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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이는 세계사 14M 연표 - 인류의 탄생부터 오늘까지를 14m에 담다 ㅣ 벽에 붙이는 한국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체험 후기]벽에 붙이는 14m 세계사 연표/올드스테어즈-세계사를 한눈에 쏙~
세계사를 한눈에 과연 볼 수 있을까요? 이런 의문은 비단 책뿐만 아니죠!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땡!
이제 제가 소개해드리는 놀라운 체험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상상을 넘어라, 기대감도 넘어라, 이번에 야심차게 출간된 벽에 붙이는 한국사, 세계사 연표는 기존의 틀을 깬 신선하고 파격적인 컨셉입니다. 만약 두 작품을 동시에 만난다면 충격은 1+1=2배가 아닌 그 이상의 가공할만한 충격일 듯 합니다.
한국사보다 세계사는 더 오래 시작되었어요, 이번 기회에는 먼저 세계사를 탐구, 체험하려 합니다.
시작은 당연 구석기시대부터입니다. 인류의 탄생은 자세하게 소개하지 않으니 다른 책에서 참고하셔도 됩니다.
처음 벽 부착까지는 인정, 14m에서 깜짝 놀랐어요.
14m 벽이라면 작은 아파트는 곤란하죠, 그런데 다행히 1m 연표가 14장이었어요.
재질은 두꺼운 아트지 계열 종이라 인쇄 후 라미네이팅을 하셨어요(인쇄보호 겸 접지 방식이라 여러번 폴딩할 경우 지절 발생할 수 있거든요) 저는 접지부분이 꺾여 접혀서 얇은 테이프를 부착합니다.
”Being a time traveler“ 시간탐험자가 되어야 방대한 시간과 정보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겠죠,
인류의 탄생부터 오늘까지를 14m에 담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표지는 표지개념보다는 보호용 포장 개념입니다. 좀 약한 듯 하니 조심하세요.
각 14 페이지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 해드릴께요.
*1페이지: 현생인류의 등장과 특징, 구석기, 신석기 시대를 거쳐 드디어 문명의 발상입니다.
4대 문명은 다들 잘 아시죠? 중국, 중동, 인도, 아프리카입니다. 각종 발명품과 유명한 지도자 왕, 전쟁 등이 소개됩니다. 두 그리스 문명도 추가됩니다.
중앙연표 중심으로 상하로 발생사건, 내용, 연도, 해당지역과 삽화를 넣어주셨어요.
*2페이지: 이제부터는 주로 인물 위주입니다. 그리스/로마시대와 중국 중심입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 그리스 폴리스와 로마제국, 그리스 철학자들, 중국의 유명한 인물/위인들이 소개됩니다. 페르시아와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대왕, 실크로드가 대표적입니다.
*3페이지:BC 기원전 서서히 기원후로 진입합니다. 로마제국의 흥망성쇠가 핵심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과연 그럴까요? 3 대륙에 걸친 대제국이었습니다.
중국은 삼국지로 유명한 후한시대가 시작됩니다. 촉나라 유비, 관우, 장비, 그리고 제갈량이 떠오릅니다.
로마시대의 역사, 문화, 정치가 주를 이룹니다. 대단한 제국이었어요.
*4페이지: 이제 본격 기원후 시대입니다. 각 대륙별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요.
동서로마제국의 분열, 고구려/신라의 발전, 중국 당나라의 발전, 유럽의 프랑크왕국의 3국 분할, 일본의 무사계급 등장이 주요 내용입니다. 유럽, 중동, 당의 무역이 중요한 사건입니다.
*5페이지: 일본의 변화, 원의 통일과 팽창, 영국 민주주의 발전, 투르크제국의 성립, 고려와 조선의 건국, 중국 명나라 건국이 주요 역사적 사실입니다. 칭기즈칸(테무친)의 몽골제국은 아시아와 유럽의 공포의 대상입니다.
중세시대의 시작입니다. 정치와 종교의 대립, 그리고 십자군 전쟁입니다.
중국의 종이와 화약이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전파됩니다.
*6페이지: 조선의 발전, 대항해시대의 개막, 과학/종교의 발전, 일본 전국시대, 신대륙 발견, 오스만 제국의 팽창, 아스텍/잉카제국 문명의 멸망 등이 주요 사건입니다. 성녀 잔다르크는 백년 전쟁 통해 프랑스의 영웅입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자랑스럽습니다.
