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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ㅣ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잇는 초대형 판타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로 보는 판타지는 아무리 길어도 몰입하여 볼수 있지만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조금의 걱정과 함께 이야기를 읽기시작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전 '글립우드 시내와 주변'의 나름의 지도와
에어위아, 스크리, 이기비오두막에 대한 설명들을 통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지식을 쌓아두는 것으로 준비 끝!
잔인한 악당 팽들, 그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조심 또 조심만이 그들이 할수 있는 일이다.
용의축제를 즐기려 내려간 마을에서 악당 팽들의 괴롭힘을 당한다.
온몸이 초록색 비늘로 뒤덮여 있는 팽들에 의해 평온했던 이가비 아이들의 생활은 변해버린다.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잇는 초대형 판타지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이야기다.
올해의 어린이 도서로도 선정될만큼,
미국 현지 집집마다 소장할 정도로 인기있는 이유는 꼭 읽어봐야 한다는 말이 아닐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볼 날을 기다려본다.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의 말들이
희망을 주고 새로운 용기를 심어준다.
다 괜찮을거야. 이미 벌어진 일을 너무 걱정하는건
좋지않아. 중요한 건 지금이야.
과거와 미래는 우리 손이 닿지 않는 일이잖아
두껍게만 느껴지던 이야기는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작가의 능력은 언제나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수많은 사건들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이야기 .
영화로만 접했던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버린 책이다.
* 위 도서는 다산북스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