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2 - 첫 번째 엔들링 2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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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엔들링 2-첫번째


엔들링 1권을 읽으니 이제 저도 일행 중 한명입니다. 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안타깝지만 인간족이네요

우리집에도 데언족이 있었네요, 빅스 주니어


다만 능력이 없을 뿐이네요, 힘을 보태줘야 하는데요.

많은 판타지 책과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엔들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건 아니었네요

무참히 아니었어요, 색다른 소재인 듯 한 것은 사실입니다.

빅스가 첫 번째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2권도 바로 들어가봅니다. 기다릴 수 없게 하는 무언가를 재촉하네요


1부. 두려움이 다가오다


“두려워도 용기를 택하라” 이번 모험의 모토입니다.

데언족의 엔들링 빅스는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인 또 다른 데언들을 찾으러 여정을 떠납니다.

면도칼 갈매기의 습격으로 동굴로 피신하고 나디테족 마을과 여왕을 만납니다.

마치 해상생물인 아쿠아맨들인가요?

여왕은 보물을 찾아 달라 했고 용암 속에서 보물들을 건져냅니다. 네다라의 빛이 힘을 보내줍니다.

“내 생각에 지금 우리는 더 크고 옳은 일을 위해 작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렌조는 보물을 보자 도둑? 근성이 나오나봅니다.

이러면서 빅스는 리더인 카라를 생각하고 자신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섬을 찾으러 모두 북쪽으로 향합니다.

[부담스러운 축복]인 데언의 능력, 숨은 날개, 배주머니, 언어


2부. 낯선 만남


카라는 모두를 위해 발리노를 팔고 여관에서 빅스는 데언이 나오는 꿈을 꾸었고 여관에서 나오면서 루카를 만났어요. 용서하고 루카를 친구로 받아들였네요, 숲에서 무언가의 공격, 그리고 루카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어요

곤충 종족의 위협입니다.

빅스와 토블의 왕 코스프레, 과연 작전이 성공할까요?

배를 훔쳐 가고 움직이는 섬을 추적합니다. 섬에 들어 가보니 집과 또 다른 데언을 만났네요.


3부.운명


데언의 이름은 “엘렉소르”고 그의 아들은 “맥신” 이네요. 누군가를 위해 움직이는 섬이라 합니다.

데언의 죽음, 안타깝네요. 빅스 친구들이랑 맥신은 갤리선에 올라탔으나 다른 배가 추격해옵니다.

돛을 펼치고 암초를 피하면서 숨막히는 추격전은 상대 배의 좌초 침몰로 끝이 납니다.

나타난 나티테들과 바닷속으로 갔으며 숨을 쉴 수 있는 방에서 그랜드 왈리프를 만나고 여러 대화를 나눈 후에 다시 여정을 떠납니다. 빅스는 카라의 꿈을 물어보고 렌조와 카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합니다.

도나티 영지로 들어가 남작을 만났지만 쇠약해진 상태였어요

카라도 도나티의 엔들링이라 생각하고 사촌과 결투를 벌이고 결국 이기고 용서를 해줍니다.

3단계의 계획을 생각합니다. 결국 또 다른 데언을 찾는 목적입니다.

새로운 인물과 함께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합니다.


4부. 용기를 선택하다.


늘어난 친구들, 빅스의 부담도 점점 커져만 갑니다.

여러 가지 위기가 찾아옵니다. 사냥꾼들, 심술궂은 날씨. 그러나 빅스는 이미 어엿한 리더입니다.

돌멩이에 새겨진 지알 레나리스 “진실 안에 힘이 있다”

야영지가 보이고 피하려 했는데 결국 병사들에게 추격, 그리고 맥신이 잡히네요.

친구들의 속마음과 이야기를 주고 받고 듣네요,

마을에서는 데언족들을 굶겨 죽이려 하고 빅스는 원로들을 만나 말하지만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빅스는 여전히 대담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네요,

“친구들에게 배운 것은 가장 대담하고 무모한 계획도 성공할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배를 희생하여 병사들의 배들을 전소시키고 친구를 구해냅니다.

병사들에 포위되지만 카라의 병사들로 인해 일행과 맥신을 구하게 됩니다.

카라도 네다라의 아가씨입니다.

이제 데언족의 빅스가 아닌 네다라의 빅스가 되었네요.

빅스와 일행들은 카라를 만나고 다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엔들링 2부도 막을 내렸습니다. 3권이 마무리인가요? 이럴 수가요? 더 늘려주세요~

1권에 비해 많은 친구들과 데언족들과의 만남, 그리고 다른 지배종족과의 만남도 있습니다.

이제 도나티 가문의 유일한 계승자 카산드라 카라의 행보도 궁금합니다.

나니아 연대기를 보는 듯한 결투, 전투, 그리고 악의 무리와의 전쟁입니다.

용암 속에서 보물을 찾는 장면은 반지의 제왕에서 마지막 용암에 반지를 던지는 프로도가 생각납니다.

이래서 판타지, 판타지 하는 것 같네요, 볼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잠시의 시간은 많은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으니깐요.


아래는 13살 아들이 1,2 권을 다 읽고 짤막하게 쓴 서평입니다.

“인간의 욕망, 야망이 욕심과 행동으로 나타나서 끊임없는 사건, 사고를 불러 일으키고 있네요

그리고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 동물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합니다.

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적인 문구표현이 “가장 위대한 승리는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플라톤의 명언인가요?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숨막히게 빠른 전개와 무엇이 나올지, 어떻게 진행될지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이며 책입니다.”

쏟아진 찬사를 주워 담으며 다시 한번 놀라워했어요

저도 1,2 권을 다 읽었으니 찬사를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벌써 다른 유명한 분들이 찬사를 하셨으니

그럼 전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제 3권의 기대와 기다림과 힘겹게 싸워야 할 때입니다.

13살 아들의 가람, 가람 하는 소리가 내 귓가 맴돌고 있습니다.

아들은 손을 다쳤지만 부상투혼으로 완독을 달성하였습니다.


암호클럽, 탐정클럽 등 추리/탐정 동화의 매력, 그리고 다양한 전세계 베스트 셀러 판타지 소설, 동화들.

무궁무진하네요. 


마지막 장들에 소개되는 각종 판타지동화의 향연, 마치 사이렌처럼 저와 아들을 유혹합니다.

놓칠 수 없는 책들입니다. 클럽 시리즈 끝나면 아마 아들은 자연스럽게 판타지로 넘어올 듯 합니다.

계속 좋은 기회 주세요 기다릴께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들의 뷔페입니다.


맛나게 골라서 맛있게 읽어보세요,

캐서린 애플게이트를 일약 베스트셀러와 뉴베리상 수상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수작이라고 합니다. 디즈니사에서 영화화한다고 하니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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