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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1 - 정신이 달에 정신 놓다 ㅣ 놓지 마 과학! 1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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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지마 과학!
정신이 달에 정신 놓다 1
”

과학 학습만화는 처음 접한 것 같아요...
아니.. 도서관에서 여러권을 보긴 했지만..
너무 만화에 치중되어 있거나... 또는 글이 많은 학습만화라...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 이였네요..
그러던 중.. 작년 초3을 겪은 둘째를 위해..
문제집은 풀리고 있지만.. 과학책이 필요했던 시기에 만난 『 놓치 마 과학! 1 』은
과학을 잘모르는 엄마가 읽어도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일상생활에서 생겨나는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노력의 시작~을
바탕으로 탄생 된 학습만화 『 놓치 마 과학! 1 』은 둘째에게
과학에 흥미를 더해준 책이네요.
2020년 개정에 맞춘 교과 연계 로 이번에 새로 개정판이 나왔어요~
차례에 보면 내용이 많아.. 처음에는 언제 다 읽지? 했었던..
근데.. 1시간도 안되어서 술술 읽더라고요 ^^
유명한 애니메이션.. 주인공 정신이를 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 과학 지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기재해 볼께요.
1. 내 얼굴이 왜 이래? 달은 왜 모양이 바뀔까?
교과 연계 : 과학 6학년 1학기 - 2. 지구와 달의 운동
사촌동생 정구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달의 모양..
정신이는 정구에게 달의 모양이 왜 매일 바뀌는지
동생 주리를 대상으로 쉽게 가르쳐 주어요.
※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주변을 돌고 있는데.. 이걸 공전이라고 해요.
스텐드 조명을 태양이라고 가정하고, 사촌동생 정구를 지구라고 해요.
그리고 여동생 주리가 달이 되네요. 지구 주변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자고있는 주리를 바퀴달린 의자에 앉히고는 열심히 정구 주위를 돌아요 ^^
정신이는 정구(지구)에게 주리(달)가 태양의 빛을 받는 부분과 받지 못하는 부분으로
달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설명해 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 정신이가 알려 주는 과학 상식 》으로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참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학습만화라 초등학생이 보기에 좋은 것 같단 생각이
여기서 부터 들었네요. ㅎ

★ 놓지 마 과학 원리!
달의 모양이 변하는 까닭
앞에서 설명하는 부분을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요~
15. 사라진 동전 동전 동전이 스스로 움직이는 이유는?
교과 연계 : 과학 6학년 1학기 - 3. 여러 가지 기체
500원짜리 동전 8개가 있었는데, 갑자기 4개가 식탁에서 사라졌어요.
엄마는 사라진 동전의 행방을 정구와 정신이에게 묻는데...
정신이는 동전이 그냥 없어졌다며 엄마의 의심을 풀어보기로 하고
냉장고 안에서 빈 병을 꺼내어요.
차가운 병 입구에 동전을 올려놓고.. 양손으로 병을 잡으면!
동전이 살짝쿵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네요 ^^
공기가 따뜻해지면 공기의 부피가 늘어나서 동전이 저절로 움직이는 거라고 설명을 하는 정신이..
그 순간.. 정신이의 심부름으로 사온 우유를.. 정구가 내놓아요.
심부름 값을 따로 주라고 말하자.. 자연스럽게 병위에 올려놓았던 500원을 정구에게 건내는데..
어떻게 되었을지는... 다 알고 계시죵??
엉뚱한 정신이를 통해 알게되는 과학이야기~ 웃으며 봤어욤 ㅎ
동일하게 마지막에는 《 정신이가 알려 주는 과학 상식 》으로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 놓지 마 과학 원리!
온도 변화에 따른 부피 변화
기체, 액체, 고체.. 모두 부피가 변한다는 사실을..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네요.
15번과 연결된 내용이라 같이 기재해 볼께요.
17. 주리의 밥그릇 밥그릇 떼기 마술의 원리는?
교과 연계 : 과학 4학년 2학기 - 2. 물의 상태 변화
호기심이 많은 정구는 자기가 알게 된 사실을
큰엄마에게 보여주려고 하네요.
※ 고체도 온도의 변화에 따라 부피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어요.
쇠 밥그릇 두개가 포개어 지면... 어떻게 해야 쉽게 떨어질까요?
이부분은 명절과 제사를 지내는 며느리.. 제가 너무 필요한 정보였네요 ㅋ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고 가네요. ^^;;
먼저 아래쪽 밥그릇을 뜨거운 물에 담근 다음에 위쪽의 밥그릇에 찬물을 붓고 잠시 기다려요.
그런 후에 밥그릇을 떼면 잘 빠지게 되는데... 온도에 따라 물체의 부피가 변하기 때문이네요.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늘어나고 온가도 내려가면 부피가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생활팁~ 이네요 ^^
23. 태양열 바비큐 태양은 얼마나 뜨거울까?
교과 연계 : 과학 5학년 1학기 - 3. 태양계와 별
《 정신이가 알려 주는 과학 상식 》태양의 표면 온도는 평균 약 6000도
태양 표면을 살펴보면 검은 점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태양의 흑점이예요.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서 검게 보이는데, 낮다고 해도 약 4000도나 된다고 해요.
24. 뜨거운 건 싫어! 태양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교과 연계 : 과학 5학년 1학기 - 3. 태양계와 별
《 정신이가 알려 주는 과학 상식 》가벼운 기체로 이루 어진 태양
지구처럼 고체로 이루어져 있는 게 아니라 가벼운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
수소가 약 90%를 차지하고 헬륨이 약 10%를 차지해요
.
이처럼 태양은 가벼운 기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부피는 지구 부피의 130만 배나 되지만 무게는 지구 무게의 33만 배 정도밖에는 되지 않네요.

☆ 정신이가 만난 과학자 로 스티븐 호킹(1942.1.8-2018.3.14)의 내용이
제일 마지막에 나와요.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간략하게 소해하고 있는데..
내용을 읽다보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 정신이와 함께하는 퀴즈 를 통해서 재미있게 읽은 『 놓치 마 과학! 1 』을
다시 한번 점검했어요 ^^
참, 파워카드가 있어~ 게임하며...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욤 ^0^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 과학~ 학습 만화를 이제야 본게..
너무 후회<?> 되는... 개정판 전의 내용을 찾아봐야 겠네요 ^^
과학의 시작은 궁금증으로부터!
처음 만나는 학습만화~ 『 놓치 마 과학! 1 』
세아이맘 추천해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