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티나 4 - 신비한 호수와 마법의 물약 모르티나 4
바르바라 칸티니 지음, 이승수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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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보셨나요?

창백한 피부에 바느질한 듯한 피부, 툭 튀어나온 눈. 언발란스한 바디라인.

허름한 저택, 그리고 을씨년스러운 숲과 호수, 여주인공과 남자아이, 그리고 정체불명의 개가 노를 젖고 있네요 표지만으로도 어마무시할 듯 하네요


귀신, 호러 동화의 끝판왕을 보는 듯 하네요 . 몬스터 호텔에서 나오는 귀여운 뱀파이어와는 달리 블랙 호러물입니다. (어둡네요)

1권부터 4권까지인데 1~3권이 매우/무지 궁금해지네요


독자와 주변 지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책이 시작되네요


그럼 책속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볼까요?


아슬한 전화기의 비명소리도 들려오네요


꼴까닥, 왈가닥 고모의 통화내용입니다. 이름부터 무섭지 않고 웃기네요 숨이 꼴까닥 넘어가고 왈가닥스럽네요

호숫가 허름한 저택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이네요

붉은 보름달, 거드름 저택, 호수의 신비한 힘, 이제 본격적인 시작인거죠

짐을 싸고 저택을 향하고 고모와 딜버트가 반겨주네요 아 사내아이가 딜버트네요

그리고 호숫가로 놀러 나왔어요 아이들 신났네요 좀비 아이들도 물을 좋아하네요


자동차 한 대가 뜬김없이 오자 모두들 숨어버리네요 원래 좀비물에서는 사람을 보면 좀비가 달려드는데요

팻말을 걸고 가는 사람, 내용은 ‘집팝니다’,‘버려진 집’, ‘소유자 없음’ 충격이네요 엄연히 사람이. 아니 좀비가 사는데요


왈고모는 순간 공포에 치를 떠네요

딜버트가 낡은 책을 가지고 나오는데 바로 “신비한 호수의 전설”.그리고 “되살아나기 마법”페이지를 펼치네요 다들 반신반의하네요

그래도 우리 의지의 좀비 모르티나와 딜버트와 울적이 아 개이름이 울적이군요 이 셋은 섬으로 향했어요


약초로 물약을 정성스레 만들고 왈고모에게 주었지요. 모르티나도 한잔.


먹어도 이상 없자 다들 실망하네요

그러나 다음날 이게 왠일인가요? 왈고모의 미모에 다들 놀라네요 “죽어야 사는 여자”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마치 젊어진 왈고모가 나이든 미셸 파이퍼 닮았네요

그 소리에 깬 모르티나도 이쁜 소녀를 변해 있네요

솔직히 그 전에는 리틀 프랑켄슈타인 닮았었거든요

둘은 공무원 사무실로 갔어요

왈고모가 저택의 상속자라고 말하네요


문제 없다는 공무원, 왈고모의 미모에 그만 눈이 멀었는지 콩깍지가 쒸었는지.

오래된 저택 안전 위해서 저택으로 가겠다 하네요 공무원씨가요 무슨 속셈인지?

이제 낡은 저택을 청소해서 새롭게 변신시켜야 하겠네요 그런데 과연 될까요?

청소후 다들 물약을 나눠 마시네요


다음날 다들 다시 살아나고 공무원이 왔네요

뎅강 할배는 제외죠 물약을 마셔도 머리밖에 없으니 열외입니다.

과연 평범할 수 있을까요 이가족은요

계단, 지붕, 상수도를 보수하라는 공무원시, 뎅강할배는 갑자기 왈고모의 가방이 되네요

오우 순발력 대단하네요 임기응변의 대가 왈고모


약효가 떨어지자 다들 불안해지네요 물에 변화가 일어나네요

급하게 공무원을 돌려보내네요


공무원이 떠나자 다들 즐거워하네요 작전 대성공. 스릴 넘치는 한판 게임처럼요

모험을 즐기는 모르티나, 따분함이 제일 질색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모르티나편이 끝이 나네요


숨가쁜 추격전, 속이고 속이는 스릴러 영화를 본 듯 합니다.

모르티나 시리즈 1~3권을 못 본게 너무 아쉽네요 너무 재미있네요

으스스한 그래도 웃긴 그림들, 그리고 웃을 수밖에 없는 이름들, 그나마 모르티나, 딜버트가 정상적인 이름이네요 모습은 그렇지만요

프랑켄슈타인 같은 바느질한 몸과 아주 뚜렷한 이목구비가 오히려 정감있네요 무섭지 않아요

마법의 책, 신비한 호수, 마법 물약만 있다면 죽은 사람도 살리는, 이건 좀비인가요?

 아니면 그냥 귀신, 천녀유혼에 나오는 이쁜 귀신 정도

아무튼 독특한 형태의 판타지 호러 어드벤처? 장르네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았어요


종이 인형이 뜻밖의 선물이네요 레트로 갬성을 깨워 주시네요

딸아이와 잼나게 놀아봅니다.



좋은 서평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이트북스 그레윗!!

모르티나로 2단어 2행시 지어봤어요

*모르: 모르겠지? 내가 좀비라는거

*티나: 티나! 너무 넌 거울도 안보니.

이책으로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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