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요리 맛있는 수다
최수진 지음, 박상혜 요리 / 영진.com(영진닷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공부만 하다 곱게 시집와서 ㅋㅋ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하나하나 배웠다.

콩나물국부터 식혜까지도..^^

요리책을 많이 사들이는 편이고

매주 금요일마다 두어시간 샅샅이 뒤져서 식단짜고 토요일에 마트가서 일주일치 주재료 쟁여놓고

주말에 모든 요리를 마치는 편이다..

화끈한 요리책을 한권 준다 해서 샀다. 두어권 중에서 고르다가.^^

요즘은 솔직히 책이 책 값을 다하는 것이 별로 없다고 여기기에 한권 더주는 것을 선호한다.

요리책 한권을 보면 못해도 열가지 이상은 해내는데..

도무지 손도 가지 않고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왼쪽 페이지는 섹스에 관한 글, 오른쪽은 요리 레시피가 나오는데..

처음 받아들고는 글 몇 개 읽고 읽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섹스에 관한 글은 잡지처럼 차라리 군데군데 부록처럼 섞여 있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 소개글은 참 동감하는데..섹스에 관해서 이렇게 첨부터 끝까지 글을 채워넣을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요리 그림이 거의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정말 맛있게 보이는 그림을 보고 하나하나 재료 준비하고 여러번 읽고 준비해서 해야하는데..

꼼꼼히 읽어도 별로라는 생각만 드네요..

실제 식생활과 좀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고..

마음에 드는 것 한가지 ...

마지막 네 장에 걸친 건강 약차 14가지..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서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저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송할까 하다가 것도 귀찮아서 그냥 뒀습니다.

할말이 많았지만. 그만합니다. 다른 책 고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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