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작동할까? 도구와 기계의 원리 - 재미있는 과학책
스티브 파커 지음, 공민희 옮김 / 키즈프렌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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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도구와 기계의 원리-어떻게 작동할까? /키즈프렌즈

인류의 시작과 도구의 이용과 발달은 인류만의 독창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그로 인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도구와 기계들의 발전을 소개합니다.


인류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듦과 동시에 많은 부작용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무기의 발달로 인한 대량 살상과 환경오염 등입니다.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하지만 동물과 달리 도구와 기계 사용은 아참! 일부 동물도 도구를 이용하긴 합니다.

침팬지, 까마귀 등이지요, 그럼 인류의 위대한 도구와 발명품, 그 안에 숨겨진 비밀과 과학을 책을 통해 알려주신다 합니다. 우선 표지와 차례만 봐도 사진과 일러스트만으로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마음에 쏙 듭니다.

10가지에 달하는 주제에 150개의 아이템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그 방대함에 너무 놀라지 말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평소 궁금하던 모든 것이 책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에 흥분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 나올법한 기계까지 한번 예상해 보세요,

요즘도 아들은 작은 기계만 보면 , 고장난 전기/전자제품만 보변 먹이를 본 하이에나처럼 군침을 흘리는 듯 합니다.

그런 욕구의 대체 충족을 위해 다행히 당첨된 “도구와 기계의 원리, 어떻게 작동할까?” 책은 단비와도 같아요,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전달합니다.(How Things Work)

단순한 계산기부터 최첨단 우주왕복선까지 150개라니, 이젠 아시죠?

저의 선택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가는 도구/기계를 선택해달라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10가지를 골랐다고 합니다. 저도 몇 가지 골랐어요,

큼직한 사진, 두툼한 페이지, 보기만 해도 듬직합니다.

육지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멋지게 움직이는 도구들과 각종 기계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들 손에서도 몸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것들부터, 집안에서 볼 수 있는 기계들, 길거리에서, 산업현장에서, 그리고 평생 볼 수 없는 기계들까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고 볼 수 있겠어요,

3D 이미지처럼 멋지고 상세한 메인 사진과 그림과 유익한 각종 정보들로 친절한 설명되어 있네요.


1. 첫 번째는 전자제품입니다. 친근한 전기/전자제품들이 즐비합니다.

계산기, 컴퓨터, 디지털카메라(디카), 프린터, 휴대전화가 친숙합니다.

좀 더 작게, 좀 더 많이, 한계는 없을까요? 미래 공상과학영화에 나온 것들은 이미 만들어진 것도 있고 계속 진화되고 실현될 듯 합니다.

개인용 컴퓨터 PC를 보니 예전 조립 PC를 보는 듯 합니다. 부품을 사서 업그레이드하던 기억입니다.


과거 디카는 일본 업체의 전유물이었어요, 캐논과 후지가 선두적인 대표회사였어요, 지금도 여전합니다.

메인사진이 중앙에 있고 각종 설명과 정보, 원리가 추가적으로 설명되고 있답니다.

 3D 프린터는 놀라운 발전입니다. 지금은 많이 없는 추억의  MP3가 소개됩니다.

아들은 가상현실을 골랐어요,[VR]


재미와 오락차원에서도 이용되지만 모의 조정/시뮬레이션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두 번째는 자동차, 트럭, 그리고 자전거입니다.

바퀴의 개발도 또한 인간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서남아시아 아마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시작되어 개발된 듯 합니다. 서서히 발전해서 오늘날의 첨단기술로 발전되었어요,

체인과 기어가 핵심인 자전거, 엔진이 달린 오토바이(모터바이크), 그리고 드디어 자동차의 발전입니다.

각종 자동차들이 총출동하였답니다. 시티버스, 소방차도 있네요,

아들은 대형트럭인 굴절식 트럭을 선택했어요, 이름이 특이합니다. 탱크로리, 트레일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의 대형운송수단인 각종 트럭 보면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3. 긴급구호차량

기술과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건/사고도 그만큼 증가하였어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도구와 장치/기계들도 함께 발전하였답니다.

육지(땅속), 바다, 하늘, 이제 곧 우주도 포함되겠죠,

오토바이, 자동차, 트럭 또한 목적에 따라 인명구조를 위해 이용됩니다.

무기, 폭탄, 폭발물 등 제거 위해 사람, 개가 이용되었지만 이제는 제거로봇이 도맡아 하겠죠,



4.스피드머신

오토바이, 차량, 열차, 헬리콥터, 비행 등 속도를 즐기는, 뽐내는 육지, 바다, 하늘에서의 각종 기계들을 선보입니다.

각종 탈것들인데요, 스피드광들은 좋아하겠네요,

소위 스포츠카로 불리는 슈퍼카들, 엄청남 속도입니다. 그만큼 가격 또한 상상초월일 듯 합니다.

