==

이다미디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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