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2 : 밀실 수수께끼 키드 스파이 2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후기]키드스파이2-밀실수수께끼/시공주니어

맥이에요, 난 스파이가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니에요 영국여왕의 숟가락을 찾기 위해서죠 어이없죠

 KGB의 청바지 사건, 이 또한 어이없었지만 그러나 프레디와 함께 이미 나는 세계적인 스파이가 되었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일약 대스타가 된 것처럼요

숟가락 찾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상한 낌새가 저를 엄습하네요

이 책의 첫 장부터 작가의 말까지는 1편과 같은 내용이랍니다.

차례를 봐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어요 다 읽어보란 말이죠


그럼 한 장 한 장, 그의 뒤를 몰래 따라가 봐요

1, 스파이마스터

여기는 어디, 골프랜드의 오락실입니다. 내가 하는 게임은 “스파이마스터 2”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이런 프레디가 있네요, 쪽지에는 “전화 받아” 늘 이런 식이에요

앗 또 이 상황, 전화 받으니 뻔하죠. 영국 여왕이랍니다.


2.굉장한 게임

오가는 전화 통화 속에서 결국 왕관 보석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3.스파이의 삶

신세 한탄인가요?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네요

4.여왕의 궁전

여기는 어디, 버킹엄 궁전입니다. 기다림의 연속, 사탕도 못 먹게 하다니, 난 스파이 이전에 아이라고.


5.코기의 방

코기 10마리, 토실토실하네요. 토끼인줄요, 여왕과의 만남, 이제 어색하지 않네요. 아 배고프네요

코기들 식사 끝나고 본격적인 작전/사고의 예고를 들려주네요


6.악당 블러드

악당 블러드가 보석방 그리고 에드워즈를 속여 보석을 훔친 사건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실패는 했지만 블러드, 에드워즈의 처리는 이해가 안가네요 궁금하시면 책 한번 보세요


7.블러드의 후손

5월 9일, 그 날이군요, 블러드의 아들, 아들 대체 몇 번일지요? 몇 번째 후손이 다시 훔치려 한다고 합니다.

8.밀실에 갇히다

런던탑.경비병 소개와 도둑이 훔치려는 보석이 테이블 위에 있어요, 다들 구경들 하세요

누가 훔쳐가기 전에 봐두어야죠


감옥에 보석, 맥, 그리고 경비병 홀크로포트를 함께 집어넣고 잠근다구요?

이거 너무 고전적이고 무식한? 방법 아닌가요?

9.파자마 파티

둘이서의 어색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더더욱 그렇죠, 게임이나 같이 하지? 혼자 열심 하고 있네요

대화할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만 가네요

10.불침번

먼저 불침번 하게된 맥, 동전 앞/뒤 맞추기 게임에서 졌네요 , 운도 없네요

졸림방지 벽돌 세기 시작하는 맥, 하나에서 삼백스물셋까지, 여기까지인가 보네요

11.귀중한 교훈, 12, 도둑이야. 도둑이야! 자다 깨우는 소리에 그만, 앗 이런 그리고 없어진 보석들,

CCTV 없나요? 대체 언제죠,

13.불가능한 범죄

기분이 안좋은 여왕, 당연하겠죠 그렇게까지 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밀실 수수께끼입니다. 목 매단 사건으로 서로 왈가왈부, 설왕설래.

여왕은 시간 없으니 당장 둘이서 가서 잡아오고 찾아오라고 하네요


14.범인의 나라로

아일랜드는 본섬에서 좌측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잉글랜드의 침략으로 식민지였다가 독립하였습니다.

섬나라이다 보니 침략자들 때문에 성을 많이 쌓았다고 합니다.

도착한 곳은 어느 성, 모든게 수상하게 보이네요, 역시 스파이네요

15~17까지 놀라지 마세요. 으아아~으아아아아

스탠드 키고 놀란 것은 호랑이 가죽 깔개, 아이라서 더 무서워하네요

왜 아일랜드에 호랑이 가죽이 많나요? 예전 인도 식민지에서 잡아온걸까요? 벵갈 호랑이요

이번에 또 뭔가요? 맥 이제 그만 좀 놀라는게 어때, 나도 놀라잔아

그런데 아일랜드에는 없다는 뱀, 킹 코브라 등장이네요,


18. 유머와 수수께끼

전화가 왔네요, 누군지 아시겠죠. 이제는요 바로 영국 여왕이랍니다.

