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찔레 (일반판) - 미래를 바꾸는 두 가지 선택
조동성.김성민 지음, 문국현.윤석금.박기석 감수, 낸시랭 표지디자인 / IWELL(아이웰)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장미꽃 인생과 찔레꽃 인생~!

 

둘 중에 난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또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것인가?

 

장미꽃처럼 강렬한 빨간색 표지의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가는 매력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쉽고도 명쾌하게 장미꽃 인생과 찔레꽃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인 미주가 되어 성교수의 조언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어쩌면 그렇게도 나랑 똑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것인지..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나보다.

 

'장미꽃 인생은 도전이야. 찔레꽃 인생은 안주지..

더 길게 보고 더 크게 보는 도전과 짧게 보고 작게 보는 안주.

도전하라. 분명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도전해라. '

 

이 책을 보고..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결정할 수 있었다.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낮은 위치에서 시작해서 오랜 기간 인내의 시간을 거쳐

나중에 비로소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장미꽃과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 나이 마흔 전에 꼭 해봐야 할 88가지
크리스틴 맥크렉켄 지음, 김은령 옮김 / 명진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꼭 해봐야 할 ~가지라는 조금은 흔한 제목과 얇은 두께는 이 책에 부담없이 다가가게 만들었던 것 같다 .

이 책은 정확한 타켓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20대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나보다는..

30대 초중반의 골드미스들에게  맞을 것 같은 책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정도 나이를 먹게 되면 갖고 있을 것 같은 생각,

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이 적혀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

 

책의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있던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은?

: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는 것~!

 

솔직히 내가 어려서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감가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41 내가 아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다.

47 봉사와 기부, 영혼이 따끈따끈해지는 일을 벌인다.

57 세월이 주는 장점을 최대한 만끽한다.

61 창고에 처박히는 선물보다는 추억에 남는 선물을 한다.

 

등은 꼭 해보고 싶은 일이다.

 

똑같은 책이라도 개인이 처한 상황과 감정상태에 따라..

각기다른 느낌과 교훈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다가 내가 30대를 맞게 되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그 땐.. 지금보다 더 진지하고 절실한 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 성
저넷 월스 지음, 나선숙 옮김 / 이미지박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7시간 넘게 이 책을 붙잡고 있었다.

볼수록 믿을 수 없는 내용이 저넷 월스란 작가가 자신의 가족의 일을 쓴 회고록이란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단순한 소설이었다면 꽤 상상력이 풍부하군.. 생각이 참 독특해 이 정도로만 생각했을텐데..

그것이 아니란 걸 알기에 소설을 읽는 내내 내 가슴에 커다란 생채기가 난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로리와 저넷 자매, 외아들 브라이언, 막내 딸 머린과 이들의 엄마와 아빠..

부모는 자식에게 조건없는 사랑과 희생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의 부모들은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단순히 아이을 낳는다고 해서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의 부모들은 자식들을 강하게 키운다는 이유로 아직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방치했다.

 

황금을 찾아서 부자가 되고 이들의 보금자리인 유리성을 세우겠다는 천재적이지만 알콜중독에 빠진 아빠는 한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인 저넷에 대한 사랑이 엿보였다.

하지만 자신은 예술가라며 그림만 그리고 한번에 일주일치 콩을 삶아놓는 엄마, 그마저 없어서 애들은 쓰레기통을 뒤쳐 겨우 주린배를 채우는데 혼자서 몰래 큰 초코릿바를 먹는 엄마, 그러면서도 모든 사람들을 불쌍이여기고 늘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는 가식덩어리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으로만 보였다.

 

그걸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저넷의 부모님은 모두 자신들만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모들의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채 그 신념들을 어린 자식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한 건 너무 이기적인 건 아닐까?

 

책의 3/4정도를 읽는 동안 난 내 감정을 어쩔 줄 몰라하며 이 자식들을 계속 응원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1/4부분은 정말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힘든환경에 꿋꿋이 맞서서 자신들만의 행복을 찾은 자식들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다.

또 그런 어린시절을 보냈으면서도 끝까지 가족의 끈을 놓지 않고 부모님을 사랑했던 작가와 그의 형제자매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이혼을 쉽게 생각하고 돈때문에 가족을 저버리는 일이 흔한 요즘에..

<유리성>은 가족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 - 책, 영화, 드라마, 음악 속에서 만난 요리 이야기
김선미 지음 / 이미지박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내 생애 최초의 요리는

초등학교 시절,

노희지란 꼬마가 진행하던  '꼬마요리사'란 프로를 보고

동생과 함께 만들었던 꽁치버거였다.

 

나와 어린동생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그 때 우리에겐 요리라기 보단 재미있던 놀이었고,

지금에와선 기분좋은 추억이 되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요리책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이제 요리책이 달라져야 할 때인 거 같다.

단순한 레시피 이상의 것이 있는 요리책이 필요하다.

 

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던.. 

내가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를 만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거 같다.

 

이 책은 물론 요리책이지만 그녀의 에세이 같기도 하고, 한 편의 감동적인 동화같기도 했다.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는 여러가지 문화속에서 레시피를 찾아냈다.

영화와 드라마속에서, 음악과 미술속에서, 책 속에서, 만화 속에서 그리고 인물속에서 까지..

 

그 동안 무심히 보아왔던 드라마나 책 속에서 요리를 뽑아내고,

그 요리문화에 담긴 감정과 사랑을 뽑아내고, 또 요리와 관련 된 그녀의 삶에 대한 감상을 들을 수 있었다.

 

단순히 요리법만을 알아내는 요리책과는 달리 그녀와 하나가 되어 마음으로 요리책을 읽었다.

그러는 동안 어릴 적 느꼈던 요리에 대한 재미와 친근감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을 듬뿍 담아서 요리하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는 거 같다.

술술~ 기분좋게 편안하게 읽어졌던 이 책을..

이제는 다시 되돌아보면서 첫사랑을 위해 정성스럽게 한과를 만들던 '연애시대' 유경의 마음으로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어떤 요리를 할지 생각해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