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소방차 -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탈것박물관 11
탈것발전소 기획, 안명철 글, 조혜숙 편성교열 / 주니어골든벨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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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빨갛고 노랗고 형형색색의 여러가지 소방차^^
아빠의 직업이 소방관인지는 알았지만 소방서에 가서 직접 소방차의 내부를 보거나 타본 적이 없어서 평소에도 궁금해하는 딸 아이에게 정말 최고의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 아빠가 타고 다니는 소방차가 이렇게 여러 모양으로 많냐면서 눈이 동그랗게 커진 아이를 보며 여러 나라의 소방차를 하나씩 설명해 주었답니다.
프랑스에 있는 소방차를 보면서 기차를 닮았다고 하고 중국의 소방차는 로봇처럼 꼭 변신할 것 같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핀란드의 소방선을 보고는 불을 끌 수 있는게 배도 있냐면서 무척 신기해 했답니다.
또 한가지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는 것은 각 나라별 국기도 다양하고 화재신고시 119와는 다른 번호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려주니 왜 다르냐고 묻는 아이가 마냥 귀엽습니다.
책의 뒷페이지를 보면 소방차 만들기가 있더라구요. 소방차를 만들고 도로까지 있어서 아이와 119신고와 가상출동, 구조대 역할놀이, 환자와 의사 역할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빠가 입는 소방관옷과 아빠가 타는 소방차를 골라 똑같이 아빠처럼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결국 딸아이가 고른 최고의 소방차는 우리나라의 소방차였습니다.
말로만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같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직업들도 풍성과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들이 더 많길 바랍니다.
이책은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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