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가에 있다던 집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게 평범한 단층집이에요. 집에 도착한 수상한 부부와 이어위그.
새엄마라는 여자는 이어위그에게 알려 줄 게 있다며.. 말하는데.. 자기의 이름은 벨라 야가야.. 그리고 마녀라고
이야기하네요.. 일손이 필요해서 이어위그를 데려온 거고, 열심히 일하고 시키는 대로 착하게 굴면 해치진 않겠다고 해요.
다른 아이들 같으면 겁에 질려.. 했을 상황인데도..
이어위그는 도전을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벨라에게 말을 하네요. ^^;;
벨라의 조수 노릇을 하면서 마법을 배우는 조건으로 일을 하기로 한 이어위그..
왼쪽에 있는 문을 열고 이어위그를 데리고 들어가는데.. 엉망진창인 이곳은 벨라가 마법 약을 만드는 곳이네요.
그림으로만 봐도...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이곳.. 여기에서 이어위그는 벨라가 시키는 모든 것을 해내어요.
열심히 일하던 이어위그는 벨라가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걸 눈치채고,
벨라의 기름투성이인 책을 몰래 보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런 곳에서 이어위그는 어떻게 생활하게 될까요? ^^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다이애나 윈 존스 의 "이어위그와 마녀"
포기를 모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이어위그를 보며.. 새삼 대견하게 보이고
엄마의 입장에서 미소 짓게 되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당차게 살아가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