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why?소학-첫 고전읽기프로젝트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 소학 ㅣ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32
옥혜정 엮음, 신정훈 그림, 김성훈 글, 반주원 자문 / 예림당 / 2020년 7월

[서평후기]예림당/ why? 소학

생애 첫 고전읽기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TFT를 조직하려 합니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저 또한 적극적으로 읽어 보려합니다.

소학은 송나라 유자징이 스승인 주희와 함께 8세 안팎 아동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편찬한 수양서, 초등교과서라 아시면 될 듯 해요

주희/주자라고도 하죠, 송나라 때 성리학의 대가죠, 주자학이라고 할만큼요

소학의 원래 뜻은 주나라 시절 어린이가 다니던 학교 이름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일상생활의 예의범절, 수양을 위한 격언, 충신, 효자의 사적 등을 모아 놓은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내용 안에도 예의범절을 특히 중요시하고 충신, 효자의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네요

내용은 크게 내편과 외편을  나뉘며 내편에는 입고, 명륜, 경신, 계고, 외편에는 가언, 선행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주로 명륜, 즉 오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소학을 중요시하여 가르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서당이라고 하죠, 천자문, 동몽선습, 명심보감, 통감절요 다음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소학언해는 선조때 한글로 번역한 책이라 합니다.

권근, 김굉필, 조광조, 이황 등이 소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조광조, 이황은 유명한 분이시죠

성균관 입학 자격도 소학으로 가늠하였다고 합니다.

유학, 유교 사상은 아시다시피 도덕, 예의를 크게 중요시하였습니다.

특히 충효사상을요. 소학이 유교 윤리관을 아이들에게 교육시켜 크게 기여한 듯 합니다.

공자에 대해 먼저 책을 읽어보고 아이들이 유교, 유학에 대해 조금 읽고 알고 난후에 소학을 읽어도 좋을 듯해요

그러나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과 표현 그리고 사상이 있어 난해할 수 있겠죠

저도 그렇답니다.

사자소학은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인간의 윤리도덕을 알려주기 위해 소학과 기타 경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사자일구로 엮은 책이랍니다.

이밖에 명심보감(고려 때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해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 금언, 명구 편집한 책)이 있으며 동몽선습은 조선 중종때 오륜과 중국, 우리나라 역사를 약술하였다 하며 격몽요결은 율곡이이가 학생들을 가르치지 위해 쓴 책이라 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초등도서로 해주셔서 읽기, 배우기 쉬어졌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why? 소학편으로 고전여행을 시작해보아요 우리 똘똘한 엄지와 가시죠

해여 여행 가고픈 엄지, 전국 어린이예절대회 1등 상품이 중국여행이라고,

그런데 소학이 뭐지?

환국서점으로 소학 배우러 갑니다.

소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소학은 주희의 뜻으로 제자가 작업하였다고 합니다.

도술봉 받고 이제 환국으로 갑니다.

유학국가에서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태왕비와 태교에 대해 주나라 문왕에 대하 설명해주고 있어요

표리부동한 좌의정 치우치의 음모로부터 꼼지 왕자를 구해야겠네요

지식 톡톡에서는 중간 중간 소학과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왕, 꼼지, 태양비, 엄지가 다 모여서 능력 있는 엄지에 대해 테스트하네요

나이에 따라 배워야 할것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실력 인정받고 이제 본격 미션 시작입니다.

천궁으로 가는 꼼지와 엄지.

여러분 맹모삼천지교는 다들 아시죠. 맹자의 어머니와 맹자의 이야기입니다.

교육/생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죠 학군, 학세권이네요

여형공과 부모님 일화로 좋은 스승의 필요성, 황향선침으로 효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도술사의 음모, 몽이 납치, 구하려는 꼼지와 엄지,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미션완료할 때마다 점수가 획득합니다.

맹자와 공자 가르침 모두“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뜻이네요

공부보다는 먼저 도리와 효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식톡톡에서는 유학의 역사와, 소학의 최종목표 알려줍니다. 착한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비교하네요

“부자유친” 부모와 자식의 사랑, 다섯 가지 도리 즉 오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엉터리 소학 서당 이상하네요 효자 왕상과 참새 이야기를 해주네요

엉터리 스승을 몰아내고 미션 완료.

사룡왕자와 덕룡왕자의 권력에 대한 암투,

소학의 군신유의-임금과 신하의 예의에 대하 설명해줍니다. 은나라 주왕의 폭정과 요순시대를 비교하네요

반란/역적을 잡는데 도와 미션 완료

이제 부부유별, 부부, 자녀, 부모, 친구, 동료 관계도 모두 부부유별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민이에게 장유유서를 가르치는 엄지,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게으른 형제들 위해 붕우유신을 활용한다는 엄지,

증자와 맹자 이야기입니다.

극기복례와 군자의 이야기는 어렵지만 알아야 할 중요한 공자의 사상입니다.

군자란 유학에서의 이상적인 인간상이라고 합니다.

사룡의 음모를 상제에게 알려 결국 미션 100점 성공

상으로 영물 봉황이 주어지네요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시하네요

시나브로, 스텝 바이 스텝이죠

마지막 용과 이무기의 결투, 당연 용의 승리죠, 권선징악이죠

이렇게 환국에서의 미션완료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 엄지.

전국예절대회에서 1등은 당연히 엄지의 몫이죠

“아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떼려야 뗄수 없는 관계”했죠, 주희님의 말씀입니다.

몇 달 후 중국여행에서 주희동상을 보네요

소학은 인격수양, 인륜실천을, 그리고 세상의 이치와 인간의 도리는 불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는 것이 먼저이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이 핵심이네요

논술코칭, 리딩 코팅으로 소학은 마무리입니다.

이번 why? 소학으로 오륜의 내용을 공부할 수 있었네요

인간의 기본적인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이며 덕목입니다.

효, 태교, 남녀칠세부동석에 대한 설명이 아이들에게 유익합니다.

스승은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배울 점이 다 있죠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은 과거나 지금이나 알아야 할 기본입니다.

오늘날에 맞게 변화는 되었어도 그 근본은 다르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다 읽어보고 서로 느낀점, 배울점에 대해 말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꼭 작은것 , 조금이라도 느낀 점이 있을 듯 해요

그렇치? 얘들아

주의사항으로 책 사진은 9장으로 올렸고 나머지는 아이들 사진과 외부 사진으로 총 12장입니다.

책 줄거리는 대략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