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20 : 신화 - 우리는 왜 오늘도 신들의 오랜 이야기를 읽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20
이경덕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후기]생각이 크는 인문학 20-신화, 우리는 왜 오늘도 신들의 오랜 이야기를 읽을까?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벌써 20권이라니 멋지십니다. 1권부터 19권까지가 궁금하네요.

각종 추천도서, 권장도서, 선정도서로 되는 만큼 여지껏 왜 몰랐을까요?


5학년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었네요, 그리스로마신화를 너무 좋아해서요 .

세상으로 보라보는 눈과 생각하는 뇌를 자극해주고 싶어서요.

신과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2 뒷장 차례]

그럼 동서양의 신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1장, 신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 또한 신화라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정도입니다. 이후 영화나 만화로 보면 관련된 작품이 있어서 몇 번 보았지요. 헤라, 하데스, 헤라클레스,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요즘 그리스로마신화가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서 인기인 듯 해요, 우리아이들도 아울북에서 나오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몇 권 가지고 있어요.  그럼 신화는 어떤 것일까요?

신화는 과학적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단군신화, 메두사, 키마이라를 예를 들어 주고 있어요.

단지 황당한 이야기일까요?


신화는 과연 터무니없는 거짓말일까요?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거기서 무언가를 찾는 것은 우리의 몫이죠. 그리스 신화 미다스(혹은 마이다스)왕의 신화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나요?

신화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면, 그것으로 무엇을 활용한다면 큰 의미가 있겠죠

신화와 전설의 차이를 <치악산 전설>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후손들에게 전달할 지식과 지혜를 신화를 이용함으로 알려주었네요.

*문예부흥기인 르네상스 시대, 신화의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었어요.


2장, 신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

대홍수 신화는 여러 곳에서 나타납니다. 노아의 방주가 대표적이죠, 성경 속 이야기입니다.

옛 조상들의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수단입니다.

신화에는 또 괴물이 등장합니다. 북유럽 신화의 공포의 삼남매, 그리스 신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괴물의 등장은 곧 영웅의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어요.

영웅 테세우스, 그러나 최고의 영웅은 우리도 잘 아는 헤라클레스랍니다.

오늘날의 영웅은 그 때와 다르죠, 필요성에서요, 주변에 괴물과 악당은  충분히 많답니다.


*신화의 신들이 태양계의 행성을 상징하네요, 하나 하나 배우면 재미나네요.


3장, 신화가 담고 있는 우리 인생은 어떤 모습일까?

창의력과 상상력이 신화로 하여금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믿나요?

여기서 나오는 에코와 나르키소스, 우리는 나르시스라고도 합니다.

제우스와 헤라 사이의 복수, 죽음, 경고의 교훈입니다.


이제 고조선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어떨까요?

너무나도 잘 아는, 누구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두말 하면 잔소리, 두 글하면 오바입니다.

단군신화의 내용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짐작할 수 있네요.


신 중심의 세계, 인류의 역사, 종교를 통해 신화를 알 수 있어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징표 스토리는 고구려 주몽과 유리, 그리스신화에는 테세우스가 있다고 합니다.

*삼국유사에 우리 신화의 보물이 숨겨져 있답니다.


4장, 우리는 왜 지금도 신화를 읽을까?

소설, 영화, 드라마에 신화의 내용이 스며들면서 사람들은 더욱 열광하고 있어요.

토르와 난쟁이 알비스의 퀴즈대결이 소개되고 있어요, 돌은 되었지만 자련의 아름다움을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제우스와 노부부 이야기를 통해서는 삶의 가치와 도덕적 가치를 일러주고 있어요. 그걸 아는 것이 교훈입니다. 북유럽신화는 현재 스칸디나비아 3국과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해당되는 위치입니다.

토르, 로키는 “어벤져스” 영화에 나와서 잘 알고 있어요, 토르 시리즈에서도요

태양신, 대홍수신화는 동서양 가리지 않고 있네요


*일주일의 요일도 각각 신들의 날이라고 하네요


5장, 신화를 알면 무엇이 달라질까?

신화를 통해 세계를 본다? 시야가 넓어지나요? 유럽의 상징이 에우로페 였다고 합니다.

세상의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나”입니다. 그런 나,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신화가 이끌어 줄 수 있어요

메두사, 페르세우스 신화가 소개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역설하고 있어요.


신화가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열광하고 있거든요

단순 오락거리라도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런데 왜 아이들이 신화에 열광할까요?

단순히 재미로만은 아닙니다.

신화 속에는 숨어 있는 지혜가 있습니다. 숨어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신화의 진정한 힘을 무얼까요?

지식, 삶의 지혜, 풀리지 않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신화입니다.

탄생으로부터 죽음까지의 삶을 포함합니다.

행복의 조건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인도의 인드라 신화를 통해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어요.


*니벨룽겐의 반지(북유럽 신화), 세이렌, 메두사, 티폰 등이 현대와도 연관이 있네요.

신화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문제를 풀 열쇠가 될 것입니다.

북유럽, 그리스로마신화, 그리고 동양의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신화도 공부해볼만 합니다.

지금 신화 관련 책을 읽어보고 숨겨진 진실, 지식과 지혜를 함께 일깨워 보아요.


“을파소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생각이크는인문학 #신화 #신 #그리스로마신화 #북유럽신화 #단군신화 #을파소 #아울북 #웃찾공 #인문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