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책이 더 재미나요ㅋㅋ

제중원 1 - 이기원 장편소설
이기원 지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7월

평소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다. 산부인과도 잘 보고...근데 사실은 미드에 빠져 지내는데..ㅎㅎ

그러다가 우연히,정말 우연히다. 제중원을 보게 됐는데 이제 월화가 기다려진다.

그래서 기다릴 것없이 책을 사게 됐다. 정말 책 사고서 그날밤에 2권을 모두 읽었다.

우선, 드라마보다 더 재밌다. 드라마속의 배우들도 연기를 잘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내 맘속에 새로운 황정의 모습이 계속 떠나지 않는다. 읽으면서 그 시대뿐 아니라 이시대에도 꼭 필요한 인물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도 있으면서 인간적이기도 하고 심지도 곧고, 무엇보다 자기의 인생을 개척할 줄 아는 도전정신....

암튼 이기원 작가가 베스트셀러 작가 답다 란 생각이 계속 드는 책이다..

드라마가 재미있거나 의학소설을 좋아하는 분,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좌뇌개발

좌뇌 개발 워크북 만7세 ㅣ 좌뇌개발 우뇌개발 12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애들이 같이 서점 놀러갔다가 울 딸이 하도 졸라서 샀던 책..

그냥 그려러니 했다.

근데 수리, 언어, 상식, 논리, 비교 , 듣는 기억으로 나눠져 있어서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었다.

울 딸 같은 경우 수리와 비교쪽은 강한데 논리가 약한 편이었다. 그래서 옆에서 논리할 때는 약간씩 도움을 주면서 ,,, 나머지는 거의 혼자서 다 했다.

혼자서 해낸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하루에 몇개씩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습관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질문이 생각보다 길어서 나중에 학교가서 시험볼때 (큭,,,넘 앞서가나..ㅎ) 질문을 이해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고...

암튼 울 딸은 그날 이후로 매일 저녁 혼자서 하고 있다. 힘들면 가끔 물어보기도 하면서...

우뇌개발 만7세

우뇌 개발 워크북 만7세 ㅣ 좌뇌개발 우뇌개발 18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아랫집 언니집에 있던 좌뇌개발, 우뇌개발책을 함 보고서 괜찮겠다 싶어 구매한 책이다. 울 딸이 좌뇌쪽은 좀 빠른 것 같아 우선 좌뇌책을 사서 흥미를 높인 다음 이번에 우뇌개발을 샀다.  

제목 밑에 고 어떤 부분을 높이기 위한 거라는 내용도 있어서 울 딸이 잘하는 분야, 좀 어려워하는 분야등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제목이 어떻게 찍힐까요?인데 질문은 왼쪽그림을 도장으로 새긴뒤 종이에 찍으면 어떤모양일까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목아래에는 공간지각력이 발달된다고 되어 있다. 울 딸 같은 경우 공간, 보는기억,규칙, 변별등은 잘 하는데 창의 부분에서는 좀 하기 싫어하고 재미없어했다. 그래서 그부분에서는 엄마가 옆에서 도와가면서 좀 재미나게 해줬다.  

암튼 딸이랑 나랑 밤마다 사이좋게 하고 있다.

좋아용~~~

좌뇌개발 우뇌개발 만7세 세트 - 전4권 (워크북 2권 + 스티커북 2권) ㅣ 좌뇌개발 우뇌개발 6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7살된 울 큰딸이 폭 반한 책...

제목은 좌뇌개발,우뇌개발 그렇게 되어 있어 공부냄새가 많이 나서 애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이책을 보자마자 혼자서 줄줄하고 있고 졸린대도 다하고 자겠다고 보채기까지 했다. 7세 혼자서도 충분히 볼 수 있게 쉽게 되어 있다. 엄마가 옆에서 조금만 설명해주면 내용을 거의 다 이해할 정도다. 또 애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그림, 색감이 뛰어나다.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게끔 구성이 깔끔하다.

옆에서 지켜보던 울 둘째 5살짜리도 사달라고 조른다.ㅋ ㅋ

지가 보기에도 그림이 이뻐보이나 보다. 암튼 5살짜리것도 사야겠다.

좋은 스티커북

우뇌 스티커북 만7세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스티커북치고는 참 잘 구성되어 있다. 

도형, 공간, 창의, 규칙, 변별, 보는 기억 등이 영역이 모두 한권에 들어있어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그냥 한번 하고 버릴 스티커북으로는 좀 아깝다.

지문을 보는 연습하는 셈 치고 혼자서 하는 울 7 살짜리 딸...

좀 어려워 하는 듯 하면서도 이제는 혼자서 곧잘 질문을 이해하고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한다.

스티커를 붙이는거라 재미도 있으면서 혼자서 문제푸는힘도 기르고 일석이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