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에이다 우리 반 시리즈 11
전혜진 지음, 안병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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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우리반 에이다/ 리틀씨앤톡

우리반 친구들이 쌓이는 동안, 많아지는 동안 책들도 쌓여갑니다.

흐뭇한 친구들, 그동안 이름 있는 친구들이 많이들 찾아왔어요,

이번 친구는 에이다. 솔직히 잘 모르는 친구입니다.


과연 누굴까요? 제목에 ‘게임을 만들다’라고 하니 아마 프로그래머인 듯 합니다. 책을 읽어서 알아봐야죠.


코딩을 공부하거나 컴퓨터나 프로그래머를 전공한 분들이라면 알수도 있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녀의 놀라운 가족과 친구/지인들, 그리고 그의 업적이 나오니 꼭 읽어야 할 책이며 놓칠 수 없는 책임에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잘 알려진 인물/위인들이 친구들로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친구라 더욱 더 정이 갑니다.

카론의 변신과 등장, 그리고 어설픈 일처리가 이번 책에서는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에이다와 러브레이스를 시작합니다.(아들 말장난 중)

다음 책이 벌써 누가 찾아올지도 매번 책 첫 장을 넘기면서 기대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벌써 열한번째 친구라니 이러다 한반을 꽉 채우겠어요


1. 나는 외로웠어요,

두통에 시달리는 에이다, 유복한 가정에 태어났지만 현재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딸 에이다.

36살 에이다. 무서운 병에 걸렸나봐요,

시인 바이런의 딸, 그러나 아픈 가족사가 있네요,

당시 여성의 교육, 학자는 구설수 였나 봅니다.

이상한 기계, 차분기관과 해석기관, 계산기가 아닐까요? 아님 컴퓨터일수도요?


죽음 직전 많은 분들이 눈 앞에 보이나봅니다. 그리고 외로움,


2. 운명의 룰렛을 돌리자.

‘안녕’ 어린 소년의 목소리, 죽음의 신 카론인가 봅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설명, 그리고 태블릿을. 갑자기요 이런.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네요,

특별한 기회는 미래에 대한 경험, 시인인 아버지, 수학의 어머니,

에이다는 ‘시인같은 수학자’라 불리고 미래 결정은 뽑기인 룰렛이라고 합니다.



3. 내 이름은 박이현, 코딩은 좋아해

드디어 초등 5학년 박이현, 교실 안 한바탕 웃음이 터지네요.


몸이 약한가보네요,

 *과거= 에이다의 멋진 스승님들이 소개됩니다.

남편에 대한 생각이 더욱 더 딸에 대한 교육에 열중하는가 봅니다.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의 발전에 대해 소개합니다.


코딩과 게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현, 그러나 짧기만 한 7주,


4. 이번에도 아빠가 없다고?!

스크래치, 파이선, 코딩, 잘 알지 못하니 저에겐 어렵네요.

21세기도 별거 아니라고 자신감 보이는 이현,

*과거=천재 수학자 그리고 괴짜 찰스, 해석기관은 당대에는 획기적인 사건이네요,

음악과 수학의 관계가 흥미롭네요,

지금도 엄마, 아빠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에이다와 비슷할까요?

카론과 초코우유 데이트, 마치 남친 같네요,



5. 19세기 에이다. 21세기의 이현

친구와 만드려는 게임 구상하는 이현, 캐릭터, 아이템 등 리소스라 합니다.

이러면서 과거 동료와 스승님을 회상합니다.

*과거= 플로렌스와의 대화가 소개됩니다. 명문가 출신 딸이 간호사가 되는 것이네요,

이제는 친구 희지가 있네요, 알고리즘, 아 어렵네요,

인간과 기계의 차이, 이해와 해석의 차이죠, 코딩과 2진법 설명합니다.


현대코딩의 여러 핵심 개념을 만든 에이다,

그리고 IBM 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나타난 아빠.


6. 이제 혼자 날아올라야 할 때

이런 분위기 왜 이러죠? 아빠가 왜 이러죠?

카론의 등장, 그리고 도와주네요, 이현네 슬픈 가족사가 있어요,


일찍 아버지를 잃은 에이다, 그런 아빠를 보여주기, 알게 해주기 싫었던 엄마,

이현이네도 아빠의 대한 슬픈 현실이 있어요.

부모와 자식의 관계, 가깝지만 결코 쉬운 관계는 아니죠,

‘부모란 로켓의 연료 탱크’란 표현, 수학적 재능과 상상력의 에이다.

엄마, 아빠의 피를 물려받았네요,


7. 돌림노래를 부르듯이

다행이네요, 둘 다 안 다쳐서요, 깜짝 놀랬겠어요,

드리고 둘이 만든다는 게임이야기.


게임 명령어, 그리고 만든 사람은 바로 에이다라고 합니다.

19세기 백작부인, 그리고 여성차별에 대해 언급합니다.


에니악, 히든 피겨스의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 여성 수학자, 그레이스 호퍼 해군제독 등 수많은 여성의 업적 놀랍네요, 에이다의 못 내 이룬 꿈은 후대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환상의 호흡입니다.

곧 닥칠 사춘기 소녀에 대한 엄마의 걱정은 당연하겠죠.

엄마와의 대화, 깊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8.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잠시지만 좋은 영향이 미치기를 저 또한 바랍니다.

잠깐의 많은 일들, 졸다가 다시 배 위로 왔어요, ‘우리반 나이팅게일’

에이다가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아빠, 엄마와의 관계, 그리고 연구 업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면 더 행복해지겠죠.

그리고 카론의 정체는 반전이네요, 그리고 한시간 추가로 요청합니다.

노래방 추가시간도 아니고, 그래도 카론의 전적이 있어서 들어주네요,

그리고 엄마를 위해 만든 앱, 멋지네요,

그리고 영원한 꿈의 세계로 떠납니다.



딸을 위해 이혼한 에이다 엄마, 위대한 어머니는 세계 어디나, 시대에 언제나 있었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과 사랑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 그리고 아이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여러분 위대한 여성 인물들, 우리반에서도 마리퀴리, 코코샤넬 이어 세 번째 친구인 에이다,

잘 알려져 있는 않은 그녀를 알게 해준 소중한 책,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다음 우리반 친구는 에이다 친구, 나이팅게일인가요?


일반 사람들은 바이런은 알지만 에이다는 잘 모르잔아요,

바이런의 딸, 나이팅게일의 친구, 그리고 그의 스승들은 당대 유명한 수학자, 과학자들과도 친분이 있으니

많은 이름들을 알게 되었어요, 찰스 다윈, 마이클 패러데이 등 말입니다.

100년 이상 지난 이후 드디어 탄생된 컴퓨터, 그리고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스승님의 조언과 충고,

외로운 천재보다는 친구 많은 천재가 나을테니깐요.

아들은 러브레이스를 보면서 사랑의 경주가 아니냐고 말장난으로 물어보네요,


시대를 앞서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인생을 보면서 아이들이 그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노력에 대해 공감과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리틀씨앤톡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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