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3 - 오직 하나 엔들링 3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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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엔들링 3 (가람어린이)/아쉬운 엔들링 마지막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종족의 마지막 엔들링이 아닌 종족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스타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람어린이 아들은 이번에도 당연히 서평작업에 참여를 해주었답니다.


1월달 1,2 권을 읽은 후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3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이 세상 가장 무섭고 중요한 무기는 진실입니다. 욕심,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진실, 진심의 힘, 바로 데언족이죠. 데언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생각하고 있는 빅스.

역시 판타지의 묘미를 엔들링에서 느낄 수 있어요.

6개의 종족, 그리고 6명의 일행들이 펼치는 험난한 롤러코스터 여정의 대서사극입니다.


인간족인 아들과 제가 인간이라 슬픔을 안고 읽고 있어요.

1권이 빅스와 친구들의 만남이라면 2권은 본격 모험의 시작입니다.

숨가쁜 전개, 우정과 모험, 그리고 음모와 배신까지도요, 3권이 기다려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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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달에 엔들링 2가 출간된 뒤, 감감무소식이던 엔들링 3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편이랍니다.

 마지막인 만큼 기대를 크게 안고 읽어보세요,  총 3부+에필로그: 4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로 요약해 소개해볼께요


1부. 눈과 귀


갬블러, 사비토와 사냥에 나선 빅스. 사냥은 성공적이었다. 저녁 후, 카라가 빅스에게 자신의 특사가 되어 나티테족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도록 부탁. 렌조, 토블과 함께, 나티테 여왕의 특사를 따라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으로 가는 길에 아주 신기한 탈 것에 들어가 아주 신기한 광경들을 보았다.

셋이 궁전에서 만난 젊은 황금색 나티테는 바로 나티테 족의 여왕, 파비온느. 여왕은 카라의 조건에 따르기 전, 조건을 요구했다. 적은 양의 쇠, 네라다 도자기, 작은 무인도 2개? 하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요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뒤, 여왕은 빅스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2부. 목소리


카라에게 파비온느 여왕의 조건과 나티테 족의 소통 방법을 알려준 빅스. 군사 회의에서 병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토블이 자신 같은 워빅들을 더 있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다음 날, 빅스는 떠나기 전 카라와 렌조 사이의 어떤 기류를 깨달았다. 야영지를 떠나기 전 맥신과 헤어지고, 보딕에게 그들이 갈 숲에 대해 들었다. 그 숲에서 어떤 종족들의 해골들과 말하는 목을 만난 다음 래글러족을 만나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는 대답을 얻었다. 그 뒤, 둘은 워빅들을 만났다. 랍티돈이 와서 약속을 한 뒤 떠나고, 다음 날, 랍티돈의 군주가 군대를 이끌고 보시프의 워빅 보금자리로 날아왔다. 전쟁터로 향할 준비 완료.


3부. 정신


전쟁터로 날아가는 중에 약간의 피해가 있었다. 전쟁터에는 카라의 지원군과 드라이랜드군이 맞붙고 있었다. 랍티돈.워빅.래글러 연합군이 참전하자 승패가 약간 바뀌었다. 승리했지만 패배같은 승리. 전투 후에 만난 날리스라는 펠리벳. 갬블러와 만나자 그의 배우자였으며, 갬블러와 카자르의 군대로 향했다.

그 뒤, 카라는 빅스, 토블과 무르다노, 카자르의 군대의 전쟁터로 향했다. 도중에 상처를 입었지만, 렌조가 달려와 치료해주었다. 전쟁터에서 카자르, 키메라를 모두 물리친 뒤, 무르다노와 싸우게 된, 빅스. 카라의 검을 받고, 곧바로 포악한 자의 심장을 찔렀다. 모든 위협이 끝난 뒤, 종족 회의에서 모든 종족들이 협약을 맺었다.

