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 바다 생물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김준연 지음, 최재천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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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수상한 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바다생물 /21세기북스-ARTE

수상하기 짝이 없는, 그러나 생물학, 해부학 등 과학스러운 책.

진짜로 해부하는 아니, 해부당하는 느낌의 신선한 책이네요.


15종의 수상한 바다생물이 소개됩니다. 4종류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수상한 생물 선생의 수상하고 색다른 바다로의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 속에서 만나는 수상한 바다생물들, 기대감 부풀어 터질 듯 합니다. 마치 복어처럼요.

생물학의 재미,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스노클링, 산소통은 필요없어요, 생선님 따라가면 됩니다.

아차, 뭐든지, 재미있게, 세심하게 공부하려면 배경지식의 중요성, 꼭 알아두세요.

해부학, 분류학, 그리고 생명의 비밀도,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달라지는 모습도 은근 기대됩니다.

생물의 신비, 생명의 신비, 페이지 조심스레 넘겨봅니다.

*프롤로그: 생물학의 재미에 푹 빠져보시죠.


물고기라고 다 같은 물고기가 아니다? -어류

이런 물고기 세상에서도 차별이 있는건가요? 참을 수 없습니다. 한편 놀랍네요.

1-1 상어: 영화 죠스, 메갈로돈처럼 무서운 바다의 탑클라스 포식자입니다.

뼛속부터 다르다라는 표현에 주목하세요,[경골어류와 연골어류의 차이]

아가미와 분수공, 트레이드마크인 등 지느러미, 체내 수정, 무시무시한 이빨,

멋지고 빠른 움직임의 비밀이 궁금합니다.


1-2 멸치: 칼슘의 보고 멸치, 버릴 것이 없어요.

이 작은 멸치를 해부하고 있어요. 똥의 비밀이 인상적입니다.

1-3 넙치: 넙치와 광어, 가자미와 도다리의 관계, 아이고 회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목이 길어 슬픈 짐승처럼 눈이 몰려 슬픈 물고기, 바로 넙치의 비밀입니다.

특이한 외모, 아니 유생 때에는 양쪽눈이고 성체가 되면서 눈이 이렇게 되다니. 이럴 수가요?


 

2. 촉수같은 발로 느리게 움직이는 이상한 동물-극피동물

2-4 불가사리: 세상에 불가사의한 동물들 참 많아요.

바다에 별이 생겼어요. 아차 불가사리라고 합니다. 재생능력과 움직임,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 종은 유해해양생물이라고 합니다. 조개 등 자기보다 몸집이 큰 먹이를 먹는 모습, 비밀은 책 속에 있어요.

2-5 아리스토텔레스의 등불인 성게

극피동물인 성게, 바다에 밤송이가 떨어져 있네요. 불가사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앗 어디가요?

와우, 성게알(우니) 보니 비빔밥이 생각나네요.

저작기관 구경하고 가세요.


2-6 오도독 해삼: 바다의 오이, 바다의 인삼인 해삼. 별명 하나 끝내줍니다. 관족과 모양이 너무 징그럽지만요.

해삼의 몸 속 구조를 보니 신비롭네요.

 

3. 마디로 나뉜 몸과 다리를 지닌 동물의 비밀-갑각류

3-7 무척추동물이자 절지동물, 갑각류인 새우.

새우깡으로 유명합니다. 바다의 곤충일까요? 자꾸 먹을 생각만 하네요. 깐새우, 새우장, 대하구이.


3-8 홍게와 꽃게로 절지동물 게를 살펴봅니다.

대게, 홍게, 꽃게 앗 죄송합니다, 또 음식 생각했어요, 먹는 것만 보이네요.

헤엄다리, 더듬이. 암수 구별, 게딱지 비빔밥의 비밀 궁금합니다.


3-9 오래동안 조개로 살아온 조개 삿갓, 조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만각류라고 합니다. 따개비, 거북손과 같은 종, 친구라 합니다.

3-10 거북이손과 닮은 거북손

바닷가 놀러가면 아이들이 징그러워 싫어하는 거북손.

