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4 -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 게임 탐정 클럽 4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후기] 탐정클럽 4: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게임/가람어린이


아들의 처음 기다림과 기대함은 아래와 같이 말하면서 시작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탐정클럽 4권,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3권에서는 드디어 엄마를 만났어요, 그러나 곧 헤어졌답니다.

마지막 내용이 사라진 수영장과 그 곳에 나타난 잔디밭, 바로 4권으로 이어져 그 내용을, 사건을 파헤치겠죠, 여전한 과학의 힘 라일라, 마술의 힘 제이크의 환상 콜라보입니다.

우리의 쌍둥이 해결사가 펼치는 환상 특급 모험, 그리고 그의 유령 조력자 왈도도 이번 화에서 어떻게 놀려줄지? 도와줄지도 여전히 우리에게 더해줄 궁금증과 호기심 자극입니다.


문제 해결 위해 간 왈도의 저택, 탈출게임? 4편에서는 무슨일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니 바로 읽고 같이 즐겨보아요,

단 정신 확실하게 차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놀림쟁이 왈도씨가 언제 어디서 나타나 놀래줄지 모르거든요, 또한 어디서 악당이 나올지도요?


이번에도 가람 찐 팬 아들, 탐정클럽과 암호클럽 마니아. 또한 극한 생존 판타지의 판타스틱

마니아로 숨죽이며 즐긴답니다.


작년 2020년 처음 접하게 된 탐정클럽, 라일라와 제이크도 12살이라 아들이 동갑이었어요.

그러나 1년이 지나 아들은 이제 13살, 아직도 라일라와 제이크는 12살인가보네요, 이런.

다른 느낌, 다른 성격의 쌍둥이지만 문제 해결에서는 경쟁과 협업이 돋보이는 진정한 듀오입니다. 설명 안해드려도 이제 어떤 아이들인지 아시죠!


1. 사라진 수영장

일요일 이른 아침 사미르가 보낸 사라진 수영장 메시지로 학교로 간 제이크와 라일라. 하지만 잔디밭 대신 수영장이 있었는데. 결국 사미르는 거짓말쟁이로 몰리게 되었고 제이크가 마술 비법 공개를 걸고 맥코이와 내기를 걸었다. “열흘 안에 비밀을 밝혀라”



2. 왈도의 제안

쌍둥이는 왈도에게 사라진 수영장의 비밀을 물었고 그는 조건으로 방 탈출게임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쌍둥이는 유카와 사미르를 불렀고 ‘마술사의 저택을 탈출하라!’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짰다. 모두 순조로웠다. 왈도가 마술 도구 훔친 범인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 전까지.



3. 방 탈출 게임

왈도가 하면 당연히 안 되었다. 자기 집에서 자기 물건을 훔치는 도둑은 거의 없고 유령이라는 걸 들키면 안되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가서 둘은 엄마가 돌고래와 나노 기술에 대해 연구한다고 하셨다. 토요일 아침 방 탈출게임이 시작되었다. 모두 끝나자 3시가 조금 넘었다. 그들이 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디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4. 지하실에 갇힌 아이

범인은 탱크였다. 탱크는 유명한 과학자 빅터 후인의 아들이고 마술지망생이다. 둘은 탱크를 계속 지켜보기로 하였다. 월요일이 되자 학교에 간 둘은 강당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몰래 강당 앞으로 간 뒤 라일라는 강당으로 들어갔다.



5. 수상한 흔들림

라일라는 강당 바닥이 철판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았다. 강당에 원래 철판을 까나? 하지만 곧 후인 박사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간단한 주의를 받고 끝났다. 마술저택에 가자 왈도가 돌고래에 대해 말했다. 왈도와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아빠와 후인박사가 오셨다. 탱크가 사라진 것이다.



6. 사라진 탱크

탱크가 쌍둥이에게 간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 것이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혼자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사만다를 보고 밖으로 나갔다. 둘 빼고는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된거지? 순간이동? 사실 사만다는 왈도였다. 몸을 분자단위로 쪼갠 후 다시 조립해 사만다 형체를 만든 것이었다. 아무튼 둘은 탱크의 마술 동전을 발견했다. 역시 탱크가 온 것이다. 왜일까? 라일라는 저택의 설계도를 찾기로 했다.



7. 길잡이 동전

둘이 저택의 설계도를 찾고 난 뒤 소형 엘리베이터를 찾았다. 탱크가 타고 내려간 것이 틀림없었다.

왜냐하면 탱크의 동전이 껴 있었기 때문이다.



8. 숨겨진 엘리베이터

라일라는 벽지 뒤에서 엘리베이터를 찾았다. 제이크가 타고 내려가니 탱크가 있었다. 하지만 발목을 삔 상태였다. 탱크는 왜 온 것일까? 탱크는 아빠가 기술을 나쁜 쪽으로 사용할까봐 걱정되었고 강당이 무너져 내린 것이 비밀 실험실 위에 지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저택으로 온 것이다.



9. 마루 밑 비밀 공간

탱크를 부축해 학교로 가 학교 과학실에 있는 비밀 출입구를 발견한 쌍둥이와 탱크. 라일라는 제이크와 탱크를 따라가다가 제이크와 탱크와 같이 있는 엄마를 만났다.


10. 사라진 수영장의 진실

스테파니와 후인 박사는 아이들에게 진실을 설명해 주었다. 수영장이 사라지고 잔디밭이 나타난 건 사실이었다. 탱크는 마술로 아이들 눈을 속이자고 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결국 맥코이는 강아지 흉내를 내게 되었다. 라일라는 다음 방 탈출게임 배경을 무너진 강당으로 만들자고 의견을 냈다. 가능하겠지?

라일라는 엄마가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다.



아들은 벌써 4권을 잊고 5권을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역시.


여러분 어떠셨나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탐정클럽, 아들의 몰입도는 다른 책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여러분 부모님도, 그리도 자녀분들도 두 쌍둥이, 왈도와 친구들, 그리고 늘 정체불명, 의문의 등장인물을 기다리시죠?

페니워너의 탐정클럽은 탐정추리동화로 신나는 마술과 과학의 개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애거서상, 앤서니 상을 수상한 그 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아들은 마지막에 나오는 블랙라이트 손전등 만들기를 직접 보여주었어요



아래 내용은 5권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들의 마음이 담긴 글이랍니다.


5권에는 제이크가 도서관에서 비밀의 문을 발견하고 라일라가 왈도의 저택의 비밀의 방에 갇힌다는 내용입니다. 과연 왈도가 라일라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쌍둥이네 학교에는 얼마나 많은 비밀이 있을까요?

지하에 비밀 실험실도 있고 비밀 통로도 있는데.

빨리 5권이 나오길 바랍니다.

4권의(라일라와 제이크의 과학&마술)의 ‘블랙라이트 만들기’가 재미있어 보이네요.


10살 딸은 읽기는 하지만 오빠만큼의 흥분과 기대는 모자라는 듯 합니다.

딸은 반려동물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도 늘 재미나게 오빠랑 같이 읽고 있어요.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탐정클럽 #사라진수영장과탈출게임 #페니워너 #추리탐정동화 #과학 #마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