*7페이지: 갈릴레이, 셰익스피어, 표트르 대제, 음악의 거장들, 뉴턴, 그리고 영국의 본격적인 식민지 정책으로 영국이 급부상합니다. 조선에서는 임진왜란이 발생하였어요. 명, 조선, 왜의 삼각관계입니다.
음악과 과학의 발전이 시작됩니다. 영국의 급팽창, 그리고 민주주의 발전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8페이지: 근대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러시아의 팽창, 일본의 근대화 발전, 영국의 산업혁명, 프랑스 나폴레옹의 등장, 미국의 건국, 여진족 후금의 발전이 결국 청 건국으로 이어집니다.
*9페이지: 독일과 미국의 발전, 노예제의 반발, 산업혁명의 전파, 프랑스 나폴레옹과 영국, 러시아의 견제, 문학의 발전이 이어집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번성은 계속됩니다.
*10페이지: 세계 곳곳에서 열강들의 충돌이 많아집니다. 세계적인 땅따먹기의 시작입니다.
청의 쇠퇴, 일본의 발전, 유럽 전체주의 등장, 에디슨, 아인슈타인. 공산주의가 등장합니다.
민족주의의 등장을 설명합니다. 노벨과 노벨상의 다이너마이트는 발명의 명암을 보여줍니다.
*11페이지: 1차 세계대전, 1회 올림픽 개최, 중국과 인도의 변화, 러시아혁명이 있으며 1차 세계대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12페이지: 일본의 팽창, 유태인 학살(홀로코스트), 제2차 세계대전, 소련의 창설, 경제공황, 소련의 우주비행이 주요 사건입니다. 이제 근대에서 현대로의 시작입니다.
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으로 일본에 미국이 원폭을 투하했어요,
일본의 팽창으로 동남아시아 진출, 조선 식민지화, 이후 결구 1945년 광복/해방이 되었어요.
*13페이지: UN 창설, 베트남 전쟁, 이스라엘 건국, 인공위성 발사가 소개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위인들, 사건들이 소개됩니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같은 해 태어났어요.
컴퓨터가 개발되었어요, 6.25 전쟁도 발발되어서 큰 피해를 주었어요, 조선의 임진왜란과 6.25 전쟁은 한국의 큰 영향을 미쳤어요,
*14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세계열강 특히 미국의 독주가 보여집니다.
소련과 미국의 경쟁, 컴퓨터의 발전, 민주화 시위, 테러공격, EU출범, 인터넷/인공지능의 발전, 우주시대의 개막 등입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BC 백만년 전부터 현생인류의 시작, 신석기/구석기시대의 선사시대와 문자 이후 역사시대의 시작, 철학자로부터 시작되어 음악, 역사, 과학의 발전까지, 문명의 발상과 문화의 발전이 지속 연결하기가 어렵지만 우리는 그 시대의 인물과 사건, 문화, 사회, 정치, 경제까지 연결지어 알아야 합니다.
역사를 아는 민족이 결국 발전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역사가 짧다고 발전과 성공이 덜 한 것은 아니지만 그 뿌리만큼은 알아야겠죠. 한국사 열풍도 바로 그런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수많은 역사 속 사건/사고와 인물/위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알고 배운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연대별 연표로 구석구석 낱낱이 살펴보고 샅샅이 뒤져보았어요.
각 페이지별로 중요사건을 MAX POWER로 지정하여 알려주고 있어요.
놓치지 말고 내용과 그림을 잘 이해하세요,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흐름 이해입니다. 동서양 역사의 유기적 맞물림을 이해해야 합니다. 물이 흐르듯 그 물길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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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씩 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대/현대의 시대가 총망라되어 있어요.
마음에 드는,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보셔도 됩니다. 14페이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벽에 부착해서 보셔도 되고(한눈에 쏙), 그 때마다 1페이지씩 보셔도 됩니다.(머리에 쑥)
색다른 경험을 14m로 즐겨보세요. 오랜 시간 OLD를 새롭게 NEW 했답니다.
오늘도 오래된 계단(올드 스테어즈)을 올라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소개 영상
https://youtu.be/alSi3ISIJTc
"올드스테어즈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체험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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