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X의 수상한 책 2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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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다산어린이/ 데블X의 수상한 책

여러분 전 겁쟁이랍니다. 비위도 약해요 그래도 읽어야죠 궁금하기도 하고 서평도 써야하니까요

과연 못 읽을 정도로 무섭고 그런지 한번 읽어볼꺼에요

그러더군요 진짜 무서운건 꿈에도 나타난다고요

좀비영화를 본 딸애가 꿈에 자주 나와서 좀비영화는 치를 떨더라구요 특히 부산행요

이 책이 과연 그 정도인지 들어갑니다.

또한 데브렉스(데블X를 빨리 부르고 쓰기 쉽게 데브렉스라고 할께요)에 말을 잘 듣고 잘 따라고 이해해서 꼭 완주 아니 완독할거예요

여러분도 한눈 팔지 말고 잘 따라오세요 샛길로 빠지면 못 돌아올 것 같더군요

정답도 알려드릴께요

책을 펼치지 경고부터 하네요 데브렉스 너 몇 살이니?

등장인물도 없고 차례도 없네요


P2 

겁쟁이인 나에게 왜 겁주고 그래, 읽기 싫어지게 말야, 무섭게 하면 누가 좋다고 읽겠니?

작전 바꿔줄래? 16쪽으로 가라고! 내가 갈줄 알아, 난 그냥 순서대로 읽을테야 미안해 네말을 들을게

갔다가 혼났네


P16

지하감옥,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퀴즈를 맞줘야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네요

핸드폰+자전거+사탕은 6이네요,

P6

립마리의 정체, 그녀가 지겹다는 데브렉스, 금지된 일을 연결 그럼 아휴 어디로 가야하나?


P26

늘 조심하세요 비밀이 넘쳐나고 은둔해야 합니다. 살기 위해서 아님 재미있기 위해서

P20

지하감옥, 벽에 그려진 암호는 뭘까요?

P42

알루미늄 모자를 잘 만들었으면 나를 따라와

P30

드론으로 아이들은 학교안으로 몰래 봅니다. 아이들과 교장이 보이네요


P46

어른들이 외계인이라고, 그럼 나도 외계인인가? 어쩐지

별자리로 퀴즈를 풀라고 힘들다, 아들이 도움이 필요하다. 베가+안드로메다+


외계인 사진을 보더니 아이들이 토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내가 봐도 속이 메스꺼리네요

P60

괴물들, 파란색 수정, 지저분한 지하실이 기다리고 있네요

P88

수정이 또나오고 나보고 또 가라고

P66, P92 감옥 속 할아버지가 비밀을 말해주네요, 이 모든게 외계인 짓이라고,

교사는 외계 로봇, 학교/선생은 뭐?

P68

부모님이 외계인!, 베라의 “엄마는 외계인”도 아니고, 그럼 맞는지 테스트 해봅시다.

부모인 내가 외계인이면 너희들 아이들도 외계인이라고 누가 맞는지 보자고


P54 외계인으로부터 보호해야 된다구, 용기를 내자구

P82

고르는 것도 많다, 난 56페이지로 갈래 왜냐면 읽다보니 먼저 가본 아들이 거기로 가라고 하네요

먼저 간 사람,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죠


내 가명은 불꽃왕이라 하네요, 우리 저항운동에 참가합시다, 나이 제한 있나요? 전 아마 외계인이라 못해요

P56


마법주문을 찾아라, 60+2+40=102

P102

마법, 주술, 주문 노래 가사가 주문이니? 퀸, 프레디 머큐리 나도 알거든, 어디서 속이려구

속아주지 그래야 이야기가 계속되지

P108

참고 끝가지 간다. 도중에 포기하지 말자, 거의 다온거 같아

긴장은 아직 멀었어, 너무 힘들다. 그래도, 체력소모가 이리 저리 끌려다니니 휴

P90

착시현상, 이런 것도 아네 데브렉스 좀 하는데 살아있네


P110 무서운 이야기

옷장 안에 무언가 있나봐? 무장하고 열어보는데 결국 옷장 안 괴물에게, 괴물의 발톱에 잡혀 끌려들어간다.

안에서 본건 자신이 우주인 소년이라고, 비밀요원 변신, 마법사 소년 등장, 어휴 뭐가 뭔지 어지럽다.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와 추신; 그 안에 비상집합이라고

립마리도 저항운동에 참여하다고, 그럼 불평하지마

어른들, 아니 외계인에 저항하는 거라고


뽀뽀 당하고 얼릉 자리 떠나는 데브렉스

P146

나 때문에 공포 좀 느꼈니?

아니 그냥 힘들었다.

언제나 힘들면 여기와, 어른, 학교 등 때문에 힘들면


중간에 다른 페이지로 갔어도 결국 똑같은 86쪽으로 가라고 하니 안가길 잘했다.



책을 다 읽고 말았네요, 아니 끝까지 끌려다니고 말았네요

데블X에게 농락을 당한 기분이에요

재미와 후회, 반성 등 아이고 힘들어라, 뚝하면 여기로, 저기로 가라.

퀴즈는 너무 어렵네요, 외계인이라 그런가봐요 결국 전 외계인이었네요

도저히 데블X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부모님=외계인, 이 식이 맞았어요, 저항을 하는 아이들, 어떻게 하죠

데블X와 아이들의 결탁, 도저히 막을수가 없네요

전 마음도, 비위도, 퀴즈도, 탈출도 약해서요 너무 힘들었네요

아이들은 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부모님은 아이들 말 잘 경청해주세요 외계인 되기 싫으면요

아들은 저보고 “잘 따라가보세요” 라고 하네요


아니 데블X는 혹시 아이들의 동심인가 보네요

립마리는 동심 안에서 갈등, 고민인 듯 하지만 결국 데블X와 립마리는 뽀뽀하고 얼레리 꼴레리 동화되고 하나가 되는 거 아닐까요? 맞죠?

이 책을 읽고 전 결국 이럴 수밖에 없었어요


데블X 1권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꼭 보고야 말겠어요 무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구요

기존 구세력, 기존 세력에는 항상 저항세력, 레지스탕스가 있게 마련이죠

성인, 학교, 체제 등 에는요 특히 아이들, 청소년들이 레지스탕스죠

저항세력을 무마하기 위해 전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로 처방한답니다.

“얘들아, 아이스크림 먹자”, 데블X도 립마리도 아이스크림 좋아할까요?

좋은 기회, 좋은 책,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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