거북이 손과 진짜 닮았네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한번 도전해볼까요?

 

4. 연한 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연체동물 패류

4-11 흔히 어패류라고 하는데 패는 조개를 뜻하네요. 조개 패()자입니다.

조개껍데기, 연체동물 중에 석회질 껍데기를 가닌 종이 패류입니다.

조개껍질 묶고라는 노래가사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또 생각하는 조개구이집, 대부도 갯벌이 생각납니다.

나무에 나이테가 있듯 조개껍데기에도 패각이라고 있다고 합니다,

도끼모양의 발로 느리게 이동합니다.


4-12 눈이 수백개인 가리비. 이젠 먹는 이야기는 안 할께요.

200개 가량의 눈이라니 상상 초월입니다. 해감이 필요없는 가리비.

헤엄도 잘 친다고 하니 맛있는 재능꾼입니다.


4-13 굴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 굴이라 해서 동굴인 줄 알았어요. 살아있는 굴입니다.

조개나 굴 속에 진주, 아니 다른 생물들과의 동거생활입니다.

아연이 풍부한 굴, 아이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남자에게도요, 굴 특히 석화라 불리죠.

공간이 큰 만큼 작은 생물들이 세 들어 사는거네요.

4-14 전복은 바다 달팽이

두꺼운 껍질 속 흐물거리며 움직이는 전복, 고급 먹거리, 아니 신기한 바다생물입니다.

예전 TV에서 완도에서 미역에 전복을 키우는 양식을 본 것 같아요.

부족류와 달리 복족류라고 합니다. 차이점은 책 속에 있어요.

패각을 지닌 달팽이라 이해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복의 더듬이와 눈이 신기합니다.


전복 껍데기(패각)의 구멍을 보니 마치 악기 오카리나를 연상케 합니다.


4-15 화석모양 신비한 군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생물은 많습니다. 코모도 도마뱀. 투구게가 대표적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화석, 군부가 있어요. 쥐며느리처럼 생긴 것 같고 마치 공벌레 같은 군부.

그런데 보기와는 달리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전복과도 비슷하며 각판은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아요.

*에필로그

진화로, 분류학이 밝히는 생명의 신비. 해부학으로 시작해서 분류학을 거쳐 진화론까지.

신선하고 생생한 과학책으로 인정합니다.

, 항문, 관족, 패각, 생식소, 치설 등은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에서 특이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비슷하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비슷한 생물의 신비. 넓고 깊은 바다의 생물들. 전체는 아니지만 아는 생물들의 생생한 이야기. 오랜만 중 2 아들도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어주네요


수상한 생물 선생님, 줄여서 생선님. 즐겁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바다생물들. 그리고 그들의 몸속 구석구석 살피고 신기한 내용까지 알게 되었어요.

특히 몸 속 구조와 기관이름은 생소했어요. 또한 다음에 먹는다면 혹시 속 안을 살펴볼지도 모르겠어요.

몸집이 큰 포식자 상어부터 작은 멸치까지, 또한 신비한 바다속, 신비한 동물들 이야기.

어류, 극피동물, 절지동물과 갑각류. 그리고 연체동물과 패류까지.

이상하게도 바다생물을 보면서 신기하고 신비한 몸의 구조를 알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바로 씨푸드, 해산물 먹거리로 끝났어요. 반성합니다. 12살 딸아이도 그림을 보면서 신기하면서도 음식으로의 생물을 생각합니다.


, 전복, 가리비, 각종 물고기와 새우. 게까지. 지금 바로 식당으로 달려가시는 분들 계시죠.

바다생물 공부했으니 다음은 육상생물입니다.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합니다. 다 함께 가시죠.


아차! 공부는 제대로 하고 가야죠. 생선님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q6z3Zxurq2/?igshid=YmMyMTA2M2Y=

*네이버

https://naver.me/5nPrme7K

*홈페이지

https://www.book21.com/book/book_view.html?bookSID=6255

*수상한 생선 유튜브

https://youtube.com/@Science_Fish

 

“ 21세기북스/ARTE 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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