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6 : 구미호가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6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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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비밀요원 레너드6-구미호가 나타났다!(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아울북

책표지와 내용을 보니 10살 우리 딸이 딱 좋아할 타입입니다. 아주 굿입니다.

귀여운(진짜 귀여운지는 모르겠어요 양서류 레너드, 파충류 노만, 그리고 포유류 다수와 사람들)캐릭터들과 등장인물들이 재미를 더합니다.


모처럼 딸이 책을 정성스레 읽고 서평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그녀가 손수,

그동안 레너드씨 요원을 볼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인연이 아니었어요

드디어 그 분과의 만남이 이루었졌네요.

지구상의 미스테리한 사건과 인물들을 파헤치는 미스터레너드.

그럼 여러분도 시크릿 에이전시의 신입이 되어 레너드씨의 놀라운 활약상을 같이 느껴봐요


마치 007시리즈 제임스본드처럼,  또한 본 아이덴티티의 제이슨 본,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처럼 그의 능력을 비교해봐요. 그러나 외모는 레너드가 많이 딸리는 듯 해요 개구리에서는 멋쟁이겠지만요 ㅋㅋ


어린이 여러분은 누굴 아시나요?  명탐정 코난을 아시나요?


이번에는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 듯 해요

왜냐하면요 바로 구미호, 빅풋의 비밀을 풀어야 합니다.

우리 딸은 비밀요원 레너드를 처음 본다고 합니다. 더욱 아쉬운건 사건이 두 개밖에 없다는 거라 합니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죠, 또한 이름들이 다 특이하다고 합니다. 하긴 이상하고 특이합니다.


1.첫번째 사건: 구미호가 나타났다!

한국으로 온다구요? 이런 어느 공항으로 오시나요?

잘 챙겨서 오세요. 짐을 보니 민트 러버시네요. 이사 가시나요? ㅋ

제시카 국장의 지령으로 한국 한옥마을로 조사를 떠납니다.


이제 본격 구미호 조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레너드 일행은 주막집 안주인 한씨부인이 모든 소문을 알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주막으로 향했어요.

마침 일행은 출출해서 주막밥 아니 주먹밥을 시켰어요, 그런데 우엉이 들어있네요

노만 요원은 한씨 부인한테서 구미호로 의심되는 사람이 사슴골에 산다는 추가 정보를 입수했어요.

레너드 요원이 싫어하는 우엉을 마침 먹어서 화장실에 있었던 레너드 요원과 룰라송이 메모하다 떨어진 볼펜을

찾으러 마루 밑에 들어갔다가 둘은 그 이야기를 듣고 말았어요

요원들 사이의 은근한 경쟁심, 이것이 사건해결을 더 쉽게 할지 궁금하네요?

갑자기 내리는 비. 이 비는 여우비일 수도요?


레너드 일행은 사슴골에 도착해서 파란대문 연꽃문양이 있는 집에 들어갔어요.

룰라송 요원의 꾀로 창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깊은 밤 대문소리가 들려오자 노만 요원은 후다닥 나가서 봤더니 주인 비단씨가 빨간 액체와 나뭇잎 묻히고 와서 부엌에 들어가 썩썩 소리를 내고 있었어요.

노만요원이 가보니 글쎄 팥을 갈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


레너드를 시기/질투하는 노만 요원,

한씨부인을 미행하는 레너드 요원, 깊은 산속에서 멧돼지를 만난 부인, 변신 트랜스포머 작동.

구미호와 진솔하게 대화하는 레너드 요원, 발자국과 솔잎/잣잎 차이로 의심을 하였군요. 역쉬 레너드.

그런데 구미호에게도 사연이 있었네요, 구슬 도난 사건입니다.

미스테리한 존재인 구미호, 구미호의 상급 레벨입니다.


앗! 이때 구미호와 노란 스카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구미호가 위기에 처하자 이런 노란 호리병, 파란 호리병을 던집니다.

결국 구슬 찾는데 성공, 고맙다고 인사하고 사라지는 구미호. 남편과도 안녕입니다.

사건 해결,


인간이 되고픈 구미호, 예전 전설의 고향에서 나온 구미호는 정말 무서웠어요 사람이나 동물의 간을 빼먹는 어휴

지금도 꿈에 나올까 무섭네요, 애들은 무섭기보다는 이쁘고 슬픈 사연만 기억하겠네요


2.두번째 사건-빅풋을 비밀을 밝혀라!

우리 딸은 얼마전 예티라는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보았어요

빅풋을 믿는 사람도 있지만 안 믿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있다고 믿으실 겁니다.


의문의 장소의 정체불명 사람의 대화, 그리고 우리의 레너드 요원 등장입니다.

제시카 국장의 지령. 레너드 일행은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향했어요, 바로 빅풋의 등장 때문이죠.

사실 빅풋의 이름은 대륙별, 나라별로 이름이 있다고 해요, 빅풋, 설인. 알마스, 예티, 사스콰치 등입니다.

예전 영화도 있었어요. 바야바라고 해서요 유명했어요. 저도 어릴 적이라 재미나게 본 기억이 납니다.


앗! 수상한 발자국 발견, 산장으로 향하는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책 제목보세요, 빅풋, 양치기소년, 그리고 각종 곰가죽 털들, 수상한 가면 등도 있네요, 수상하기 짝이 없네요

거짓, 가짜 뉴스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며칠 묵을 수도 있겠네요, 그 느낌 아니깐요!

가방 숨겨진 카메라의 수상한 그림자, 빅풋일까요? 하필 왜 지금 대설주의보냐고요~

각 사건별 노란스카프의 문양과 지문들, 한스박사님의 전화는?


앗 크레바스에 빠져 큰 일 날 뻔 했어요.

미스터리 요원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군요.

앗 갑자기 노란스카프의 공격입니다.


헬기 안에 빅풋이?

레너드의 노란 스카프에 대한 정리 세 가지.

첫째 한명이 아닌 둘이상의 집단,

둘째 단체를 상징하는 마크,

셋째 그들이 나타나면 꼭 위험한 일이 생긴다.


다음 7권은 인어공주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이런 너무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표현에 대한 설명, 그리고 레너드 요원의 센스, 놀라운 추리실력, 넘사벽입니다.

구미호는 개를 키우지 않는다, 그리고 잣잎, 솔잎 .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도 무심코 넘어가지 않는 것,

이런 것은 우리 아이들도 본받아야겠어요.

딸과 재미나고 유익한 내용을 접할 수 있었어요, 특히 한국의 한옥마을이 나오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또 다른 한국 이야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한국의 미스테리한 사건/인물이 뭐가 있을까요?


전 세계 미스테리한 사건과 주제를 다루고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 시크릿 에이전시와 함께 어렵고도 흥미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놀라운 스킬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웃음들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1권부터 5권까지 안 읽어보면 후회할 듯 합니다.


늑대인간, 핼러윈 유령, 파라오의 저주, 물가의 요괴 갓파, 옷장 속 괴물 부기맨. 제목부터 오싹하지만 궁금증과 강한 호기심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13살 아들은 읽으면서 웃네요, 재미있어서 웃는지, 컸다고 요즘 책을 가리네요


스티커를 잘라 부착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지난 편과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본격 오리지널 액션 어드벤처 추리물,

팬이 되어버린 우리 딸, 다음 편으로 목이 길어질 정도로 궁금해 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서평에 큰 도움을 주신 10살 따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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