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1
형민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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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에서 가장 눈에 띈것은 바로 강렬한 느낌을 역동적인 그림체였다.아직 2권까지 밖에 보지 않았지만 매 장면장면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강렬하다. 독특하다면 독특할수 있는 그림체와 뭔가 범상찮은 스토리전개가 기대를 갖게한다. 프리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종교에 관계된 이야기 인듯 싶은데 히로인적인 여성이 나오는 것을 보니 러브스토리(?)도 약간 있는듯 싶다. 또 장면장면이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상당히 독특한 만화인것 같다. 작가의 개성이 아주 강렬한것 같다. 그리고 내게 그리 익숙치 않은 신과 악마, 기독교, 좀비등등 잔인하고 피튀기는 장면도 많지만 앞으로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하다. 다음편이 기대된다.빨리 빌려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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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교수의 생활 18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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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그 범상찮은 제목으로 나의 시선을 끌었다. 그 다음엔 만화속에 등장하는 역시 범상찮은 유교수님께 끌리고 말았다. 유교수는 바른생활이란 이런것이다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다. 항상 똑바로 일정하게 걸었고 커브길에서는 직각으로 꺽는 예사롭지 않은 사람인것이다. 또한 활자중독으로 책을 가득가득 쌓아놓고 사는가 하면 정해진 시간에 어떤일이 있어도 잠이 들고 정해진 시간에 깨어나는 나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대단한 인물인것이다. 하지만 유교수만이 이만화의 매력은 아니다. 사소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그리며 표현하고 있다.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유교수의 눈을 통해 재미있게 나타나서 더욱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독특한 사람이 나오는 재미있는 만화를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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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 BASARA 1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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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편보단 장편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27권이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하는 바사라를 보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시간이나 때우려는 생각에 3권을 집어들었는데, 보는 순간 바사라에 압도되버려다. 우선 그 광대한 스케일에 놀랐다.일본 전역을 무대로 사건들이 맞물려 가는 그 스케일이란..정말 보는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시대설정 또한 독특했다. 과학이 거의 파괴되어 버린 일본이라니..지금의 일본을 생각했을때 전혀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수많은 인물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니 나타난 것도 이 만화의 재미다. 그렇게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다 성격이 미묘하니 틀린것이 작가의 치밀함이 보인다. 또 무엇보다도 이 만화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라사와 슈리의 엇갈린 사랑때문이다. 만화의 종반부 까지도 과연 이어질까?이어지지 않을까? 에 대해 생각하게한 둘의 사랑얘기또한 볼거리다.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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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Fake 1
마토우 사나미 지음 / 아선미디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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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권을 보고 다음권을 구할수 없어서 매우 애타게 구한 책이어서 기대를 갖고 보았다.
하지만 약간 실망하고 말았다. 형사물은 나도 매우 좋아하는 장르고 야오이 또한 꽤 보는 편이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약간 진부하고 너무 질질 끄는듯한 진행이 나를 실망하게 했다.

사건사건들이 이어져서 형사물로만 본다면 꽤 재미있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야오이라는 장르로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둘의 심리상태도 그리 자세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뭐..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인 수준까진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줄거리와 그림체를 봤을때는 한번 볼만한 만화인것 같다. 다만 내가 너무 기대를 갖고 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실망도 큰것같다. 가볍게 형사물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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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Naruto 12
기지모토 마사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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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내기 초보닌자 나루토의 호카게되기! 닌자라는 잘 접할수 없는 장르에 '불꽃소년 레카' 이후 처음으로 나루토를 집어들었다. 약간 동글동글 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체가 우선 마음에 들었다. 기본적인 설정등은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었다. 따돌림 당하는 주인공 그러나 숨겨진 힘, 사연이 있는 친구, 히로인격의 여자친구, 좋은 스승, 라이벌과 여러가지 사건등이 전의 만화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다른점이 약간 웃기면서도 진지한 면이 많은 이른바 성장 만화라고나 할까? 나루토가 힘을 키워가는 과정과 친구를 사귀고 전투를 하며 닌자로서의 성장을 하는 과정등이 나타나 있다. 이렇게 흔한 소재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미 동인지등에는 많은 패러디가 이루어 지고 있을만큼 인기있는 만화다. 그만큼 매력적인 만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또 작가의 역량에 놀라 버렸다. 다음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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