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커졌어요 - 언어영역 (말하기.듣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3
이재민 글, 한희선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일이 너무 커졌어요]

 

 

이재민글, 한희선 그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3_언어영역(말하기,듣기)

 

 

 

토순이가 전화를 걸고 있어요. 표정을 보니 걱정스런 일이 있는 것같은데요.

 

전화선을 보니 무지무지 꼬여있네요.

 

무슨 일일까요?

 

 



 

 

토순이는 청소를 마치고 갑자기 의자 다리가 부서져

 

쥐돌이게 못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하지요.

 





 

 

파이를 만들고 있던 쥐돌이는 알겠다며 대답하고선

 

빵을 다 만들고나서야 생각합니다.

 

토순이가 뭐 빌려 달랬지?

 

 

쥐돌이는 찾는 물건이 없자 다람이에게 전화해서

 

토순이에게 망치를 빌려달라고 전화하지요.

 





 

 

다람이 역시 만화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뭘 가져다 줘야 하는지 생각해보지요.

 

그러곤 찾는게 없자, 치돌이에게 전화를 걸어 토순이에게 톱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지요.

 

 

치돌이 역시 목욕하고 난 후 생각을 하는데요.

 

뭘가져다 주라고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요.

 

그래서 곰돌이에게 전화해 토순이에게 통나무를 가져다 주라고 하지요.

 

 




 

 

곰돌이 역시 운동을 끝내고 생각해보자 뭐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요..

 

코돌이에게 전활해 토순이 집이 무너졌다고 집을 다시 짓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곰돌이의 수화기 옆으로 엄청나게 꼬여버린 전화줄...

 

와전되고 와전되어버린 친구의 부탁..이 엄청 꼬인 전화줄에 잘 표현되었네요..ㅎㅎ

 





 

 

드드드드~~

 

코돌이가 포크레인을 끌고 왔어요..헉!

 

 

 

부탁을 받은 코돌이는 다른친구들과는 좀 다른것을 알 수 있어요.

 

".. 바로 갈게"

 

"토순이는 내 친구니까 빨리가서 도와줘야지"

 

친구의 부탁에 집중하고 바로 달려가서 해결해주는 것이지요.

 

 

 

집중하지 않고 자기일에만 몰두하던 친구들이 다~ 모였네요.

 

토순이는 단지 의자 다리를 고칠 못이 필요할 뿐인데...

 

친구들은 망치, 톱, 통나무, 포크레인까지...

 

정말 일이 너무 커져버렸지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딸아이이게 읽어주고 얘기해보라고 했어요..얘기하면서 약간 부끄러워 하더라고요~^^

 

저희 딸도 장난감놀이, 그림그리기 등등 자기할일에 몰두해 있다보면 엄마가 얘기한 걸 잊고 있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집에서 그런걸 보면 분명 단체생활에서도 그런 일들이 종종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럴때마다 주의를 주는 것보다 함께 책을통해 공감해가면서 이해시키는 게 좋을텐데요...

 

 

 

 

<일이 너무 커졌어요>는..

 

주변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소통, 커뮤니케이션, 집중력, 언어전달에관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아이의 입장과 시선에서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고 있어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사실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남의 얘기를 잊고 있다가 일을 보고 난 후에 떠올릴때 있거든요..

 

 

사람과의 소통과 집중, 관계에 대한 중요성은 아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습관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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