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뭐예요? - 지구 생명체 탄생의 기원과 비밀 초등 자연과학을 탐하다
앤 루니 지음, 냇 휴스 그림, 정미진 옮김 / 빅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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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진화가 뭐예요?(지구생명체의 탄생의 기원과 비밀)/빅북

진화가 뭐예요? 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어요? 솔직히 저는 우물쭈물할 듯 합니다.

생각이 머릿속에서만 뱅뱅 돌고 입에서는 맴맴 돌고 나오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이 책입니다.

라마르크와 찰스 다윈(종의 기원)이 진화론의 선두주자였다고 합니다.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지구상의 생물들이 살아가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진화론적 논쟁, 가장 중요한 증거 화석, 진화의 연속성, 새로운 종의 탄생과 소멸(멸종), 자연선택설 등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공부해야 할 듯 해요


지구생명체 탄생의 기원가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

다양한 동식물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때론 어려운 내용도 기다리네요

저는 기독교 신자랍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에서의  고민과 갈등이 있지만 창조된 생명체가 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생명체의 시작은 아무래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저에게 있습니다.

지구의 오랜 역사와 동물의 진화를 알 수 있으며 유전자 구조, 유래와 진화를 한번 제대로 알고 싶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빠져봅니다. 아니 신나는 탐험, 모험을 떠나봅니다.

총 7장의 구성과 진화연대표, 용어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고 검색해 본 다음 아이들이 읽고 마지막으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면 좋을 듯 합니다.


1.생명의 유래

수백만 종류의 생명체, 지구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요

신화와 과학의 관점에서 판단은 우리 몫이에요

진화는 적응입니다. 주변환경에 동화 곧 적응이 생존입니다. 실패하면 죽음과 멸종입니다.

조상과 자손 대대로, 여기서 숨어있는 유전자와  DNA를 알아야 합니다.

물이라는 환경이 바로 생명체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였네요

46억살이 된 지구, 화학물질에서 생명체 탄생은 여전히 수수께끼랍니다.


2.생명체의 출현

최초의 생명체, 고세균, 그럼 인간도 여기서부터 출발인가요?


빛, 산소, 그리고 박테리아와 식물이 소개됩니다.

DNA와 유전자->염색체->핵->세포->몸(조직과 기관)


진화단계를 살펴봅니다. 종-속-과-목-강-문-계, 계는 주로 동물계, 식물계랍니다.

진화는 적응이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3.육지로의 진출

바다에서 육지로의 이동, 다양한 곤충, 육지동물의 다리, 산소의 적응.

숲의 번성으로 이제 좀 더 고등동물이 생겨나게 됩니다.

양서류, 파충류의 등장입니다.

여러 차례의 대멸종이 새로운 변화도 생기게 합니다.


4.공룡과 그 친구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합니다.

책 중간중간마다 [지구별 적응이야기],[진화 미스테리],[시간이 다 됐어요],[지금도 살아요]라고 하여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자세한 설명이 있어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제가 아는 공룡이름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한번 보실래요? 우리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알게됩니다.

프테라노돈, 플레시오/엘라스모/모사 사우르스는 바다에 삽니다.

아르헨티노, 아파토사우르스, 디플로도쿠스는 거대 공룡입니다.

흔히 대륙이동설이 하여 대륙의 분리와 합체가 반복되었다합니다.

예전 과학시간이 생각납니다. 하나의 대륙을 판게아라고 합니다.


작은 포유류가 등장합니다.


5.현대의 시작

그런데 공룡의 멸종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설이 있는데요 소행성/혜성의 충돌 이후라 합니다.

아마 충돌로 인한 지구 환경변화가 아닐까요?

이는 대멸종의 시작이며 또한 다른 의미로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입니다. 도 다른 위기는 빙하기입니다.

만화영화 “아이스에이지”가 생각납니다. 급격한 기후변화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동식물이 번성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어요

공생과 함께 하는 공진화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인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영장류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네요


고립된 곳에서의 특이한 진화가 소개됩니다.

마다가스카르, 갈라파고스제도, 호주가 대표적입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갈라파고스제도의 특정 개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6.인류의 시대

인류, 인간의 진화는 어떠할까요?

자연선택 관점에서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저는 뭔가 다를 줄 알았어요. 과대망상, 오바였네요

결국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이죠, 영장류만의 특징입니다.


유인원 중 인간은 침팬지와 가장 가깝다 합니다.

영화 “혹성탈출” 생각납니다.

직립보행과 도구이용이 침팬지와 유사합니다만 수준은 틀리죠

여기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소개됩니다. 과연 유인원과 인간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현생인류는 호모사피엔스라고 합니다. 네안데르탈인도 유사합니다.


새로운 종의 등장과 인류의 이동과 환경에 따라 달라졌다고 합니다.

많은 종들이 사라졌어요

*진화적 생존경쟁:살기 위해 경쟁, 그로 인해 생존합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변화와 진화를 지속적으로 성공시켜 왔어요

주변 환경 적응, 주변 동식물과도 공존을 했어요

그러나 전쟁과 질병은 인구 증가의 둔화를 초래했다고 합니다.


7.진화에 대한 모든 것

이제는 인류, 인간이 다른 동/식물들의 멸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환경오염, 기후변화가 초래합니다.

이는 자연계 다양성의 감소, 다른 종들의 진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연 이런 일련의 영향과 활동이 올바른 것일까요?

동식물을 인간에 유리하게 만드는 “선발육종”을 소개합니다.


갈라파고스제도의 핀치새로 진화의 영역범위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빠른 적응과 그리고 멸종위기종, 대부분 인간의 잘못으로 비롯되었네요

유전공학, 유전자 조작이 새로운 종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 이런 기술로 멸종된 동식물을 살릴 수가? 복원할 수가 있을까요?

영화 “쥬라기공원”도 호박안에 있는 모기에서 공룡의 유전자로 공룡을 복원했다고 하네요

진화는 영원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기후변화(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큰 위협입니다.

대멸종의 또 다른 시작이거나 경고일까요? 환경오염을 막아야 합니다.

118~125페이지는 지금까지 설명한 진화내용을 표로 만든 진화 연대표입니다.


지구라는 커다란 환경 속에서 공존하는 인류와 동/식물,

같은 진화하는 구성원으로 환경 즉 지구를 지켜야 합니다.

과거,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생각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무구한 시간동안 이루어진 진화의 결과를 의미없이 훼손시켜서는 안됩니다.

새로운 진화의 사건과 진실들, 알쓸신잡입니다. 인간으로써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 걱정마세요,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진화에 대한 진화된 책입니다.



“빅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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