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일기가 항상 같아서 이 책을 읽어 보라고 딸에게 권했다.
별 반응이 없다. 내가 먼저 읽어 보았다.
어쩜...이리도 재미있고 실감나게 글을 쓰는지...
우선 날씨 하나도 맑음, 흐림 이런 단어가 없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 이라던가...
부럽다. 이렇게 글을 감칠 맛 나게 쓰다니
그것도 어린 것이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