아들은 땅과 바다에서의 블루버드를 선택했네요, 물속에서 잠자던 보트를 인양했다고 합니다.


총알보다 빠른 콩코드 여객기, 오랜만에 봅니다. 이제는 하늘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5.군사용 장비

군사무기의 발달도 눈에 띕니다. 총, 미사일, 탱크, 비행기, 배가 해당됩니다.

군사대국이여야 주변국가들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듯 합니다.

일어나면 안 되는 전쟁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태가 격화되고 있답니다.

대량살상용 무기는 정말 공포입니다. 접히는 비행기가 인상적입니다.

제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무기의 발달도 더 빠르게 진행되었답니다.

공중에서 비행기 연료를, 공중급유 장면도 멋집니다.

아들은 초대형 항공모함을 선택했어요, 움직이는 거대기지입니다.



6.중장비 기계

건설, 운반에 특히 중요한 중장비기계들입니다.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많답니다. 산업혁명 이후 큰 기계들이, 도시문명 건설 위해서도 큰 기계들이 생겨났어요, 전설의 설인, 빅풋, 아니 거대 타이어를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몬스터트럭입니다. 외국 몬스터트럭 경주대회가 생각납니다.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도 있어요,

백호로더, 스크레이퍼, 나사크로울로, 버킷굴착기 등 다양한 용도와 이름들이 있어요,

아들은 터널 굴착기(TBM)을 선택했어요, 마치 두더쥐 같아요.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면 각종 자동차와 중장비들이 모양을 변형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책에 같은 장비가 있을까요?


과연 런던아이는 거대한 놀이기구일까요? 아님 바퀴일까요?



7. 에너지와 전력장치

움직이는 기계/도구는 에너지가 필요하답니다. 에너지는 주로 전력장치에서 만들어집니다.

화석연료의 환경오염을 생각하면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 각종 발전소(원자력, 수력, 지열, 조력, 풍력, 태양열)이 소개됩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고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들은 에너지 효율 높은 건물을 선택했어요,


기술과 과학의 집약체입니다.


8.배와 잠수함

부력을 이용하고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바람을 이용하고 제트엔진도 이용합니다.

포일로 물에 뜬 것처럼 보이는 수중익선을 선택했어요,


수륙양용 하버크래프트는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기계, 운송수단입니다.

대형선박에는 크루즈선, 화물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항공모함과 잠수함이 있어요,

우리나라 조선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대형선박 기술이 매우 뛰어납니다.


9.항공기

하늘을 날고픈 인간의 욕망, 저도 가끔 날라다니는 꿈을 꾸곤 했어요, 나이를 먹으니 그런 꿈도 이제는 안꾸네요,

열기구, 행글라이더, 각종 비행기가 소개됩니다. 무동력, 동력엔진을 이용한 기구이며 기계입니다.

네가지 힘, 즉 양력, 중력, 추진력, 저항력을 소개합니다.

아들은 멋진 외모의 스피릿 폭격기를 선택했어요, 레이더도 속이는 스텔스 느낌입니다.


여객기, 전투기, 헬리콥터 등 용도에 따라 많은 비행체가 소개됩니다.


10. 우주탐험

지구 상공에서의 비행체, 인간은 더 큰 꿈을 꾸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달나라 여행이 성공되니 더 먼 별, 즉 행성을 보고자 하는 거죠, 망원경이든, 우주탐사선이든지요,

바로 인간의 꿈은 이제 지구가 아닌 더 넓은 미지의 무한한 우주랍니다.

우주정거장, 인공위성, 영화“히든 피겨스”가 생각납니다. 우주탐사선, 우주왕복선이 소개됩니다.

이름도 참 멋지네요, 아들은 우주를 보고 싶다며 허블 천체 망원경을 선택했어요,


미래에는 인간이 아닌 로봇이 우주선 타고 탐험을 할 때가 오겠죠,

마지막으로 용어 사전은 책 속에서 나왔던 어려운 단어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요목조목 잘해주셨어요,


말로만 듣던 그러나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는 간지러운 곳을 속시원하게 긁어준 것처럼 하나 하나 읽어보니 재미있는 모험과 탐험을 한 듯 합니다. 아참 이탈리아 경찰 중에는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탄다고 합니다.

목적과 용도에 따라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들, 실생활 뿐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오늘도 열일하는 도구와 기계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공부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인류의 발전은 문명이며 사상, 철학 등 정신적인 면과(무형적) 도구, 기계 등 물질적인 (유형)면으로 분류됩니다.

이 책에서는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탄생되어 진화해온 각종 도구들과 기계들이 소개되고 기계들의 구성과 각종 정보들로 가득차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더 이상 아이들은 기계를 분해하는 사건/사고가 없길 바랍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의 세계를 친근한 도구와 기계로 이해 쉽게 설명해주셨답니다.


오늘도 기계를 만지고 고장내는 어린 친구들과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 위해 강력 추천합니다.


“키즈프렌즈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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