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책 - 오늘의 내가 과거의 나와 마주하다
나넷 스톤 지음, 고유경 옮김 / 프런티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받고 처음 생각한것은 생각보다 너무 이쁘다는것이었어요!
선물하기에도 정말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제가 만약 선물을 한다면 엄마한테 선물 드리고 싶네요 바쁜울엄마가 여유를 낼 수 있다면 말이죠!ㅠㅡㅠ

제가 이 책을 작성하고, 읽어보는데 첫 느낌은 당황이었어요
정말 과장해서 말한다면 저의 신상정보빼고는 작성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저에대해 모른다는것을 깨달을 수 있었네요. 저는 저의 마음 내면을 들여다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과는 사뭇달랐답니다. 저에대한 객관적인 정보도 필요한 책이었죠.


이름은 붙이기 나름이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겠어요. 첫장부터 당황하고 제 이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제 이름의 뜻 이런게 아니라. 제가 이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는가 에서 시작한 물음이었어요


책을 촤르르 보다가 작성할 수 있는곳을 찾고 있었어요. 전부 적기에는 저의 지식이 짧더라구요 그게 참 당황스러웠어요

저의 탄생은 장난으로 점이나 타로카드를 보러갈때 말고는 궁금한적이 없었어요. 다들 그러지 않을까요? 제가 제 탄생에서 알아야할것은 몇월 몇일 몇시 뿐인거라고 생각했는데말이죠
엄마한테 물어보기에도 아빠한테 물어보기에도 너무 뜬금없는 주제잖아요 하하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 것은 정말 자신있게 작성할 수 있을줄 알았어요
욕심이 너무 커서인지 누가 해준다는 것도 아닌데 김치국을 너무 마셔서인지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놓고 결국 하나밖에 못적었어요

무인도에 1년간 누구를 데려가겠냐는 질문에는 빨리 대답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이책은 정말 나의 자서전 이라는 말과 딱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저는 제 자서전보다는 부모님의 자서전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나중에 나의 자식이 생기면 제가 죽을때 읽을 무언가가 될 수 있겠다하는 정말 먼미래까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자식을 가지고 계신 어머님 아버님이나, 부모님 선물로 추천해요!
제 나이 50에 다시쓰고 싶던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