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모의 멋진 하루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4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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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비이모의 멋진하루/가람어린이

영국 마법 판타지의 독보적인 존재,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

그녀의 작품, “이어위그의 마녀”,“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알고 있어요, 하울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강추하는 마법책장, 기대 안 할 수가 없네요,

그 아들이 이어위그의 마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렁뚱땅, 좌충우돌, 포스가 느껴지는 비 이모.


마법책장 1~3권 세트 이어 4권이 바로 “비이모의 멋진 하루”입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다이애나 그녀의 비이모 그녀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살펴보자구요.


등장인물, 차례 설명은 따로 없어요, 읽으면서 알아보기로 해요.

여름 바닷가의 여행, 그러나 골칫덩어리? 비 이모, 대체 어느 정도길래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겁을 주나요? 아니 너무 한거 아닌가요?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실화는 아니겠지요? 결정은 여러분 몫이에요.

그럼 비이모와 같이 신나는 모험, 마법 여행할 분 손들고 따라오세요,

아이 셋을 데리고 바닷가로, 비이모의 선전포고가 시작됩니다. 우리도 조용히 뒤따라 가봅니다.


비이모와 아이들의 관계, 설마 이럴 줄이야!

아빠 톰, 엄마 아일린, 아이 셋은 낸시, 사이먼, 데비 순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언니인 바로 비이모.

일방통행 스타일입니다. 이런 분 주변에 있으신가요? 한번 정해지면 주변 말 안 들리는 분들, 그저 불도저처럼 앞만 보고 가는 스타일이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타입입니다.

우리 집에도 한명 있답니다. 누군지는 비밀입니다.

아차! 멍멍이도 소개해야죠, 허니도 있어요, 지금 임신 중이라 합니다. 이런 만삭이네요.

꼼꼼하게 꽁꽁하게 짐을 챙기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이거 이삿짐 수준 아닌가요? 주변에 이런 사람 있죠? 하루 놀러가도 일주일치 챙겨가는 분들요? 우리집요? 비밀요!


누구를 위한 여행인지 모르겠어요. 덩치만큼 짐도 수준 넘사벽입니다.

한적한 곳으로 고고씽~입니다. 싫으면 “세균”이라 하네요.

다들 허니고생입니다. 힌트, 허니는 개입니다. 개*고생이란 뜻이죠.


결국 각종 경고판 무시한 채 섬으로 도착한 일행.

공포영화 보면 이렇게 말 안 듣고 경고판 무시하고 침입하면 꼭 결말이 안 좋아요, 공포영화 많이 봤거든요.

미래가 보이시죠? 저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파라솔로 그럴싸하게 햇빛 가리는 텐트를 치고 말았네요,

앗 무슨 일인가요? 지진인가요? 섬이 움직입니다. 앗 설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니 섬인가요?

섬의 모양도 달라지고 있어요


경고하는 군인, 무시하는 비이모, 내 이럴 줄 알았어요, 둘만의 날카로운 신경전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섬입니다. 하늘, 바람, 파도,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자연의 신비인가요?

또 뭐로 변할지 궁금, 기대됩니다. 이제 에베레스트산 수준의 산 정상이 보입니다.


메아리 해보세요, 호연지기를 기르려 합니다.

열대 섬과 악어 등장, 아이들은 집에 가겠다고 난리입니다. 아우성입니다.

이런 모험은 아이들 좋아할 만한 수준을 넘어섰네요.

여긴 또 어딘가요? 설마 동물원, 맞네요, 다음은 또 어딘가요?

환상특급, 어지럽네요, 순간이동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거대한 수영복의 소유자, 비이모, 당신을 빅마마라 명합니다.


결국 집으로 도망쳐 가는 세 명의 아이들, 곰돌이 한바탕 소동, 군인 등장, 산악 안내인, 경찰, 선장, 남아메리카 어딘가?


잠수함, 그리스, 미국대사관, 동물원에서의 허니가 강아지를 낳았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세계 곳곳에서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요, 항의성 전화인지? 아님 뭔지 분간이 안됩니다. 이제 저도 헷갈리네요,

각 내용은 비밀입니다.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니 꼭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비이모가 없으면 좋을 줄 알았던 가족들도 비이모가 걱정입니다. 진짜 속마음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결국 바하마에 있다는 비이모, 여러분 바하마가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지도 펼쳐보세요, 저도 지금 막 펼쳤어요.

생존능력은 거의 김병만 족장급입니다.

비이모 어디서든 잘 사세요~

여러분 경고 표시판 무시하지 마세요, 뒷감당 자신 있으면 모를까요?


곰인형을 찾았으면 합니다. 데비가 아직까지 울고 있어요, 뒷표지 보니 결국 곰인형은 돌아왔네요,


한바탕 대소동, 글로벌 이슈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비이모 책 잘 봤어요.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 “비이모의 법칙”입니다. 극한 생존 판타지입니다.

결국 살아있는 섬, 마법의 섬으로 인해 모든 일들이 벌여진 건가요? 아님 외계인, 트랜스포머인가요?

고집불통, 뒤죽박죽 비이모의 환상특급 지구촌 액셔 어드벤처였답니다.

제목대로 아이들이 아닌 비이모만을 위한, 비이모에 의한, 비이모의 모험입니다.

멋진 섬에서 아니 전 세계 모험이었습니다.

비이모 덕분에 상상력 뿜뿜입니다.


이거 이대로라면 나머지 마법책장 1~3권도 구매욕 불타오릅니다, 파이어~

우리 아이들도 비이모가 무섭답니다. 너무 아이들을 우격다짐 끌고 다닌다고요


그럴 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3살 아들은 비이모같은 스타일 별루라고 사이다를 날립니다.

딸은 재미있어 읽고 있어요, 이러다 우리 딸은 휘둘려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상상 이상이 모험이 궁금하다면, 하고 싶다면, 비이모를 찾아주세요

아직 바하마에 있을까요?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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