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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손자병법 - 전4권 세트
정비석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참 우연히도 손자병법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대학원 고등품질경영 교수님이 수업중 관중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손자병법에 대한 언듭을 하셨다.
그때 " 손자병법을 읽고싶다!"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 우스운 애기지만 책이라는 것은 항상 어떤 흥미 또는 동기가 필요한것 같다. 책을 항상 즐기고 생활화 하는 사람들에게 독서라는 것은 참 쉽고 일상적인 애기일지 모르지만 나같이 책하고는 원래 인연이 없거나 어떠한 이유라도 좀 처럼 다가가기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다짐이나 의지를 내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운도 따라 주었다. 처음 손자병법이 4권이라는 사실에 안도? 했다.
삼국지 같이 10권 이상의 분량 일꺼라 미리 겁을 좀 먹었지만 4권이라니 .. ^^
독서 평을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 물론 독서를 많이 해서 문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고 두뇌가 명석하여 내용및 그 책의 심오한 의미를 파악할 수도 없어서 나의 평은 짧고 직선적이며 두서가 없다.
손자병법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책을 선택 정비석-손자병법을 선택!
손자병법은 손무와 오자서의 일생을 담고 있다. 물론 병법 연구를 통해 손무가 손자병법을 저술했고 그 손자인 손빈이 추가 보완하여 완성되었다. 손자병법은 전쟁을 이기위한 방법을 기술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심오하여 현 사회의 기업이나 정치에 참고하셔도 좋다고 한다.
시대 배경은 그야 말로 춘추전국시대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강대국과 약소국, 강대국과 강대국간의 치열한 관계였다.
벌써 글쓰기 힘들어지네. ㅡ,ㅡ;
딱 잘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 자식들이 생기면 꼭 읽도록 시켜야지 하는 생각이들었다.
글이 재미있었으면 많은 깨우침을 주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좋은 소설을 만난기분? 동의보감 다음 오랜만 ^^
설명이 길어서 무엇하리오.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책을 사서 읽어보기 바란다.
참고로 4권은 병법 해설집이다. 소설은 1~3권까지이니 참고 하시길.
병법 해설은 좀 어렵던데 ^^;; 결국 다 못읽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