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을 팔려면 구멍을 팔아라 - 가치를 팔고 사는 이야기, 마케팅 입문
사토 요시노리 지음, 이수경 옮김 / 북북서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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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케팅의 입문서라는 타이틀에 맞게 마케팅이란 무엇인지에 관하여 쉽게 이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정리 한 마케팅의 요점은 이것이다.

(1) 마케팅은 가치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일

(2) 베네피트 :고객은‘가치’를 산다.

(3) 세그먼테이션 : 가치를 사람마다 다르므로 나눔.

(4) 차별화 : 경쟁사보다 높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

(5) 4P : 고객의 가치를 구체화하고 대가를 받는 것.

(6) 독자적인 가치의 일관성이 중요함.

마케팅의 내용은 누구나 알고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론적이고 계획적으로 체계화 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이 책을 읽고 마케팅에 대한 큰 그림에 밑그림 정도는 그려진 느낌이다. 처음 산수에서 더하기 빼기를 안듯 한 기분이랄까. 책을 읽는 네네 과연 우리의 마케팅은 무엇이지?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한 번도 이런 식으로 체계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팔고 있는가? 그럼 고객은 우리가 파는 가치에 만족하는가? 우리는 올바르게 가치를정하고 나누어 팔고 있는가? 그럼 경쟁사 보다 놓은 가치인가?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는 일관성이 있는가? 그들은 왜 우리의 가치를 선택하는 것인가? 나의 의문은 계속 이어졌다.

 

우리가 많은 마케팅 개념 중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될 것은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경쟁사보다 높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 인가. 우리의 전략적 차별화는 무엇일까. 나는 우리의 차별화는 블루오션의 개발과 투자라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 유리 업계에서도 블루오션은 존재하고 그 투자가치가 높은 것이 존재 한다. 다만 우리의 노하우 부족이나 영업적, 자금적 지원의 부족에 인해 발굴이 미비한 것도 있을 것이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함을 기억하며 좀 더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전사적 차원의 블루오션의 발굴과 지원, 교육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존 비우량 사업 분야의 과감한 정리로 잉여 에너지를 좀 더 블루오션 개발과 지원 쪽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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