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 뼈는 어떻게 동물을 움직이게 할까? (빅북) 풀빛 지식 아이
쥘 하워드 지음, 체르벨 프라이머 그림, 김보은 옮김 / 풀빛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후기]뼈/풀빛, 인간과 동물의 뼈에 대해 신나게 알아보아요

여러분 예전 과학실에 있던 인체 뼈 모형 보신 적 있나요? 왠지 으스스, 오싹하잔아요.

그림으로 보니 조금 났지만 왠지 그래도 실제 보는 동물의 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뼈를 보니 상상이 잘 안가네요!

책이름이 뼈입니다. 단도직입적이네요,

뼈대 있는 책일까요? 뼈대 있는 출판사 풀빛에서 출간된 야심작입니다.

표지부터 강렬합니다.


전체적인 블랙계통에 뼈는 화이트를 사용했어요. 책 크기는 넘사벽입니다.

여지껏 나온 서평책에서 아마 단연 으뜸일 듯 합니다.

그럼 이제 우리 몸의 뼈를 한번 만져보고 책속으로 빠져봅니다.

책크기가 너무 커서 사진 찍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뼈 시작 위한 세가지 정보와 8가지 주제에 따른 3종의 동물의 뼈가 소개됩니다.


서중유골(책속에 뼈가 있고), 언중유골(말 속에 뼈가 있고), 골중유비(뼈속에 비밀이 있다)

뼈 뿐 아니라 근육의 중요함도 동시에 알아야 합니다. 근골격계라고 합니다.

총 24마리의 동물 중에 아들과 딸이 각각 5마리씩 총 10마리를 엄선해주었답니다.

그럼 뼈의 세계로 들어가봅니다. 너무 지체했어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뼈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포유류, 어류도 비슷하지만 각자 목저과 용도에 따라 변화했다고 합니다. 척추동물의 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뼈에 대한 설명 잘 읽어보세요


맞아요, 지구의 역사 중 동물, 인류의 역사는 뼈 즉, 화석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역사를 대신해 고마움 표시합니다.

이제 더 이상 지체말고 본격적으로 파헤쳐봐야겠어요.


1.물고 자르고 씹어요(향유고래, 호랑이, 동부다이아몬드 방울뱀)

2.땅을 파요(유럽두더쥐, 애기아르마딜로, 빌비)

3.움켜쥐어요(침팬지, 대왕판다. 붉은고함원숭이)

4.몸을 지탱해요(야생마, 아프리카코끼리, 하마)

5.높이 뛰어요(긴귀날쥐, 붉은 캥거루, 황소개구리)

6.활공하고 날아요(원숭이 올빼미, 말레이날도마뱀, 말레이날여우박쥐)

7.달려요(치타, 타조, 가지뿔영양)

8.헤엄쳐요(흑새치, 흰긴수염고래, 황제펭귄)


1.물고 자르고 씹어요, 티비 방송광고 중 이가* 생각납니다. 물고 뜯고

육식동물, 초식동물을 비교할 수 있어요.

①향유고래(딸 선택) 반향된 소리를 통해 먹이를 먹는 거대한 몸집의 향유고래랍니다.

먹이가 대왕오징어, 사투를 벌이겠네요.


뼈의 역할, 기능, 몸의 조직 등 설명을 잘 읽어봐야겠어요

②동부다이아몬드 방울뱀(딸 선택)

뱀들이 큰 먹이를 먹는 모습을 티비에서 많이들 보셨죠. 스프링인지? 엄청나게 늘어나는 입과 턱,

흔적기관이 없으며 독특한 두개골로 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독 송곳니가 무섭네요, 방울소리 들으면 오싹할 듯 합니다.


2.땅을 파요.

땅을 판다면 두더쥐, 그리고 땅속 보금자리, 먹이 찾기 위해서이겠죠.

①애기아르마딜로(아들 선택)

이름만큼 작지만 커다란 발톱으로 땅을 잘 판다고 합니다.

두꺼운 갑옷은 마치 공룡 안킬로사우르스 같아요


②빌비(딸 선택)

요놈 쥐인가요? 토끼인가요? 귀여워서 딸이 선택했나봐요.

유대목이면 캥거류 친척일까요? 아기주머니가 있대요, 그냥 주머니인가요?


3.움켜쥐어요

사람 손의 엄지의 중요성입니다. 영장류의 특징입니다.

도구사용과도 연관이 있어요

①대왕판다(딸 선택): 여섯 번째 가짜손가락이 특징입니다.

판다는 곰이기도, 너구리, 족제비와도 비슷하답니다.

귀여운 동물원 대나무 질겅질겅 씹고 있는 판다가 생각납니다.


4.몸을 지탱해요

몸무게의 적은 중력입니다. 해결하기 위한 진화가 나옵니다.

뼈와 연골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①야생마(아들 선택):넓은 들판을 달리는 야생마, 갈기를 휘날리며 멋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말 타보고싶네요, 다리뼈, 어깨뼈, 발굽에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5.높이 뛰어요

점프와 충격, 그리고 디딤판 역할을 설명합니다. 스프링복과 캥거루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6.활공하고 날아요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①원숭이 올빼미(아들 선택): 양안시력의 소유자, 엄청난 시력과 목의 회전반경이 핵심입니다.

날깨뼈와 발톱이 특징입니다.


7.달려요

살기 위한, 먹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물위를 달리는 도마뱀, 사람도 은근히 빨리 달립니다. 동물 세상에서는 보통 수준입니다.

우샤인 볼트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①치타(아들 선택): 지구상 가장 빠른 육상동물인 치타, 긴다리뼈와 척추가 비밀이라고 합니다.

균형 잡으려는 꼬리의 역할도 중요해요


8.헤엄쳐요

땅위, 하늘 나왔으니 이제 물속입니다.

①흑새치(아들 선택): 빠르기로는 둘째가라 서러운 흑새치, 청새치, 돛새치 친구인가요?

지느러미와 꼬리, 그리고 근육이 핵심입니다.


②황제펭귄( 딸 선택)

하늘의 새와 달리 펭귄의 날개 근육이 다르다합니다. 어깨뼈도요.

날기 위한 날개가 아닌 헤엄치기 위한 날개라 그러하겠지요.

큰 발가락뼈도 특징입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지금 혹시 자기 몸의 뼈를 만지면서 보셨나요?

우리 곁에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는 적지만 만져볼 기회도 적지만 이 책으로 배우기 충분합니다.

그들의 몸을 지탱하고 외모를 결정하는 뼈, 그들의 사는 장소, 환경에 적응하고 과거로부터 변해 진화하여 오늘날 동물들의 뼈가 완성되었어요.

작은 동물부터 큰 동물까지 지금은 없어진 공룡까지도 우리는 한 눈에 한번에 많은 뼈들의 숨겨진 진실과 사실들을 공부했답니다.

대표적인 뼈들의 역할 8가지로 공부하기 위해 잘 알려진, 또는 처음 보는 동물들의 몸 속 숨겨진 뼈를 공부했어요,

빅북만큼 큰 재미와 큰 공부가 되었답니다.


우리 모두 뼈를 읽고 뼈대 있는 가문의 학문으로 뼛 속 깊은 곳까지 멋지고 똑똑한 어린이, 그리고 어른이 되어보아요



“풀빛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풀빛 #뼈 #뼈는어떻게동물을움직이게할까 #쥘하워드 #척추동물 #초등과학 #생물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