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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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구석구석 역사어드벤처 성

이집트를 구석구석 파헤쳐 완료한 후 이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바로 성이 우리곁으로 와주었네요

놓을 수 없는 기회죠

중세시대, 봉건사회의 왕, 영주, 기사 그리고 평민들의 생활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구성입니다.

이들의 최고의 안식처, 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처음에 성이라 해서 Gender(사회적 개념의 성)인줄 잠깐 착각 속에 빠졌죠!

그럴리가요? Castle입니다.


성하면 우선 영화에 많이 등장하잔아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에도요

앗 드라큘라 성은 트란실바니아에 있는 무시하고 음산하고 음침한 성인데 여기엔 안 나오네요 다행요

중세시대 성에서의 생활, 문화, 구성원, 그리고 유명한 기사와 왕들이 소개됩니다. 흥미롭네요

역시나 빅북이며 빅피처입니다. 데이비드님의 숨겨진 큰 그림인거죠

이 책을 제대로 보고 싶어 시키는 대로 하려 합니다. 경험이 있잔아요 이집트요

차례를 보니 잔다르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본 내용은 14장이며 도전, 정답, 연대표, 용어설명으로 마무리 구성되어 있네요

*첫 번째 성편에는 영국 최초의 성은 노르만족의 침입 후 세웠다 합니다. 언덕 위 성을 쌓았는데요

지리적 이점을 위해서죠 그리고 뾰족한 통나무로 울타리/벽을 세웠네요.

칼, 활, 창이 주요 무기입니다. 주변에는 물이 채워진 해자가 있네요

이번에도 각 장마다 핵심그림, 설명, 찾아야 할 열 가지 미션이 있어요

수십 명~수백 명 중 찾기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처럼 어렵네요. 여전히요

뛰어난 집중력, 예리한 관찰력이 있다면 만사 오케이죠 그러나 저는요 여전했어요.

*이후에는 돌로 성을 쌓았어요. 당연히 견고하겠죠. 창, 칼, 화살로는 어림없네요.

윈저성이 손꼽히는 이름난 성이라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봉건제라고 해서 중앙에 왕이 있고 각 지역을 영주가 다스렸다고 합니다.

귀족이나 기사만 살기 좋은 나라네요 그래도 그림 속 사람들은 다들 즐거워 보입니다.

독자들을 위해서 웃는 듯 해요

*영주와 장원이 소개됩니다. 영주는 작은 왕이네요, 장원이라는 곳에서 백성을 다스립니다.

*영주/귀족, 기사는 백성을 지킬 의무가 있어요

당시 가게가 없어 허락받은 시장이 열리곤 했다고 합니다.

자릿세 수금원, 소매치기, 거지 등 지금과 같네요


*성안에서의 생활은 당연 성주만 좋았겠죠, 하인들은 참으로 고단한 생활을 하였네요

*잔치가 벌어지고 있나봐요 난리가 났어요 연회장입니다. 저도 초대해주세요


*기사가 주인공입니다. 시가에 대한 영화도 많죠

기사작위는 영국이 최고이지 않나요? 요즘은 영국여왕이 영국의 명성을 알린 사람들에게 기사작위를 주더라고요  마상시합이 나옵니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던 장면이라 기억이 납니다.

말 탄 기사가 큰 창과 방패를 들고 서로 달려들어 쓰러지게 하는 경기입니다.


*전쟁이 나면 오래 견디고 자급자족으로 하기 위해서 성 안에선 모든 걸 해결하기 위한 직업을 가진 장인, 전문가들이 필요하겠죠

*카톨릭, 교황, 기독교가 종교라고 합니다.

이슬람과의 십자군 전쟁도 소개됩니다. 예루살렘을 뺏고 뺏기는 전쟁이라고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마법과 마녀, 그리고 점성가, 연금술가 등이 있다고 소개됩니다.

특히 의사 치료는 받기고 힘들지만 미신도, 민간요법도 있다고 소개해주네요

*본격적인 기사 소개합니다. 사자왕 리처드 1세가 소개됩니다.

십자군 전쟁, 로빈 후드 영화에서 그가 소개됩니다. 영화 속에서 기억이 납니다.


*유럽에서 지독한 라이벌은 바로 영국과 프랑스죠 도버해협, 영국해협을 사이에 두고 가까운 바다를 두었으니 심심하면 서로 공격했다고 합니다.

칼, 창, 활, 말뚝이 섬뜩하네요!


*죄수와 간수 그림에서는 지상과 지하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지하감옥에서는 고문도 하고 있어요 살벌, 무시하네요 중세시대라 죄짓고 걸리면 끝장인 것 같아요

*드디어 잔다르크입니다.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잔다르크 영화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백년전쟁 피폐해진 프랑스, 작은 시골마을 처녀인 잔다르크, 그녀의 등장으로 전쟁이 끝이 나죠

그러나 그녀도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한다고 합니다.


*전쟁신입니다. 포위라 하여 공성전이 치열합니다.

성을 두고 지키느냐, 뚫고 가느냐? 투석기, 공성탑 등장입니다.

공성전은 반지의 제왕이 최고봉입니다.

지구전이니 “끝까지 버텨라” 입니다.

*기사는 멋진 기사도 있고 난폭한 기사도 있네요

유명한 셀럽 기사들이 소개됩니다.

전 아서왕을 압니다. 영화로 보았죠 원탁의 기사요

윌리엄 월러스는 영화 브레이크 하트 영화에 나온 인물로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잉글랜드와 치열하게 싸운 기사라고 합니다.


그림 찾기 도전은 여전합니다. 저의 바닥에 미치는 능력으로 힘들었어요

저의 집중력, 관찰력, 기억력은 늘지가 않네요 모두 아이들에게 넘깁니다.

각 장마다 열 가지 찾기도 어렵네요 아이들은 돋보기라도 써서 찾는다 합니다.

그거 아세요? 이렇게 튼튼한 성들도 화약의 발전과 대포의 발명으로 무용지물이 되었죠

지금의 멋진 성들은 대부분 보기 좋은 관광용이 되었네요.

왕들이 살던 성은 점차 궁전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성과 궁전 멋진 모습이네요


이번에도 강력한 비주얼로 우리에게 찾아와 놀라게 하네요

중세시대 성들은 주로 유럽이며 영국, 프랑스에 많았다고 합니다.

아차 중국, 한국도 성이라면 뒤지지 않아요. 그 면에서는 아쉽네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성 탐험이었네요


9살 딸도 이제 빅북에 익숙해졌네요

재미, 그리고 공포(마법, 죄수 편)까지도 느낀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 무사히 작전을 마무리하고 유럽으로 자리를 옮긴듯 합니다.

이제 유럽도 마무리했으니 배를 타고 대항해를 시작해야겠죠! 바로 해적편입니다.


“스푼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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