여왕과 맥의 어설픈 유머/개그 대결입니다.


19. 덤

산책 중입니다. 작은 마을 벤치에서 목록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는 맥,

자꾸 어디선가 들리는 팅, 팅, 팅 소리! 얼음 깨는 송곳 소리네요

20.엉뚱한 방향

얼음조각가와의 대화, 코끼리의 실종 마술, 그리고 거울.

두 개의 밀실수수께끼, 보석도난과 코브라의 등장.

대화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었나요 맥?

아 이런 얼음조각가가 바로 제리 블러드, 악당 블러드의 후손, 그럼 318년 전 아들의 아들의 ?

21.사건 해결!

여왕을 소환하는 맥, 아일랜드로 오세요

22.범인은 누구일까?

등장인물 다 모이셨네요. 제리 블러드가 범인이 아닌 듯 해요

범인은 경비병 홀크로포트? 이름이 홀크로포트 에드워즈.

헉 당시 칼 맞고 돈 못 받은 에드워즈의 후손이네요

이제 코기의 후각의 능력이 발동되네요


23 도끼 공격

프레디가 왕관을 가져왔네요, 저항하는 홀크로포트.

그런데 어이없게 여왕의 명령으로 스스로 체포되네요

24.포장지와 리본

아일랜드는 과거 잉글랜드의 침략으로 식민자가 되었죠, 그런데 독립 후에도 북부는 북아일랜드로 영국의 땅이랍니다. 얼마전까지도  IRA  가 있어 테러/분쟁이 있었지만 1999년 휴전, 무장해제로 평화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여왕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제리 블러드가 말하네요, 이렇게 영국,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왕관보석사건을 끝이 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도착해서 편지를 받았어요

그리고 선물은 장갑? 전화는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네요



이번 책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의문과 숙제를 주고 있어요

맥은 과연 스파이였나요? 왜 영국여왕은 그에게 열광하나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믿을수 있나요? 믿으세요

전 1권에서 숟가락과 청바지로 너무 놀랐어요

그럼에도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넘나들며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번에는 영국 내에서의 사건 해결입니다. 집안 단속이죠, 복잡한 내부 사정도 있어요

영국은 참 흥미로운 나라인 것은 분명하네요 두 개의 섬나라, 그러나 4개의 왕국으로 구성된 나라죠

영국의 형성, 그리고 아일랜드가 소개됩니다.

왕국의 탄생 배경이 궁금하네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흔히  UK,  GB 라고 하지만요 정식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입니다.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1편은 잃어버린 숟가락을 찾는 임무고 2편은 왕관보석을 수호하기 위한 임무네요

의도치 않게 인간의 욕구인 졸음?을 참지 못해 그만, 스파이의 명성에 흠집이 가버렸네요

여기서는 맥도 어쩔수 없는 아이인가 보네요

또한 아일랜드와 브리튼 섬과의 악연 아닌 악연도 소개됩니다.

버킹엄, 여왕 존재 유무에 따라 깃발이 틀리다고 합니다.

어이 없는 반전, 그리고 숨은 계략들이 키드 스파이의 매력이죠


아참 경비병이 일명 비피터인데 소고기 먹는 사람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보석을 지키기 위해 맥, 경비병을 보석과 함께 밀실/감옥에 가두고 잠근다니 상상도 못한 구식 방법이었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이런 생각을 하겠어요?

얼마 전 스파이의 대명사 숀 코너리 경의 사망소식이 무척 안타까웠네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스코틀랜드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007 스파이로 명성으로 얻은 그, 아마 맥도 나중에 기사작위를 받겠죠 이러다간요

“맥 바렛 경” 그럼 “네, 좋아요”라고 했으니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한층 성숙된 맥 바넷 스파이 기대합니다. 졸지 말구요


아이들이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공주니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공주니어 #키드스파이 #밀실수수께끼 #맥바넷 #왕관보석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