모든 것이 끝난 뒤, 빅스는 토블과 자신의 가족들의 무덤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위협은 쉽게 해결. 돌아가기 직전 토블과 연못에 몸을 던져 뛰어놀았다.


**에필로그: 10년 뒤...


어린 데언 조수들의 네라다 총독의 초상화를 걸고 있던 대학자 빅스. 학자들의 섬엔 데언, 워빅을 위한 층이 생겼다. 네라다의 총독은 카라산드 도나티.

그 때, 그녀의 들짐승과 아주 비슷한? 꼬맹이들이 왔다. 곧이어 렌조, 카라도 들어왔다. 초상화를 보던 렌조는 아내 카라에게 농담을 던졌다. 토블도 왔을 때, 카라는 옛날이 그립지 않냐고 물었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지만,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드디어? 엔들링이 완간되었습니다. 그래도 즐거움 뒤에는 매우 아쉽습니다. 특히 렌조와 카라의 결혼식 부분이 나오지 않은 것이.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올리는 아마 없겠죠. 인간들의 욕심과 동물들의 멸종위기를 매우 잘 보여준 책이었는데요. 3권은 두께는 짧아도 내용이 아주 알찼습니다. 역시 끝난 게 너무 아쉽군요. 앞으로의 그들의 모험은 어떻게 될까요? 1부가 3권이 끝나고 혹시 2부가 나올까요? 나오게 되면, 카라의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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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서평은 인상 깊어요. 특히 아쉬운점에 대해서 말이죠.

역시 맘에 들고 몹시도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기대감 더하기 아쉬움이 남아야겠죠!

책 소개하는 내용 중 발췌내용을 보면 이 책에 대한 특징과 장점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왜 읽어야 하는지? 읽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이런 이유가 책장 속 가람 판타지존이 있는 이유입니다.


“지배 종족의 탐욕으로 세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겉으로는 어리고 힘없는 존재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지혜로운 빅스는 모든 종족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혁명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

각 종족들의 친구들과 빅스는 리더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리더로 카라를 도와 결국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합니다.


“​흥미진진하고, 스릴과 흥분이 가득하고,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한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저자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에 감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모하지만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아들이 엔들링과 가람 판타지 소설에 매료되어 헤어나오질 못하는 이유입니다. 가득한 모험이야기가 끝판왕이요~

               

모든 종족의 생존이 걸린 최후의 전쟁을 같이 치루고 승리하신 기쁨을 느끼셨나요?

올해 가기 전에 신나는 3권을 읽었어요.

인간의 욕망과 야망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죠. 1월달에 진행한 1,2권의 여운은 아직도 남아있어요.

3권이 12월이라니, 아들이 기다리느라 목이 기린이 되었어요, 학수고대가 아니라 기린수고대입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책꽂이에 책이 꽂혀 있을 틈이 없다.” - ALA 북리스트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세계, 그리고 숨 쉴 틈 없는 빠른 전개! 종족 학살, 환경 보호 그리고 마법이 뒤섞여 영리한 독자들에게 생각을 요하는 질문을 던진다.” -키커스 리뷰

어떠신가요? 다 읽고 같은 생각이 드셨나요?

요즘 아들은 판타지 글을 쓰고 있어요, 자기는 폭망 작품이라 하지만 무언가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람의 판타지책들에 매료된 이후 시작된 작가의 열망을 낳은 결과입니다.

아쉬운 엔들링의 엔딩작품, 그리고 그 분의 새로운 작품과 가람의 다른 작품을 기대하며 마치려합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W-Hs7Dl05d/?utm_medium=copy_link

https://www.instagram.com/p/CXP3RgKljM_/?utm_medium=copy_link


*블로그(신간소개)

https://m.blog.naver.com/garamchild1577/222584895841


*블로그 소개영상

https://m.blog.naver.com/garamchild1577/222585788567?referrerCode=1


*유튜브 소개영상

https://youtu.be/yumNLJHIIB4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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