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36
김희철 지음, 전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7월
평점 :
[서평후기]거짓말같은 크리스마스/가문비어린이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아이들에게 서정적이고 차분한 주제의 동화를 알려주기에 매우 소중한 책입니다.
이번 책의 이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계를 다시 한번 알려주고 일깨워주는데, 크리스마스와 흰 눈이 좋은 소재의 역할을 합니다. 국어, 도덕 교과연계에도 어울리는 책입니다.
아차 . 제 생일이 크리스마스 12월 25일 이랍니다.
크리스마스에 눈 안 온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이것도 이상기후인가요? 부디 올해는 눈이 오기를 기대하고 기다려봅니다. 그럼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 어떤 의미인지? 책 속으로 들어가 같이 알아보아요!

눈이 오면 아이들과 강아지가 가장 좋아한다고 하죠.
아마 연인들과 어른들 마음속에도 기대감을 같은 듯 해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기대하며 시작합니다.
감동슈퍼와 네명의 주인공, 신나게 춤을 추면서 책이 시작됩니다.

등장인물들 한번 보시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부모님의 작명센스, 남자주인공 남주, 여자주인공 여주, 멋지네요
1. 바람인형
달동네 옥탑방, 할머니 꾸지람에 힘든 남자 주인공, 남주, 누나까지 거들어 힘드네요, 여주입니다.
한여름 매미소리가 더위를 말해주네요.
감동슈퍼 개업과 바람인형의 등장이 앞으로의 전개를 말해줍니다.
옥상 달빛은 힘들지만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네요.

옥상 에어컨 실외기들의 소음이 ‘바람의 나라’라 합니다. 에어컨 광고카피 같네요.
2. 굴러온 돈뭉치
한여름 크리스마스 트리와 돌아가신 엄마 사진, 안타까운 남주입니다.
바람인형과의 한판 댄스대결, 그리고 알바.
댄스팀 결정과 작명 센스, 웃기고 멋지네요,
끼 많은 할머니, 내가 왕년에 라떼말야, 멤버 한명 추가입니다. 화려한 댄스타임입니다.

앗 유혹의 손길입니다. 왜 하필, 남주에게, 남주는 겨룪 이기지 못하고 돈뭉치를 숨기고 마네요,
3. 천국과 지옥
결국 들키고 마네요, 이제 지옥이 기다립니다.
민주 아빠의 역정, 온 가족이 용서를 비네요, 남주, 여주를 비교하네요, 휴

조건부 용서, 환상의 상상력을 선물하라, 감동과 상상을 말이다.
4. 악귀의 선물
요즘 참 덥죠, 이번 폭염은 유례가 없다고 합니다.
옷이나 머리 마리는 용도의 실외기의 뜨거운 바람, 누구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누구에는 뜨거운 바람을 선물해주네요. 종이봉투 날리기, 요즘 주연, 주인공은 에어컨이 이슈입니다.

옥상에는 많은 친구들도 옵니다.
순산 멈춘 실외기들, 그리고 할머니의 조촐한 생일파티가 시작됩니다.

악귀의 정체는?
5. 파각
어느 날 찾아온, 새 한쌍, 청호반새라고 합니다. 여름 철새이구요.
남주의 상상력 멋지네요, 청호반새의 위문공연입니다.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육지동물의 로드킬처럼 위험합니다.
흥부가 제비다리 고쳐주듯, 청호반새 구해주니 옥탑에 둥지를 트네요,
너튜브 업로드 영상, 인기를 끌고 있어요.
둥지 안 알들 위해 좋은 일하고 드디어 개봉박두, 파각(알을 깨고 나옴)

누나 선물로 헬륨가스 넣은 풍선이 하늘로, 새들도 많이 신나게 날고 있네요.

“더 더 더 상상하란 말이닷!”
할머니, 누나, 이제 민주까지, 헐
6.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확률
눈이 오니 비탈길은 눈썰매장이 되어 아이들 천지네요, 겨울은 옥탑방에 추위를 선물합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선물해주고요.
크리스마스의 공포이자 악몽이 다가오네요, 과연 눈이 올까요?
빙판길, 연탄재는 사탄의 짓이라고 합니다. 눈 올 확률, 어쩜 좋나요?
옥탑.옥상으로 모인 이웃들, 솜털로 기분내려 합니다.
기막힌 눈발 프로젝트, “크리스마스의 기적”입니다.
‘상상하는 세상의 참 맛’ 신바람 납니다.

이제는 진짜 눈이 내리고 있어요, 기적이 이루어졌네요, ‘회오리 바람’이 별명입니다.
7. 산타마을
사춘기와 열린 마음, 여주와 남주는 트리 위 별을 보면서 마음속 대화를 나눕니다. 내린 눈으로 즐거운 눈사람과 트리를 만드는 아이들, 마음만으로 다 큰 남주의 속마음, 기특합니다.
연탄재 뿌리는 남주, 어허라, 그건 사탄의 짓인데요,
마루에서 건강음료, 할머니라떼를 함께 마시며 마무리됩니다.

여러분 어떠셨어요? 마음이 찡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 아니셨나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아닌 기적같은 동화입니다.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여름에 읽으면 시원해지고 겨울에 읽으면 따뜻해지는 마법같은 책입니다.
착한 마음의 아이들, 악귀가 천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의 흰 눈처럼 세상도 맑고 달빛처럽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아이들과 즐겁고 함께 읽었어요.

희망과 소망이 있다면 우리도 달을 보면 빌어보고 크리스마스 흰 눈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봐요.
남주, 주연의 변화가 심하네요, 주인공은 나여만 하는데요,
에어컨, 청호반새 또 누가 나의 주연을 뺏을까요?
악귀의 “더 더 더 상상하란 말이닷!”
상상보이 남주의 좌충우돌 상상력 기대합니다.
옥상달빛, 여름과 겨울나기, 아직도 희망보다는 더 어려운 이웃이 참 많아요.
그들에게 밝은 희망의 달빛과 흰 눈이 즐거운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동화여행은 참으로 즐겁고 유쾌한 여행입니다

“가문비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 #거짓말같은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가족애 #이웃사랑 #화이트크리스마스 #책세상 #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