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을 막아라! 시간 여행 -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이 달의 어린이 책(2021년 2월) 튼튼한 나무 40
김경민 지음, 박선하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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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전염병을 막아라! 시간여행/씨드북

처음 이 책과 제목을 보았을 때 바로 손이 가고 눈이 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내용은 당연히 유익할 뿐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여행으로 당시 콜레라가 유행했던 영국과 유럽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염병의 무서움과 그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과 위생관리의 당연함을 배우게 됩니다.


시간여행의 매개체가 어떤 책 한권입니다. 또한 해당 시간은 시계 알람 설정이네요

요즘 시기가 코로나 시국이라 “전염병을 막아라” 는 딱 맞아떨러지는 주제이며 책입니다.

영국 국기 “유니언 잭”과 런던 대표적 건물인 “빅벤”이 보이는 곳.

바로 영국으로의 여행입니다.


그럼 강민이, 클라라, 콩콩이와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시간여행을 같이 떠나요


1. 여기가 어디야? 영국이라고?

강민이는 클라라,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는데 도서실에서 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었다. 그러자 빛이 번쩍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강민이는 클라라가 깨우자 일어났다. 클라라는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했다.

*사건 발생 30분 전/ 30분 전 클라라는 도서실에 들어갔고 애완새 콩콩이가 책을 건드린 후 빛이 나더니 정신을 잃고 골목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강민이가 깨어난 이후/ 주위를 둘러보니 영국 국기 ‘유니언 잭’과 ‘빅 벤’이 있었다. 둘은 영국에 온 것이다!



2. 콜레라? 클라라?

*검은 기둥 앞, 18시 54분?/ 골목을 빠져나오고 처음 본 것은 검은 기둥이었다. 콩콩이가 기둥 위로 날아가 앉자 전자 시계 화면에 ‘18:54’라는 숫자가 떴다. 그리고 검은 기둥이 사라지더니 주변이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존 스노 박사와 콜레라

 시궁창과 똥오줌 냄새가 가득한 거리에서 클라라가 이 냄새를 계속 맡으면 온갖 병에 걸릴 것이라고 하자 ‘존 스노’라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빅토리아 여왕의 출산을 도와주러 가는 길이라고 하였고 지금 콜레라가 유행 중이라고 했다. 존 스노 박사가 지금이 1854년이라고 하자 둘은 전자시계 화면에 나타난 숫자는 시간이 아니라 연도를 말한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박사는 ‘히포크라테스’의 ‘미아스마 이론’ 때문에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자 갑자기 전자시계 화면이 ‘18:32’로 변했다.



3. 푸른 죽음이 영국에 드리우다

*1832년, 푸른 죽음의 세상 속으로

강민, 클라라, 콩콩이, 존 스노 박사는 1832년으로 왔다. 클라라가 콜레라에 대해 물어보자 박사는 피부와 입술이 검푸르게 변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게 되는 병이라고 했다. 박사가 탄광 입구에서 손을 씻고 식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라고 말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광부들은 죽으려고 하는 듯 박사의 말을 무시하고 비난했다.



4. 신발이 닳도록 뛰어 보자!

*1853년 런던, 334며의 죽음, 물의 비밀

넷은 1853년의 런던으로 오게 되었다. 강민이가 경찰을 언급하자 박사는 경찰에게서 사망 신고를 한 집의 주소를 받아 왔다. 그 결과, 서더크 앤드 복스홀 수도 회사 물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구두 전염병학이 뭐야?

존 스노 박사는 30만 개가 넘는 집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했었다. 그 표는 박사가 1854년 8월 말까지 했던 조사 결과를 정리한 것이었다.



5. 손잡이를 떼어 내자!

*다시 1854년으로

밤이 되자 모두 잠이 들었다. 시계가 울리더니 ‘18:54’가 되었다. 네 명은 다시 1854년의 런던으로 돌아왔다. 잠에서 깨어나고 박사는 아이들과 다시 조사를 시작하러 갔다. 강민이는 박사에게 양조장과 구빈원에 환자가 거의 없는 이유를 물어봤다.

*소름! 푸른 죽음과 펌프의 연결 고리

존 스노 박사는 브로드 거리에서 먼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콜레라에 걸려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사람의 아들을 찾아간 결과 브로드 거리 펌프에서 콜레라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6. 믿으려는 자, 믿지 않으려는 자

*위기의 순간! 새로운 답을 찾다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는 강민이 클라라는 콜레라에 걸린 거라고 생각해 물을 끓여 소금과 시럽을 넣어 강민이에게 주고 강민이의 상태가 나았다.

*콜레라의 진짜 원인을 찾아서

1854녀 9월 7일 목요일, 박사는 공무원들에게 조사 결과를 알려주며 펌프 손잡이를 떼어내라고 했다. 하지만 떼어내고 환자가 많이 줄었는데도 사람들은 박사를 믿지 않았다.



7.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시작과 끝은, 검은 기둥으로부터!

콜레라가 점점 런던에서 사라지고 있을 무렵, 강민과 클라라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박사에게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 박사는 처음 만난 곳으로 가라고 했지만 강민이는 브로드 거리 펌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처음 보았던 검은 기둥이 손잡이를 떼어낸 펌프였기 때문이다. 펌프에서 박사와 헤어지고 나서 책을 쪼고 있던 콩콩이를 찾았다. 책을 펴자 여행이 시작되었을 때처럼 빛이 번쩍였다.



8. 과거 그리고 현재의 콜레라

사서 선생님이 도서실 책상에서 자고 있는 강민이를 깨웠다. 둘은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콩콩이는 바닥에 떨어진 책을 쪼고 있었다. 책 제목은 ‘전염병을 막아라! 시간 여행’이었다. 도서실에서 나온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전자시계가 또 울렸다. 설마 또?



푸른 죽음이라 불린 콜레라는 정말 무서운 질병이다. 지금의 코로나19랑 비슷한 점도 있다.

유럽의 페스트, 콜레라,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인 코로나 등 질병들이 점점 더 심해지고 백신을 만들기 힘들어진다. 거의 모든 질병에 백신이 만들어졌듯이 코로나도 빨리 백신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질병 예방도 손 씻기부터이다.


이 책을 읽고 전염병의 무서움, 그리고 존 스노 박사님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무서운 전염병은 과거에는 너무 많았어요 의학의 발달도 더디어서 당시에는 걸리면 대부분 죽는 경우가 많았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역병, 돌림병이라 해서 무서운 전염병이 많았었죠,


개인 위생/청결 개념이 부족한 시대였기 때문이었어요

코로나로 힘든 지금 이 시대에 무엇보다 개인 위생, 청결이 중요하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친구, 타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기회/시간이었어요


좋은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콩콩이상식과 과학이야기는 매우 유익하였답니다.


“씨드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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