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왕자 그리고 기사 - 다 알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 아르볼 N클래식
조제프 베르노 지음, 최정수 옮김 / 아르볼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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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인 첫째는 이 책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나보다..


이야기의 내용이 짧은 테마형식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다.


그리고 이런 외국역사(전설) 이야기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너무 길다.


그런데 엄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 ^^


그래도 이 책을 읽은 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메두사의 이야기나 아서왕의 아야기는

따로 책을 찾아 읽기를 원하여 도서관을 찾았다.


그럼 된거네~



차례를 보면


세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역사 그리고 이야기

전래의 기사들

원탁의 전설


이야기 속 내용은 기사 또는 왕의 주요업적(활동)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막연하게 이름만 알고있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또는 영화로 알게 된 이야기들 이였다.


 기사들에 관한 전설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과

우리 상상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유럽 역사에 전해 내려옵니다.



그 중 첫째도 그랬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글·그림 조제프 베르노

 

황금색이 간간하게 들어가 있는 그림이,

묘하게 중독되면서 책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메두사의 이야기는, 조금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초록색창에게 물어봤다.


그리고 이런 가족관계를 알고나니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고

아이도 책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용감한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자르게 되는 과정이 서술되어 있으며

메두사가 왜.. 이렇게 변하였는지도 나와있다.


메두사는 포세이돈의 자식을 배서 임신한 상태였으며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베어 내자

목에서 메두사가 배고 있던 바다의 신, 자식들이 빠져나왔다.


무거운 황금 칼을 든 크리사오르

백조의 날개가 달린 천마 페가수스 였다.


..


페르세우스에게서 건네받은 메두사의 머리를 자신의 방패에 붙여

무적의 무기로 만든 아테나 여신.


마지막에 별자리 내용도 잠깐 나온다.




다음 이야기


"베어울프"


이 이야기는 영화로 먼저 봤었다.


영화에서는 나름, 신화적 이미지가 더 강렬.. 했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안젤리나 졸리(그렌델의어머니 역) 가 나오는..


그러나 책 속의 그렌델의 어머닌,

물속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퇴색한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처럼 사랑이야기도 없었다. ^^;;


다시 한번 베어울프의 내용만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


"시구르드와 저주받은 반지"


영웅, 왕자 그리고 기사 를 읽으면서 알게 된 이야기이다.


저주, 신화, 기사.. 용감함, 그리고 사랑


딱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sad ending.


이 내용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였다.


..


아서왕 전설


돌에서 검을 뽑아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그의 아내, 기네비어와 원탁의 기사 랜슬롯

사랑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이다.


원탁의 기사는 150명이나 되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랜슬롯을 제외 한

이웨인(사자 기사), 가웨인, 퍼시벌

다른 기사의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다.


..


작가의 다른 책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


다 알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가

무척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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