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것이 나의 가장 큰 오류였다." 

 그랬습니다. 

당신은 역시 우리의 바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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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가라미 > '문재인의 운명, 우리들의 운명' 관람 후기

  저는 용감하게 책을 읽고 가지 않은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탁현민 씨의 사회로 시작되었죠? 

사실 그 분이 탁현민 씨인지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진행하면서 말씀하시는 걸 듣고 알았어요. 

탁현민 씨는 목소리도 멋지시고, 진행도 잘 하시고, 역시 훌륭한 공연연출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준석이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주 행사였던 '김어준, 문재인, 양정철'의 대담은 유쾌했습니다. 

김어준 총수가 질문권을 갖고 대화를 주도하시는 바람에 양정철 씨는 50분 정도의 대담 중 5분 정도나 말씀하셨을까요?? 

김어준 총수의 목소리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라디오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생활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인 것 같더군요. 문재인 이사장님의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대신 선언해 주시기도 하고, 정말 문재인 이사장님에 대해 열렬히 지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문재인 이사장님께서는 애써 겸손하게 말씀하시면서도 굳이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피하지는 않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유쾌하면서도 대담한 대담이 끝나고, '카피머신'의 공연이 있었죠. 

노래로 세상을 복사한다고 해서 지었다는 카피머신, 멋지더군요. 

카피머신이 두 번째로 부른 '마법의 성'은 탁현민 씨가 권유한 곡이라는데요, 

시종일관 진지했던 행사에 일종의 '환상'적인 요소도 첨가하고 싶어서였다고 기억합니다. 불과 5일 전 일인데도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정말 뿌듯하면서도 다음이 기대되는 행사였어요. 

전국투어하신다던데(ㅋㅋㅋ) 앞으로 문 이사장님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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