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안중근 - 도마 안중근, 평화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다! 우리 반 시리즈 13
김하은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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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우리반 안중근(리틀씨앤톡)-도마 안중근의 삶과 평화를 위하여~

우리반 친구 13번째 주인공은 바로 도마 안중근입니다. 도마란 뜻은 책 속에 나옵니다. 부엌에 있는 도마 아니에요

리틀씨앤톡의 우리반시리즈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위인/인물들을 우리반으로 초대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해주는 대규모 글로벌프로젝트입니다.

리틀이 아니라 빅 씨앤톡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그동안 한국 위인 6명, 해외파 7명이 초대되었으니 적절한 안배입니다.


독립운동가, 학자, 종교인으로의 안중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은 개인적으로 남성은 안중근, 여성은 유관순 열사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그럼 우리반 친구로 어떤 모습일지? 카론 아니 강림과의 티키타카하는 모습 기대하면서 스틱스강을 함께 건너봅니다.


1. 하얼빈역에서

거사가 이루어질 하얼빈,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왜 연해주, 만주로 가게 되었는지의 이유와 역사적 배경도 알아야겠죠, 나라 잃은 설움의 시작입니다.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인물의 의미와 일본의 야욕이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한 남자의 외침, 울린 총소리. “코레아 후라=대한민국 만세”


2. 뤼순감옥에서 만난 강림

저격 후 체포, 그리고 동지들과 뤼순 압송.

모든 것이 여의치 않네요. 부당한 대우와 재판, 아직은 남아있는 대한제국의 국민, 한국인 독립운동가.

이전에 천주교도인 안중근,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신시와의 제안, 그는 강림이었네요.(강림차사)


단지동맹과 손가락, 아쉬운 동양평화론이 소개되며 그리고 제안 수락하네요. 유명한 손가락 그림이 떠오르네요.


3. 우물시에서 강중근으로

눈을 뜬 곳, 그리고 휴대폰과 팔찌, 진정한 평화를 위한 시간이며 적응의 시간입니다.

석구와 카림, 수빈 등 친구들이 소개됩니다. 타국생활과 지금의 카림의 처지를 알 수 있어요.


주변환경에 놀라고 중근의 일기장을 펼쳐봅니다. 독립된 대한에서의 이런 일들이.


4. 나무로 깎은 사자

도서관에서 일하는 엄마, 책 싫어하는 아들이네요, 달라진 아들 모습.

두 명은 계속 카림을 괴롭히네요, 에휴. 조별과제가 있다고 합니다.

주제는 결국 평화, 카림과의 아이스크림, 그 맛에 깜놀하는 중근입니다.


5. 식판으로 떨어진 소시지

작전회의는 중근이네집, 잠깐 왔다간 강림이네요, 역시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주 바쁘신 모양.

과거 회상합니다. 학생, 백성, 그리고 나라, 교육의 중요성이 국권회복의 지름길이라 합니다.

당시 만주, 연해주에 지식인들과 군인들이 학교를 많이 세우려 했던 이유입니다.

무슬림 카림 식판에 일부러 소시지를. 아이고 이런 요놈들 진짜.


샐러드카페에서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소원? 커피나무.


6. 커피나무

하우스에서 본 커피나무, 4총사의 뜻이 하나로 모이네요.


변신쟁이 강림은 조언하고 다시 뿅. 그리고 친구들의 의견, 바로 SNS 위력입니다.


7. 인터뷰

카림의 가족인터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상 편집의 기술에 놀라네요.

푸른에서의 푸른 건강한 식사, 보기 좋네요, 카림 가족이야기를 들어요.

*연해주에서의 이야기, 독립운동과 군자금이야기입니다. 어려운 환경과 굳은 의지, 석구의 애국 역사지식,

중근이는 이 말을 듣고 어떠했을까요?

인간 안중근, 대의를 위해 버려야했던 가족이야기, 뭉클하네요.


8. 도망친 영혼

누군가 망쳐버린 텃밭 화단. 그리고 발표자 안중근.

이우철과 이토? 헤이그 특사이야기를 알려주고 강중근이 이우철에 의견에 반박합니다.

의병모집 연설이 생각나는 강중근 아니 안중근.

과거와 현재의 이동을 설명합니다. 일제 강점기와 카림의 난민이야기로 연결됩니다.

떠나온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함이 바로 ‘평화’라 합니다.


이토의 영혼 무섭네요, 그래도 강림의 빠른 처리가 돋보이네요, 눈부신 활약입니다.


9. 마지막 날 뤼순에서

남은 시간은 하루. 달라진 아이들, 다들 모든 일이 잘되고 있어요.

한편 강중근의 이후를 걱정하네요, 강중근, 변하기 위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대단한 것이라 합니다.

해피엔딩, 그리고 두 눈을 감은 중근. 구해야 할 사람은 바로?

마지막 동지들의 모습을 보며 온화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중근.


“대한독립만세~”

태어난 해주와 뤼순감옥이 공교롭게도 북위 38도라고 합니다. 세계공통어로 ‘대한국 만세’를 외친 안중근.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은 몹시도 배울만 합니다.

학자이기도 하고 종교인이기도 합니다.

100년 전 한민족의 슬픈 역사의 이동과 현재 원하지 않은 이동을 하는 난민들의 삶 속에서 안중근이 워하던 “평화”의 뜻을 되새겨 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한민족의 역사는 슬픕니다.

그러나 슬픔 속에서 얻고 알아야 할 의미는 많습니다.

여러분도 학교나 가정에서의 어려운 일,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세요.

주변에, 앞으로 일제와 이토 같은 부류들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어요.

슬기롭게 용감하게 헤처 나가길 바랍니다.


상청 받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손길과 마음이 바로 ‘평화’입니다.

평화를 위한 강중근, 아니 안중근의 욕심, 응원합니다.


고작 일주일이라니! 너무 짧은 시간이네요, 미래를 적응하기도 빠듯합니다.

난민문제, 왜 난민이 발생하는지도? 대부분 전쟁과 폭력 때문입니다.

좀 더 부유한 편한 삶을 위해서도 어려운 도전을 하기도 합니다.

살기 위해 떠나는, 더 좋은 곳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이죠.

일제 강점기 시대의 조선인, 한국인은 청나라, 러시아에서도 난민 카림과 비슷한 처지였어요.

단지 공공의 적 일본이라는 사실 말고는요.

교육발달, 사회확장, 민심화합, 실력양성 이 4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멘, 시리아 등 중동난민, 남미 및 아프리카 난민, 부족, 종교, 국가간 충돌에 의한 난민들, 문제가 심각합니다.

과거 베트남의 공산화에 따른 보트피플이 생각나네요.

난민문제와 애국 독립운동의 한국 과거사까지 재조명해준 우리반 이야기.

안중근이 모르는 안중근의 이야기(사후), 저도 아이들도 모르는 내용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사형 후 시신의 몰래 매장, 찾을 수 없는 슬픈 사실은 더욱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음 편 나올 우리반 친구를 기대하며 오늘의 우리반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리틀씨앤톡으루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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