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벌레표 김치 진짜진짜 공부돼요 27
김은숙 지음, 허민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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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배추벌레표 김치/가문비어린이

진짜진짜공부돼요 시리즈 27, “배추벌레표 김치입니다. 제목 한번 멋지고 기가 막히네요.

채소야 놀자의 개정판이라 합니다.

4~5학년 식물, 생물 관계와 연계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끔 김장할 때 배추에 배추벌레나 달팽이 보신 적 있으신가요?

8개의 이야기와 이야기 꽁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의인화된 채소와 사람들과의 관계 궁금합니다.

과연 배추에 대한 내용, 아니면 벌레, 아니면 김치, 예상이 안가는 제목입니다.


가문비어린에서는 어린이에게 유익한 시리즈 도서가 많아요.

특히 즐거운 동화여행,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두근두근 어린이 희곡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우리 집에는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가 여러권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어린이 희곡시리즈는 보임누리꽃의 비밀이 있어요. 색다른 구성의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럼 과연 배추벌레표 김치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유쾌한 소재의 책임은 누구도 예상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채소들이 등장합니다. 그럼 친구들 만나러 갑니다.

채소동화와 텃밭, 배추벌레가 기어다니는 김치와 배추.

그 외 채소들이 우리들을 만날 준비하고 있어요. 싱싱한 이야기입니다. 각 이야기에서 교훈도 알아봅니다.

1. 배추벌레표 김치

배추벌레 꼼이, ‘잘 먹고 잘 싸게 해주세요!’

온통 먹이인 배추밭, 신나네요. 파란 잎 먹으니 파란 똥 누네요.


고치 만드는 꼼이. 친구들은 하나둘씩 이런, 할머니 미워요.

찬수네 네 가족이 자장면 탕수육, 환상조합입니다. 자장면에 김치, 느끼하니 좋아요.

김치는 바로 배추벌레표 김치가 최고죠. 한국인에게는 김치가 당연하죠. 진리입니다.

 

2. 충성! 1번 양파싹 하나 돋았음.

양파망 속 양링과 친구들, 다들 어디 가나요? 군인들 위해 온 양파들. 무얼 할까요?

박 중위의 놀라운 실험, ‘사랑해,‘미워, ‘나몰라


컴 속 양파 싹들, 다들 어떨까요? 사랑의 힘을 느껴보세요.

양파도 그렇듯,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과 사랑!

 

3. 철없는 냉이.

따뜻한 겨울. 추운 봄 들판에 냉이를 캐는 아주머니들 모습이 생각나네요.

아기 냉이, 보라, 모닝콜, 아니 스프링콜인가요?

냉이, 마늘, 두릅, 남들보다 먼저 잎과 꽃을, 그럼 먼저 지는 건 아닐까요? 운명?


태어나고 죽는 운명, 철없는 냉이, 어느새 들판에 고들빼기와 질경이까지.

봄처녀들 다 모여, 봄나들이 가요

 

4. 쑥갓꽃 식탁

은비네, 할머니와 삼촌, 삼촌과 같이 자전거 타고 장에 갑니다. 보기 정겹네요.

장 구경 신나겠어요, 밭둑에 왠 아줌마가? 엉겅퀴와 쑥갓 꽃 보고 있었네요.

채소는 더 많이 뜯어야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외국인 아줌마, 채소를 나누어주니 시골 인심, 정이 느껴지네요.

식탁 위 쑥갓꽃, 환하게 웃고 있어요.


 

5. , 사과, 토마토의 푸념- 해님 만세

식사 후 디저트/입가심으로 과일이 끝내주죠, 건강한 마무리입니다.

시간마다 다른 사과, 금은동메달. 농약 때문에 걱정되서 껍질채 먹기에는 부담이라 버리게되죠.

농약은 채소, 과일에게도 좋지 않아요. 껍질마다 좋은 점 대결이 한창입니다.

우습게 보지마세요, 껍질, 사람에게 피부가 중요하듯 말이죠. “껍질은 잘났다


 

6. 더 야물어지게.

해를 먹으면 야물어진다. 해님이 자주 나오네요. 동물, 식물에게 해란 존재는?

호박이야기입니다. 할머니와 손자, 섭이와의 정감있는 대화.

호박떡 먹고 싶네요. 바람도 마시고 해도 먹고 건강해야죠.

호박이름, 호박으로 만드는 음식이 소개됩니다.

울릉도 호박엿이 생각나요.


주키니, 펌킨,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할로윈 호박이 떠오르네요.

 

7. 떡잎 두장.

어릴 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식물의 미래를 점치게 해주는 떡잎.

저년 반찬으로 쓸 각종 채소들, 군침이 도네요.

게일 중인 단희, 날카로운 엄마와의 신경전입니다. 열무 뽑는데도 노하우가 있어요.

자연의 이치, 섭리도 따라야 합니다. 떡잎 두장의 배려, 눈물겨운 희생입니다.

단희에게 있어 엄마도 떡잎같은 존재입니다. 소중한 자연의 신비.


 

8. 뽀빠이 시금치

가로수 버드나무, 아빠와 아들의 칭찬릴레이, 할아버지댁 갑니.

할아버지와 밭으로 가는 찬이와 훈이, 밭에는 시금치가 있어요.

. 뽀빠이와 시금치, 예전 만화가 생각납니다. 뽀빠이, 올리브, 브루터스 세 주인공이죠.


시골 나눔의 정, 보기 좋네요. 오늘 저녁은 시금치나물, 오케이!

색깔마다 다른 채소의 영양소 신가하네요. 빨강, 노랑, 초록, 보라, 각각 효능이 있어요.


벌써 27, 1~26편을 보니 공부가 안될 수가 없네요.

여러 가지 다양한 주제가 눈길을 끄네요.

어떠셨어요? 여러분, 여러 가지 과일과 채소친구들과의 유쾌한 만남. 신선하고 즐겁지 않으셨나요?

, 무엇일까?, 그럴까? 알지 못햇던 지식과 정보도 알려주는 채소동화,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해와 바람 등 자연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건강도 선사해주는, 착하고 좋은 채소 친구들.

과일이나 채소들을 잘 안먹는 친구들, 그럼 서운합니다.

지금보다 건강하고 싶다면 엄마가 해주시는 채소음식/반찬과 과일 많이 먹어야 합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편식 안하려면 재미있고 생각해보세요.

배추와 배추벌레, 그리고 김치, 양파, 냉이, 쑥갓꽃, 과일, 호박, 식물의 떡잎. 과일/채소의 색깔별 효능 참 신기합니다. 건강한 지식, 유용한 책입니다.

자연환경의 중요성, 채소/과일의 중요성, 사람 관계, 교훈을 알려주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정다운 우리말 공부도 재미있어요.


1.요즘 배추김치 안 먹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럼 안 되요. 한국, 한국인에게는 꼭!

2.까면 깔수록 아리송한 양파, 사랑의 힘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3.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냉이, 겨울, 봄 시원한 된장국 생각나요? 철이 없다구요? 저요?

4.외국인 노동자, 차별하지 말고 인정을 베푸세요. 우리도 외국 가면 차별받아요!

5.외모, 비주얼, 사람뿐 아니라 과일도 중요합니다. 껍질에 따라 영양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의 피부는?

6.자연의 중요함, 해도 바람도, 사람과 식물에게 사랑을 선사하죠.

7.다른 잎을 응원해주는 떡잎 두 장의 배려, 소중한 자연의 신비.

8.색깔별로 다른 채소의 효능, 편식하면 편채소하면 안되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eNLPrVPKMi/?igshid=YmMyMTA2M2Y=

 

가문비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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